[자작] 떡갈비 고명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또 근원에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모든건 마감떨이로 1,190원에 집어온 홈000
떡갈비 때문입니다.


마지막 양배추 한토막을 썰어냅니다.


스페셜 고명 빼면 단촐하게 근원에 거의 근접한
수준입니다...


포스의 균형을 파괴한 침략자 떡갈비입니다.
1,190원에 저 체급을 업어왔으니 거의 1/3 가격
떨이로 집어온 셈이네요.


공정을 단순화하고자 올리브유에
레드페퍼와 허브소금을 뿌려서 볶기 시작 ~


면도 실시간으로 같이 삶아대는 중...


손으로 면발 구부리기 신공을 구사합니다.


맛이 가기 시작한 마늘을 얼려놨다가
볶아대기 시작합니다...


제대로 구워지는 마늘...


다진마늘도 함께합니다 ~


양배추를 쏟아붓고 굴소스를 뿌립니다.


진한 소스가 만들어지는 중...


파스타 삶는 간수를 부어 소스 제조공정 개시 ~


다 삶아낸 면을 뜰채로 건져냅니다.


떡갈비를 투입합니다.


면발을 곧이어 투입합니다.


열심히 비비는 중입니다.
떡갈비가 위압적이네요.


허브 가루들을 뿌려댑니다.
고기에 허브가 더해지니 향취가 어흑 ㅠㅠ


파마치즈가루를 뿌립니다.
고깃덩어리 위에 눈꽃이 피어납니다.


상차림은 항상 단촐합니다.


고깃덩이를 보면서 군침이 흐르는 동시에
알리오올리오 근원에 또 못 도달하고야 말았다는
배덕감에 몸서리쳐지는 중입니다 ㅠㅠ


돌돌돌 말아서 먹어치우기 시작합니다.
오랜만에 고깃덩이를 씹으니 기분이 묘하네요.


떡갈비에도 간이 약하지 않게 배어 있어서
짭쪼름한 맛이 나네요.


고기를 씹으며 묵직하게 배가 차가는 포만감에
몸부림치는 자취인입니다...
by 붉은10월 | 2018/02/19 14:05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대구_동성로] "여전히" 국수 2,000원
일전에도 몇차례 언급했던 동성로에서 대구역 올라가는
대로변에 위치한 할매국수집의 간판입니다.


외식가격 인상이 설 전후로 진행되어 많은 서민들이
지갑을 닫고 그 결과로 자영업이 더 붕괴하는 악순환이
거듭되는 요즈음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풍경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저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서비스는 최대한
셀프로 돌리고 박리다매로 승부하는 가게인지라
위생문제 등에서 아쉬움이 남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간판은 반가울 수밖에 없겠지요...
by 붉은10월 | 2018/02/19 13:12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자작] 근원 문턱에서 미끄러진 알리오올리오
진정한 알리오올리오의 근원을 찾아떠나는 모험...
하지만 계속 근원의 문턱에서 미끄러지고 맙니다.
이것은 그 슬픈 좌절의 기록 중 하나입니다...


스파게티면
통마늘(맛이 가기 직전)
다진마늘
양상추에서 개명해 양배추가 된 무언가
그리고 좌절의 근본인 유통기한 한참 지난 프랑크소시지
...가 재료의 전부입니다.


대신에 조미료(?!)로 승부합니다.


재료 볶는 시간이 확 줄어드니 면부터 삶아도
시간이 대충 맞습니다.


이제 거의 마스터한 파스타 구부리기 신공으로
가볍게 물 속으로 입수시켜버립니다...


통마늘과 다진마늘에 레드페퍼와 허브소금을
뿌리고 휙휙 섞는 공정입니다.


양배추 수북하게 얹어줍니다.


굴소스도 화끈하게 뿌려줍니다.


이어서 후추도 좀 뿌린 후 열심히 뒤적거립니다.


좌절과 실패의 근원...
단백질과 지방질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썰어넣어버린 프랑크소시지입니다 ㅠㅠ


열심히 볶습니다.


파스타 간수를 넣고 계속 섞어서 소스를 만듭니다.


면은 다 삶겨서 물을 빼는 중...


소스도 거의 완성된 것 같네요...


면을 투척합니다.


간이 잘 배이게 열심히 위아래 위위아래로 섞습니다.


파슬리, 오레가노, 바질이 출동합니다.


3종 허브 후레이크들을 뿌려넣습니다.
허브향이 물씬 스며듭니다.


마법의 파마치즈가루까지 뿌려넣었습니다.


이제 먹을 때가 도래한듯...


아직 겨울인만큼 채소 섭취를 위해 샐러드를 준비합니다.


홈000에서 마감 떨이로 490원씩 주고 집어왔네요.


이 미니 사이즈 소스들도 개당 990원에 집어와
유통기한 지난지 오래입니다.


상차림이래봐야 자취인답게 항상 단촐합니다.


프랑크 소시지 임팩트가 상당하네요.
재료가 단촐해짐에 따라 고명 하나하나가
존재감이 커지는 듯...


돌돌돌 말아서 기분을 내기 시작...
굴소스 듬뿍 넣은게 간 맞추는데 꽤나 포인트가
되었네요. 짭쪼름한게 술술술 넘어갑니다.


고명재료 대신에 이것저것 양념을 넣어서 면발은
간이 잘 맞습니다.


오히려 소시지가 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질 정도로
근래 심플하게 먹어가는게 정착되는 상황인듯...

그러나 끝내 근원에 도달하지 못한 또 하나의 실패로
기록되고야 말 ㅠㅠ


한끼 해결하는데에는 잘 쓰여졌으나
알리오올리오의 근원에 도달하지 못한 아쉬움이
무척 오래 남는 좌절의 시도가 또 늘었습니다...
by 붉은10월 | 2018/02/17 16:15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근원에 접근하는 미니멀 알리오올리오
알리오올리오는 마늘과 올리브유만으로
맛을 내는 초 미니멀 파스타라고 알고는
있었습니다만...

이번에 지금껏 레시피 중 가장 근접하게
만들어보려 노력(은)했습니다.


이게 재료 전부입니다.
통마늘 다진마늘 양상추에 스파게티면...

믿겨지십니까???


굴소스 꽃소금 후추 소금 파마치즈...


재료 다듬고 할 것도 없고 보니 바로 물 끓여서
면부터 집어넣습니다.


아무리 다른 것 다 빼먹어도 마늘기름 만드는 걸
뺀다면 알리오올리오는 성립할 수 없지요...


열심히 마늘기름을 만들기 위해 휘젓는 중입니다...


뜬금없는 양상추.
한통 빨리 다 먹어치우려면 도리가 없습니다.


굴소스 팍팍 뿌려줍니다.


생각보다 팽이버섯이 많이 남아 있어서
순수한 알리오올리오에서 또 저만치 멀찍히
멀어져가게 만드네요... ㅜㅜ


재료가 몇가지 없이 단촐하다보니 손질은 금방 끝납니다.


탱글탱글 잘 삶겨진 스파게티면발


곧바로 프라이팬에 투입합니다.


그리고 휘휘 섞습니다.


고명의 빈약함을 또 마법의 가루로 땜질합니다.
파슬리와 오레가노 후레이크를 조금씩 뿌립니다.


파마치즈가루로 마무리합니다.


빈약한 재료이지만 미니멀한 매력이 보이는(?)걸까요...:::


상차림이래봐야 늘 그랬듯 언제나 그렇듯이...


고명은 부족하지만 간은 짭쪼름하게 잘 배었습니다.


이제 조금만 더 덜어내면 진정한 알리오올리오 극의에
도달하는 것일까요?


미니멀리즘에 도달해가는 자취인이 스스로 자랑스러워지는 순간;;;
by 붉은10월 | 2018/02/16 00:21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10)
[자작] 베이컨+마늘+양상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냉장실에 넣어둔 베이컨도 바닥을 보이길래
끝장처분을 위해 또 볶았습니다...

오랜만에 지방질이 철철철 흥건한 알리오올리오가
되었네요. 동맥경화에 아주 좋습니다 -_-


새로 재료를 구하지 않고 냉장고 떨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통마늘과 다진마늘.

팽이버섯은 전번에 모듬버섯 세일할 때 사놓은 것
마지막에 가까워지고 있구요.

베이컨은 떨이용.

양상추는 본가에서 한통 받아와서 한달은 쳐박아둔 것
드디어 개봉해서 먹어치우기 시작했습니다.


채소와 식물성 재료들.
양상추는 1/4 이니 앞으로 두세번 더 해먹거나
아니면 청경채랑 같이 볶거나 또 아니면 발사믹
식초 뿌려서 샐러드 만들던가 해서 해치우렵니다.


팽이버섯은 파스타에는 좀 안맞아서 된장국 용으로
소비를 해야하는데 요즘 밖의 일 때문에 밥을 잘
안해서 자꾸 오래 남게 되네요.

베이컨은 1킬로 파지 재구입해놨습니다.


본가에서 공수해온 청정원 굴소스를 개봉합니다.


올리브유에 마늘을 볶아 마늘기름 만드는 건
모든 것의 시작입니다.


왕창 출혈세일하는 셈치고 베이컨을 일찍 투입합니다.

지글지글 흥겨운 소리가 들려옵니다...


식물성 기름과 동물성 기름이 만나니 소리와 냄새가
더욱 자극적으로 울려퍼지네요...


한쪽 곁에선 팔팔 끓는 냄비에 스파게티면이 들어갑니다 ~


양상추를 볶기 시작합니다.


라유와 굴소스를 넣어서 간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청경채가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팽이버섯도 넉넉하게 넣어주고 계속 볶습니다.


후추와 소금, 레드페퍼 등을 넣고 양념간 맞추는 섬세한 작업 !!


양상추가 숨을 죽이면서 대충 밑재료는 작업이 끝나갑니다...


스파게티면도 금새 건져내어 물빼는 중...


프라이팬 중앙에 자리를 만들고 듬뿍듬뿍 면발을 투하합니다.


라유와 굴소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의외로 붉은기운이 감도네요;;;


마법의 가루를 뿌려댑니다.
일차분 파슬리 후레이크 투하중...


마법의 가루  이차로 강하중입니다.
파마치즈가루 술술술 뿌려댑니다...


이제 먹어치워야죠.


상차림은 언제나 자취인답게 소박합니다.
프라이팬째로 먹는 파스타에 오이피클, 코크.


근래 좀 짜게 만들어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교훈을 살려
적절하게 간이 배었습니다.

초미니멀 버전을 한번 시도해봐야 되는데 냉장고 잔량
떨이를 하다 보니 자꾸 겉으로는 풍성해 보이는 연속.


빈궁한 자취인의 끼니이지만 폼은 잡아보렵니다... ㅠㅠ


산더미같은 양이긴 한데 배가 고프니 금방 게눈 감추듯
사라져버립니다.


알리오올리오의 본질에 다다르기 위한 자취인의 구도(?)는
계속됩니다...
by 붉은10월 | 2018/02/15 13:08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8)
[자작] 냉장고 떨이용 알리오올리오
냉장고에서 주말에 해치우지 못한 잡다한
채소류를 정리하기 위해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컨셉은 잔반처리라고나고나고나... -_-


재료가 풍성해보이는 건 풍성하려고한게 아니라
주말 대형마트 휴점하기 전날밤 떨이하듯이 내놓은
그런 겝니다... ㅜㅜ


고기구이용 모듬버섯 중 마지막 남은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 썰어내놓고 ~


뜬금없는 파채와 맛이 갈까 걱정되는 루꼴라...


맛을 내기 위한 양념들...
갓뚜기 라유, 청정원 허브맛솔트, 갓뚜기 후추에
레드페퍼 후레이크, 파마치즈가루...


통마늘과 다진마늘을 올리브유와 라유 섞은 오일에
지글지글거리게 만들면서 작업 개시 ~


뜬금없는 파채가 수북하게 들어가서 파기름은 전혀 못내고
볶아지는 중입니다...


포화지방 흡입을 위한 진리의 베이컨 투입...


열심히 볶는 중입니다. -.-


소금 뿌린 간수가 펄펄 끓자 면을 넣습니다.


팽이버섯도 수북하게 넣습니다.


레드페퍼와 후춧가루 등 양념을 넣습니다.


파스타 간수를 넣어서 오일소스 만들기 개시 ~


면이 푹 삶아집니다...


대충 풀내음 나는 소스가 만들어질락말락합니다 -.,-


면을 뜰채로 건져 물을 뺍니다...


곧바로 프라이팬에 담굽니다 덜덜


열심히 섞어줍니다.


남은 루꼴라 전량 방출 출혈세일중... -_+


그럭저럭 오일소스와 면발 콜라보가 어우러지는 현장...


마법의 가루 샤워가 필요합니다.
파마치즈가루를 뿌립니다.


거진 틀이 잡혔습니다.
이제 먹어야 합니다.


버리기 전에 후다닥 다 긁어넣은 재료들이지만
어쨌건 풍성해보이는 건 사실인듯... -.-


주말에 390원 주고 집어온 배춧잎파리 샐러드...


참깨소스를 조금 뿌려서 우걱우걱합니다.


본가 수제품 오이피클도 꽤 먹었네요.


의도의 불순함(잔반처리)과는 별개로 꽤
푸르름이 감도는 비쥬얼입니다...


1.25리터 코크!


꽤 간이 잘 배인 알리오올리오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냉장고 신선재료 처분과 한끼 일용할 양식을
해결했습니다...(먼산)
by 붉은10월 | 2018/02/13 11:0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동성로맛집] 베트남 하노이퍼
동성로 대로변에서 진골목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예전부터 보이던 정체불명의 가게가
있었네요.


요즘 노량진쌀국수 유사컨셉의 쌀국수 가게들이
동성로-반월당 축선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는 바,

그런데 이 가게는 왠지 현지 주민이 직접 하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동성로 일대의 체인점이 아닌
공단이나 이주민 주거지역의 현지주민 직접 하는
그런 식당 스멜이 물씬물씬 ~


가게는 지하로 들어가야 되고 입구는 공사판이라 어수선합니다.
영업시간 붙여놓은 것만 봐도 베트남 백반집스러움이 물씬 ~


가격대 경쟁력 충분합니다.
이제 맛만 확인해야할 뿐...


볶음밥과 가장 기본인 소고기쌀국수

레몬과 김치가 곁들여 나옵니다...
맨 위의 조그만 종지에는 고수!가 담겨 있습니다.


볶음밥은 파인애플 같은 건 찾아보기 힘든
전형적인 볶음밥. 무난합니다.


소고기 쌀국수는 슴슴한 맛.
역시 무난합니다.


고기 량이 적지도 않고 체인으로 한국화되어버린
쌀국수보다는 좀 더 느낌적 느낌으로 베트남 현지
백반에 가까운 그런...


동행분이 주문한 해물 쌀국수.
꽤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볶음밥은 보시는대로의 맛이 납니다.


쌀국수 리턴즈 ~


오리나 닭고기, 해물 등 다양한 베이스의 쌀국수가 있으니
골고루 먹어봐야겠네요...


베트남풍 튀김만두라 할 짜조를 시켰습니다.

2가지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재현도 나쁘지 않네요.


월남쌈 튀김과 유사한 느낌과 식감입니다.


현지와 한국적인 양념이 골고루 있네요.

쌀국수와 분짜 등등 5.000원.
만두와 전 유사한 음식들은 4,000원-4,500원으로
동성로 물가에서는 저렴한 축에 속하고 현지 분위기
물씬 나서 은근히 웹 상에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가게더군요.

이국적 풍경이 아주 진하진 않으나 인테리어 투자에
돈 안 쓴 것 치고는 베트남 백반집 풍경이 살아나는
정도...

주소 찾기보다 동성로 대로변에서 훅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그런 곳입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큰 욕심과 과도한 기대만 않으면
꽤 무난하게 만족할 수 있는 그런 가게.


주 소

대구 중구 중앙대로77길 9 지하1층 (우)41935
지번 : 종로2가 60-2

연락처

053-255-4455 대표번호
by 붉은10월 | 2018/02/12 10:05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자작] 모듬버섯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초미니멀 버전의 알리오올리오를 만들려 했으나
홈000 야채코너에서 몇개 유통기한 달랑달랑이들을
집어오는 바람에 이렇게 되었네요...


오늘의 재료들입니다...

통마늘
다진마늘
양파 대신 파채
루꼴라 한줌
구이용 모듬버섯
스파게티면입니다.


또 손이 떨리기 시작하네요;;;


세탁기 위에 올려진 개당 990원 스파게티면.
자취인의 끼니를 책임져주는 든든한 존재입니다...


마늘을 올리브유에 볶습니다.


다진마늘도 듬뿍듬뿍 얹어서 계속 볶습니다...


양파 대신에 파채가 할인으로 나온김에 넣어봤는데
그닥 결과가 좋지는 않아보이네요 ㅠㅠ


열심히 볶아봅니다만 파채가 뭉쳐져서 골고루
섞여들지는 않네요 ㅠㅠ


고기구이용 모듬버섯을 왕창 썰어넣습니다.


면발은 팔팔팔 삶겨지는 중입니다.


이것저것 양념을 하고 뭉쳐진 파채 풀어가며 계속
부지런히 손놀리는 중입니다...


파스타 간수를 붓고 계속 볶아댑니다...


잘 삶겨진 면을...


곧바로 소스와 고명들에 입수시킵니다.


열심히 비빕니다만 끝내 파채의 엉킴은 제대로
풀어내지 못한듯 ㅜㅜ


루꼴라 한줌을 내려놓고...


루꼴라는 한 팩에 390원 주고 집어왔습니다.
쌉쌀한 맛을 즐기는 중... -_+


마법의 가루 중 파슬리는 생략하고 파마치즈만
뿌려서 마무리합니다.


상을 차립니다.
프라이팬 파스타에 통채로 꺼낸 피클.
역시 390원에 팩당 집어온 홈000 캐비지 샐러드.


어쨌건 자주 해먹다 보니 대충 큰 문제없이
입에는 잘 들어가는 수준은 확립된 듯...


팩당 390원에 주말 동안 먹으려고
3개 집어왔습니다.

집에 있는 참깨 드레싱을 얹어서
우걱우걱 씹어먹습니다...


본가 생산 피클은 아직 꽤 남았습니다.


파채가 에러이긴 합니다만 먹는데는
별 지장은 없었습니다...

버섯과 마늘이 풍성해서 그럭저럭 잘
먹어치우는...


면은 막판에 올리브유 좀 붓고 볶아줘서 쫄깃한 수준으로
흠족하게 잘 익었더군요...


어설프지만 돌돌돌 말아서 또 한끼를 해결하는
자취인입니다...
by 붉은10월 | 2018/02/09 23:50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좀 더 심플해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자취인다운 알리오올리오를 만들려 했으나
이전 시도는 여전히 호화사치스러움을 탈피하지
못한 것 같아 추가로 더 슬림하게 꾸며봤습니다... -_-


근래 들어 가장 슬림해진 진용이 아닐런지:::

파스타 면에 통마늘, 다진마늘, 쪽파, 베이컨이
전부입니다.


마늘은 뺄 수가 없고 베이컨도 왠만하면 넣어주려는 거고
면발을 빼면 성립이 안되니 여기에 부가적인 건 양파 대신
들어간 쪽파 뿐인데 이것도 빨리 안 먹으면 상하기 직전이라
나름대로 꽤나 긴축한 라인업이 되겠습니다...:::


냄비에 물을 끓이고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붓습니다...


고명재료가 단촐해서 시간차를 두지 않고
냄비와 프라이팬 동시가동중입니다.


손으로 꺾기를 시전해 보았습니다.
의외로 쉽게 구부러지네요.
유리 겔라 스푼 구부리는 기분입니다.


통마늘이라도 듬뿍 편마늘로 썰여서 수북하게 붓습니다.


다진마늘도 연이어 붓습니다.


다른 고명이 없다 보니 베이컨이 꽤나 두드러지네요...


푸르딩딩한 부분이 맛이 가기 시작한 쪽파를 아낌없이
대방출하는 현장입니다... -.-


재료가 다 들어갔으므로 양념을 열심히 합니다.


허브소금+후추가루+레드페퍼에 추가로
바질과 오레가노 후레이크를 조금만 뿌려넣습니다.


어느새 다 삶겨진 면발...


그래서 건져냅니다.
저 뜰채는 정말 효도하는 아이템이라는...


고명이 단촐해서 그런지 면발이 더 많아보이는;;;


열심히 섞어주기 시작합니다.
간수를 조금만 넣고 좀 볶아지는 느낌으로
만들어보려 합니다.


파슬리 등등 허브 후레이크들을 팍팍팍 뿌립니다.


상차림은 늘 단촐한데 오늘은 주식 메뉴가 심플해서
홈000에서 마감떨이로 490원에 집어온 샐러드 믹스에
참깨 드레싱 뿌린 게 추가되었습니다.


오이피클과 샐러드가 알리오올리오를 보좌합니다.


참깨맛이 느껴지는 드레싱이라고나고나고나...


심플하지만 들어갈 건 다 들어간 구색의 알리오올리오


여전히 겨울철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보이는 비쥬얼...


직전 만들었던 알리오올리오가 양념이 과해서
적절하게 맞췄습니다...


허기가 져서 손이 떨립니다 덜덜덜


천원짜리 다이소 포크로 파스타 먹는 기분을 만끽중...;;;


다음번엔 좀 더 자신있게 더 미니멀의 극의를
달려보겠습니다 ~
by 붉은10월 | 2018/02/04 15:58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나름대로 심플버전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자취인답지 않게 과도한 고명과 재료들로
점철된 파스타 레시피에 부담을 느껴서
나름대로는 심플한 자취인 버전의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확실히 이전에 비해 좀 단촐해지지(?) 않는지...


통마늘과 다진마늘
브로콜리 마무리로 털어놓고
버섯이 없어서 팽이버섯 채썰어둔 것으로 땜빵
양파가 떨어져 쪽파 맛이 가려는 것 팍팍 썰고
진리의 베이컨을 첨가합니다.


본가에서 공수해온 올리브오일이 떨어져
청정원 올리브오일을 새로 오픈했습니다.


언제나 시작은 마늘을 볶으며...


다진마늘을 넣고 계속 볶습니다.


브로콜리 너마저...와는 하등 상관없는 현장 -_-


베이컨은 진리입니다...


양념을 합니다.
허브소금과 레드페퍼, 후춧가루를 팍팍 뿌립니다.


펄펄 끓는 꽃소금 뿌려놓은 간수에
파스타 면발을 투척합니다.


과도하게 양념을 뿌리는 중... 나중에는 짜더라는 ㅠㅠ


양파대신쪽파...

1,000원짜리 집어와서 방치하던 중
맛이 갈까 걱정되어 마구 넣어먹고 있습니다.


열심히 볶습니다.
겨울 추위에 맞서듯 푸르름이 넘쳐납니다.


새송이와 표고버섯이 다 떨어져
팽이버섯으로 땜빵하는 현장...


파스타 간수를 조금 넣고 보글보글 끓입니다.


면발은 대충 다 삶겨졌습니다.


그래서 물을 빼고 프라이팬에 면발을 넣었습니다.
평소보다 몇가닥 적게 넣은 것 같지 않습니까? ㅠㅠ


살살살 섞어가며 볶습니다.


적당히 섞은 다음 마법의 가루들로 마무리합니다.


요즘 해 먹던 것들에 비해 꽤 심플해 보이는
알리오올리오가 완성된 것 같습니다.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초록색 고명들... ㅠ.ㅠ


상차림이래봐야 프라이팬째 먹는 파스타에
통채로 꺼내놓은 오이피클에 먹다남은 코크입니다.
그래도 자취인에겐 보기만 해도 포만감이 드는 순간... ㅜㅜ


양념을 조금 자제해야겠다는 결심이 절로 드는 첫맛... ㅠㅠ


쪽파와 마늘, 브로콜리 씹는 맛은 좋습니다...


팽이버섯은 채썰어넣어서 그런지 존재감이
그렇게 두드러지지 않네요.
버섯을 입수해야겠습니다...


다음번에는 좀 더 심플한 버전으로
자취인의 본질에 적절한 알리오올리오에
재도전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마늘만 넣어서 도전해볼까 싶네요 ㅠㅠ
(아님 마늘+베이컨이라도...:::)


천원짜리 다이소 제라도 기분내는데 제격인
파스타 전용 포크로 돌돌돌 말아봅니다.


푸르름이 살아있는 자취인의 겨울나기
알리오올리오였습니다...
by 붉은10월 | 2018/02/03 17:19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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