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나 홍합, 오징어들이 바닥에 적당하게 깔려 있습니다. 1인분으로는 양이 적지 않은 편이네요. 국물은 조금 심심한 편. 진한 우동국물에 길들여져 있어서 그런감... ![]() ![]() 메인초밥을 돋보이게 하려해서 그런가 별도로 오네요. 소고기는 상태가 좋아보이고 장어도 무난하네요. ![]() ![]() ![]() ![]() 고를 수 있습니다. 식혜로 주문했네요. ![]() 초밥은 이 동네 물가로 치면 그냥저냥인데 반값할인한다는 광고가 오히려 과대광고스러워서 실망스럽다는 이야기도 나오네요. 그냥 정가로 하고 서비스 유인상품 한두개 만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초밥 베이스면 세트가 비용 대 효과 면에서 나을 듯. 나머지 단품메뉴는 가격 대비 동네상권 평균치인 것 같습니다. 2층이라는 지리상 불리점을 어떻게 만회할지 궁금하네요. ![]() ![]() ![]() 자그만 서비스가 제공된답니다. 신규고객 유입을 위해 나름대로 신경쓰는 듯. 밝은 인테리어와 비교적 넓은 실내. 새 가게답게 깔끔한 편인데 그 대신에 아직 조금 살풍경한 부분도 보이고 길가다 보이는 반값할인이 낚시스러운 부분도 조금 있긴 합니다만 전체적으로 무난하고 세트메뉴는 추가비용에 비해 꽤 만족감을 제공합니다. 런치유인상품 좀 만들면 더 점수 올라갈텐데요. 대구 동성로가 워낙에 명멸하는 가게들이 많은 곳인지라... ![]() 일식&초밥 체인점은 꽤나 스테디셀러 수준이지요. 그래서 진입장벽도 만만찮은 영역인데 (구)아카데미극장 옆 골목에 <스시에스>라는 가게가 새로 들어왔습니다. 우연히 지인과 함께 들르게 되어 기록 남겨봅니다. 일단 일식집스러운 인테리어를 보면서 계단을 오릅니다. 가게는 2층. ![]() ![]() 동성로에는 일본인 운영 혹은 셰프인 작은 가게도 여럿 되고 어르신층이 주로 가는 실비 초밥집도 꽤 있고 돈까스&우동과 회전초밥으로 양분된 체인점도 즐비하므로 일단 컨셉 잡는 건 꽤나 중요하지요. ![]() ![]() <스시에스>는 2,500원을 단품가격에 추가하면 죽-샐러드-튀김-후식을 제공해준다고 해서 그걸로 했네요. 먼저 등장한 죽과 일식집 어디에나 나오는 미소된장 국물. 겨울철이라 뜨끈한 죽은 식욕 당기기에 좋습니다. ![]() ![]() 무난한 맛이고 시리얼과 건포도 등이 포함되어 굶주린 이들 시장기 달래는데도 나쁘지 않네요. ![]() ![]() 튀김 구성은 고구마-새우-오징어-단호박-고추네요. 튀김 상태가 좋아서 지인이 칭찬했다는 코멘트를 덧붙입니다. 괜찮은 맛. ![]() ![]() 그래서 10피스 데코레이션. 단품으로는 가격이 쎈 편. 8,900원이네요. ![]() 2부로 이어집니다 ~ ![]() 그러나 이제 모든 게 시작일 뿐입니다. ![]() ![]() ![]() 한국인들 취향에 맞게 사알짝 부드러운 맛이네요. 건더기도 풍성한 편입니다. ![]() 맛없는 인도계 식당에선 그냥 오뚜기카레스러운 분위기와 맛 (정말 그렇게 닮을수가! 할 지경)으로 곤혹스럽기도 한데 이곳의 야채커리는 순한 맛이지만 차별화가 확실히 됩니다. 무난하고 편한 맛. ![]() 런치세트 양이 만만치 않아서 양 좀 되는 이들이라도 크게 부족함은 안느낄 수준이라 사료됩니다. ![]() 이국풍의 맛을 느끼기에 적절하면서도 가격 역시 크게 허리띠 졸라매지 않아도 될 수준임은 칭찬해야 마땅합니다. ![]() ![]() 왼편이 요거트, 오른편이 바나나 베이스 라씨입니다. ![]() 런치세트 1인 정가 13,000원. 2인 정가 25,000원입니다. 이 정도 양에 이 가격이면 실로 적절하다 하겠습니다. 여러 난잡한 쿠폰으로 15,000원대 가격에 서비스 제공한다지만 그냥 맛나게 먹으면 지불 가능한만큼 지불한다는 신조에 따라 그런거 안 키우고 현찰박치기했습니다. 동대문의 신흥강자로 불릴만한 곳, <룸비니>였습니다. ![]() 본시 <에베레스트>를 가끔 들르는 처지였으나 <룸비니>라는 새로 생긴 식당이 베리 스페셜 러블리한 런치 세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명성이 자자하길래 비오는 점심에 굳이 길 못 찾아 헤메는 지인을 데리고 <룸비니>를 방문했더랍니다. 마계의 입구 열기 직전... ![]() 지나서 있는 상가건물 3층입니다. 동대문스러운 분위기의 후줄근한 건물이지만 뭔가 포스가 숨어 있기도 할 법한... 그런 곳으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 벽면 하나를 거의 채우고 있습니다. 건물 자체는 낡고 오래되었지만 <룸비니> 식당 컨셉과는 잘 어울리기도 합니다. 여기는 삐까번쩍한 이벤트용 외국식당이 아니니까요! ![]() 손님을 잘 어루만져주는 것 같습니다. ![]() 그림과 사진, 장식품들이 적당히 배치되어 있습니다. ![]() 런치세트를 기다려봅니다. ![]() 닭기름이 둥둥 뜬 치킨숲입니다. 인도-네팔계 식당 세트메뉴에 국물은 잘 없었는데 나름 색다르네요. 국물은 적당히 간이 배여 있습니다. ![]() 틈틈히 목 축이기에는 괜찮은 편입니다. 막판에는 식어버리는 게 조금 아쉽긴 합니다만... ![]() ![]() 약간의 샐러드 야채와 소스와 함께 제공됩니다. 고기는 적당히 구워진 듯... ![]() 2부로 TO BE CONTINUED ~
동성로 대구백화점 버거킹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일본식당 <겐조>. 한동안 즐겨찾다가 할인메뉴가 사라지면서 뜸했는데 오랜만에 다시 들렀습니다. ![]() 기본 6,000원인데 런치로 5,000원에 제공됩니다. 국물맛은 여전합니다. 딱 이 정도가 좋습니다. ![]() ![]() ![]() 채 썬 단무지와 다시마버섯조림, 곤약조림입니다. 집에 놔두고 밥반찬해먹으면 딱 좋은 찬거리들. ![]() 똑같이 쇼유라멘입니다. 얼큰라멘은 이것보다 1,000원 더 비쌉니다. ![]() ![]() ![]() ![]() 역시 가난한 직장인에겐 런치메뉴가 벗입니다. 늦었지만 <겐조>의 런치메뉴 부활을 환영합니다 ~ !!
여러군데에서 소개된 이화여대 "실비" 맛집 대판옥을
드디어 지나가다 우연히 들러 저녁 한끼 해결했습니다. ![]() 식사하기 적합한 곳이 맞는지 일말의 의구심을 가지시더라는... 설득해서 들어가봅니다. ![]() 가게는 가늘고 길게 안쪽까지 공간을 활용하는 모양새입니다. 차분히 주문하고 기다려봅니다. 물 등은 모조리 셀프 ~ ![]() 단품으로는 5,000원. 이날 주문은 타코야끼 3개 + 해서 1,000원 추가입니다. ![]() 총합 6개의 타코야끼가 김을 모락모락 풍기며 등장합니다. ![]() ![]() 타코야끼는 아직은 한입에 직행시키기 조금 두려운... 데일까봐... ![]() 뭔가 조금 디테일이 부족해보이는 느낌. 국물도 진한 맛을 좋아하는데 사알짝 밍밍한 느낌. ![]() 무난합니다. 곱배기로 1,000원 추가해 먹었습니다. ![]() 위치해 있습니다. 같은 메뉴이지만 단무지나 초생강 등이 전혀 제공되지 않아서 느끼할 수도 있네요. 아주 독특하고 고유한 위치를 점하고 있어서 비교대상이 참 애매한 집입니다. 그냥 슬리퍼 끌고 학교 주변에서 식사 한끼를 좀 색다르게 먹고 싶다면 비교우위가 확실한 집이고, 근사하게 분위기 내기엔 좀 모자른 가게이지요. 그래도 가난한 대딩이나 직딩에게는 실비로 일상의 이벤트 한번 하기에 서울 하늘 아래에선 참 좋은 곳입니다. ![]() 찾기가 어렵지 않은 곳.
센텀 쪽 극장에서 마지막 영화를 본 뒤 주린 배를
안고 밤거리를 거닐다 센텀역 근처 홈플러스 옆 골목에서 발견한 국수집으로 밀고 들어가봤습니다. 김밥집이랑 국수집이 있었는데 괜히 그래도 김밥천국 분위기는 벗어나고 싶었다는 ㅠ_ㅠ ![]() 동행과 각각 국수메뉴를 시키고 서브로 주문한 김치만두입니다. ![]() 무난한 맛이었네요. ![]() 수저와 휴지 등이 수납되어 있더군요. 매우 괜찮은 아이디어인 듯 ^^ ![]() 다진 김치와 김가루 함량이 꽤 높네요. ![]() ![]() 가격은 바지락칼국수와 같은 4,500원인데 곱배기를 시키니 500원 더 받더군요. 양이 꽤나 많았던 기억입니다. ![]() 육칼은 사진으로만 보다가 먹기는 처음이었거든요. ![]() ![]() 내년에 또 찾아갈 때까지 남아 있어주기를 기대해봅니다... ![]() 기억됩니다. 예매표를 쟁취한 뒤 첫 영화 시작까지 시간이 꽤 남아서 해운대를 산보하다 아침이나 먹자 ~ 해서 먹게 된 돼지국밥. 7박8일 동안 유일하게 먹은 돼지국밥이네요. ![]() 국물은 그렇게 뜨겁지 않습니다. 후다닥 먹고 갈 때는 이 편이 낫지요. ![]() 이 집은 소금과 새우젓 모두 제공하더군요. 고춧가루도 사알짝 띄워주시구... ![]() 그 동네 법도를 따름이 순례객의 도리이겠지요. ![]() 알고보니 꽤 고정팬이 있는 곳이고 영화제 방문객들도 찾아드는 곳이라더군요. 먹을만 하더라니 역시나... 국밥은 5,000원입니다. 간단하게 술 한잔도 가능한 곳. ![]() 이번엔 어디에서 먹을까 하며 두리번거리던 중 계란말이 무한리필한다는 호객에 혹하고 넘어가 자리잡은 식당에서 받은 상차림입니다. 가격대는 다들 거의 동일하니 부연설명 안 드려도 될 듯. 이번에도 선지국밥입니다.(선지국수를 먹었어야 하는데! ㅠ0ㅠ) ![]() 무슬림도 아닌데 라마단 시기처럼 대낮엔 영화보며 이동하느라 과자나 주먹밥으로 버티고 밤에 영화 다 끝나고 나면 몰아서 먹게 됩니다. 식습관의 나쁜 예이지요. ![]() 개인적으로는 이게 더 좋습니다. ![]() 국밥 자체가 단백질과 지방질을 제공하는지라 리필해 먹지는 않았지만 후발주자로서 괜찮은 유혹구라 사료됩니다. ![]() 이렇게 일용할 양식을 제공해 가난한 순례자 생명을 부지하게 해준 국밥골목에 영화제의 신께서 항상 따스한 관심과 은혜를 내려주시길 ~ 올해도 문전걸식 수준으로 돌아다닌 ![]() 밥이 말아져 나오면 3,500원을 받습니다. 5,000원 안 넘어가면 가난한 영화제 순례자는 그저 흐뭇할 뿐입니다. (ㅠㅠ) ![]() 한끼 채우기에 딱 좋습니다. 소고기국밥을 주로들 드시는데 이상하게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식당의 고기는 없고 멀건 기름기만 둥둥 뜨던 그 국밥이 떠올라서 잘 안먹게 됩니다. 물론 여기 국밥은 건더기도 실합니다. ![]() 선지가 들어가느냐 소고기가 들어가느냐 차이 정도랍니다. 밑반찬이 적어 보이는데 추가는 셀프로 퍼먹으면 된다는... (물도 셀프입니다) ![]() 영화제 오가면서 냄새가 몸에 배이는 빡센 메뉴를 먹으면 오히려 힘들지요. 사람 줄 선 극장 화장실에서 양치질하기도 만만치 않으니 사탕과 껌 류를 애용하게 되더군요. ![]() 호객행위도 적당히 하시는데 그냥 마음내키는데로 들어가서 드시면 될 법 하다는... 해운대에서 이번에도 회 한 사라는 커녕 한 점도 못 집어먹고 국밥으로 주린 배를 채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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