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지잡학] 가운데땅 놀도르 대왕들의 연대기(3)

이제 이들 놀도르의 군주들의 계보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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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웨는 놀도르의 왕이었다.


핀웨의 아들로는 페아노르, 핑골핀, 피나르핀이 있었는데

페아노르의 부친은 미리엘 세린데였고, 핑골핀과 피나르핀의

모친은 바냐르 출신의 인디스였다.


페아노르는 말솜씨와 손재주에 있어서 가장 탁월한

인물이었고, 그의 다른 형제들보다 학식도 깊었으며,

불꽃처럼 타오르는 영혼의 소유자였다.


핑골핀은 가장 힘이 세고 가장 고집이 세며

또 가장 용맹스러웠다.


피나르핀은 가장 아름답고 또 가장 지혜로운 마음씨를

지녔으며, 나중에 텔레리 왕 올웨의 아들들과 친구로

지내며 올웨의 딸인 알쿠아론데의 백조 처녀 에아르웬을

아내로 맞이하였다.


페아노르의 일곱 아들로는 장신의 마이드로스와 목청이

멀리 땅과 바다 건너까지 들린다는 위대한 가수 마글로르가

있었고, 아름다운 켈레고름과 검은 얼굴의 카란시르, 그리고

부친의 손재주를 가장 많이 물려받은 재주꾼 쿠르핀이

있었다. 


그리고 막내인 암로드와 암라스가 있었는데 이들은

기질과 얼굴이 닮은 쌍둥이였다. 그들은 훗날 가운데땅

숲 속의 위대한 사냥꾼들이 되었다.


켈레고름 역시 사냥꾼으로 발리노르에서는 오로메의 종자로

종종 그의 나팔을 따라다니기도 했다.


핑골핀의 아들로는 나중에 세상의 북쪽에서 놀도르 왕이

되는 핑곤과 곤돌린의 왕이 되는 투르곤이 있었고,

그들의 누이는 ‘백색의 아레델’이었다.



그녀는 엘다르의 나이로는 두 오라버니보다 어렸지만,

완전히 성장하여 예쁘게 자란 뒤에는 키도 크고 건장했으며

마을 타고 숲 속에서 사냥하는 것을 무척 즐겼다.


그녀는 종종 친척인 페아노르의 아들들과 어울렸지만

아무에게도 마음을 주지는 않았다.


그녀는 아르페이니엘, 곧 ‘놀도르의 백색 숙녀’로 통했는데

그것은 그녀의 머리카락은 검지만 혈색이 늘 창백하고

늘 은색과 흰색 옷을 입었기 때문이다.


피나르핀의 아들로는 ‘신실한’ 핀로드(그는 나중에 동굴의 왕

펠라군드로 불린다)와 오로드레스, 앙그로드, 아이그노르가

있었다. 


이들 넷은 마치 친형제처럼 핑골핀의 아들들과 매우

가깝게 지냈다.


그들에게는 핀웨 가를 통틀어 가장 아름다운

갈라드리엘이라는 누이가 있었고, 그녀의 머리카락은

라우렐린의 광채를 그물로 붙잡아 두기라도 한 듯

황금빛으로 반짝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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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서 서술하게 되지만 놀도르의 귀환 당시 중간에

이탈해 발리노르에 남은 - 전체에서는 최하 1할, 최대 4할

이하에 불과한 - 이들의 대왕이 된 핀웨의 아들 피나르핀을

제외하고는 가운데땅으로 향했던 이들 중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가 바로 갈라드리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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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웨 Finwe


엘다마르의 요정왕.

핀웨는 놀도르의 첫 대왕이었다.

발라들은 불사의 땅으로 그의 백성을 이끌어올

지도자로 그를 선택했다.


엘다마르에 도착하여 핀웨는 티리온 시에 자리를

잡고 대왕으로서 통치를 폈다.


그는 두 번 결혼했다. 


첫째 부인은 미리엘로서 실마릴을 만든 페아노르를

낳았다. 


둘째 부인은 인디스였는데, 핑골핀과 피나르핀은

그녀가 낳은 아들들이었다.


발리노르가 어두워진 뒤, 핀웨는 실마릴을 지키다

멜코르에게 죽임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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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도르 최초의 대왕은 핀웨였으며 그가 실마릴을 지키다

모르고스에게 살해당한 이후 놀도르 대왕의 자리는 잠시

공석이 됩니다.


이복형제인 페아노르와 핑골핀, 피나르핀은 사이가

그리 좋지 않았으며 양쪽을 지지하는 이들이 놀도르

내에서도 갈려져 있었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이 상황에서 모르고스에 대한 복수와 실마릴을

되찾고 가운데땅으로 귀환해 놀도르의 독립왕국을

세우자는 페아노르의 선동에 의해 놀도르는 가운데땅으로

대부분 향하게 됩니다.

by 붉은10월 | 2009/08/13 01:56 | 아르다 연대기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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