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th BIFF] 부산에서 먹은 것 - 센텀롯데 천원김밥
10박11일 기간 동안 단 두끼를
제외하고 저의 생존을 보장해준 것은
오직 센텀 롯데백화점 뒤편에 아침
출근길 백화점 직원분들을 타겟으로하는
천원김밥 아주머니들이었습니다.

아침 8시경부터 10시 전후로 장사하는
이 아주머니들이 아니었으면 저는 아사했을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롯데백화점 뒤편 외에도 주변 길목길목마다 아침
장사에 집중하는 다른 아주머니들이 계셨고,
영화의 전당 비프힐 1층 관객라운지 주변에는
낮부터 저녁까지 장사하시는 김밥판매상인들이
주머니 얇고 영화 보느라 바쁜 관객들의 생명유지에
큰 도움을 주셨습니다.

종류가 무척 많습니다.
최소기본요소 외에 주 내용물을 변주하는
식이 대부분이지만 이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고
가격이 모두 천원으로 동일하다면 꽤 매력적인
리스트라 할 만합니다.

심지어 유부초밥도 1,000원에 3-4개가 제공된다는!!

사진 나오길 부끄러워하시는 언니십니다 ㅋ

아침 9시 전에 여러줄을 구입해서
영화 한편 보고 한줄 먹고 한편 보고 한줄 먹길
무한반복하곤 했더랍니다.

날씨가 선선해져서 그런지 저녁 늦게 남은 걸로
밤참을 때워도 배탈나고 그러진 않았다능 ~

바로 옆집 승주네 어머님 김밥박스입니다 ㅋ

종류는 대동소이합니다. 다만 유부초밥 1000원에
두 박스간 3개냐 4개냐 차이만 납니다 ㅋㅋ

김밥 내용물은 실한 편이고 쌀은 국산인지 모르겠으나
이 가격에 이름붙은대로 맛이 나는 재료가 들어가 있음은
분명합니다.

마지막 김밥 사러 갔을 때 한줄 더 넣어주시는
아주머니의 부산 인심을 보면서 내년 BIFF 때에도
첫날부터 김밥사러 돌아오리라 다짐해봅니다 ^^a

by 붉은10월 | 2013/10/18 13:55 | 2013 BIFF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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