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슬립] 제천 메가박스 옆 "빨간오뎅"
지금부터 타임슬립을 방불케 하는
무언가를 보시겠습니다 두둥 ~

위 사진은 2005년 제천시내 유일한 복합영화관
"TT Cinema" 풍경입니다.


위 사진은 2017년 8월 방문한 메가박스 제천점입니다.

이건 뭐 도플갱어 수준이지요.


다시한번 ~

이게 2005년 사진입니다.
<웰컴 투 동막골> 초스터가 시대를 증명합니다.


다시 12년을 지나 2017년 8월의 메가박스 제천점.

실은 다들 알고 계시겠지만 동일한 극장이 주인만 바뀜.


2005년 1회 때 찾았던 제천국제음악영화제도
어느새 13회를 맞이하고 있네요.


2005년 당시에 극장 바로 옆에 있던 분식집.

튀김 4개 1,000원
꼬마김밥 3개 1,000원
닭강정 작은 종이컵 500원
오뎅 4개 1,000원

영화 1편 보고 튀김 먹고 오뎅국물로 목축이고
영화 1편 보고 튀김 또 먹고 오뎅국물 들이키고
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12년의 시차를 지나 확실히 깔끔해졌습니다.
안에 테이블도 생겼네요. 이런 확장은 좋습니다.


예전엔 그냥 정말 양 많고 싼 동네 분식집이라
간판도 안 쳐다보고 다녔는데 어느새 제천원조집이
되었네요. "빨간오뎅"을 주력으로 홍보하는듯 합니다.

빨간오뎅은 매콤한 국물오뎅이지요.
그런데 저는 오뎅 오리지날 스타일을 좋아해서
안 먹었습니다. 원래 튀김에 땡겨서 가던 집이라...


12년의 시간을 넘어!!
가격이 덜덜덜입니다.

튀김 4개에서 3개가 1,000원이 된 걸 빼면
가격이 거의 안 변했습니다.

공포영화 수준.

심지어 술도 취급하네요.

튀김과 국물, 식사메뉴가 골고루 있기 때문에
슬림한 지갑사정으로 편의점 호프를 능가하는
만족감을 얻을 수 있었는데 놓쳤습니다 ㅠㅠ


다시 2005년 당시 과거회상.

정말 가게들이 간판이 제대로 달리고
적당히 확장된 것 빼면 시간이동한 느낌을
제대로 받았더랍니다.


2005년에서 12년을 지나왔지만 여전히 은혜로운 가격,
크게 욕심안내면 적절한 딱 기대치만큼의 품질을 보여주는
제천의 튀김집. 다음번에는 12년보다는 짧은 간격에 들러야지요.
(가게가 2집 있습니다. 2005년에도 2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이제 가물가물합니다)


혹여나 제천에 들러서 시간 보내셔야할 일 생기면
영화 한 푸로 땡기고 요기하기에 비용 대 효과 면에서
최적 수준이 아닌가 싶네요.
by 붉은10월 | 2017/08/19 16:17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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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17/08/21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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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at 2017/08/2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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