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 부국제 예습을 위한 도서 가이드

이제 1주일도 안 남은 2017 부산국제영화제!

아래 책들과 함께라면 실패는 병가지상사 NO NO

 

<챕터 소개>

영화제 기본정보는 확실히 습득해야~

영화제 역사와 배경도 마스터하고~~

영화제를 즐기기 위한 TIP도 소화~~~

실패는 이보전진 위한 일보후퇴~~~~

 

그럼 출발합니다. 부룽부룽 ~

 

영화제 기본정보는 확실히 습득해야~

 

인터넷에 온갖 정보가 떠돌고 수많은 책자가

난무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온/오프라인이지만

그래도 가장 중심이 되는 정보지는 역시나

영화제 공식 가이드북입니다.


 

가이드북은 2가지 종류가 나오는데

무가지로 영화제 이전부터 영화제 기간

내내 살포되다시피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포켓북 형식의 가이드북과,



 

영화제 공식 기프트샵에서 판매하는

전공서적 체급의 메인 카탈로그 북으로

나뉩니다.

 

기본 가이드북은 무가지로 배포되지만

메인 카탈로그 북은 15,000원에 판매되며

영화제 개막 다음날인 1013()부터

구입이 가능합니다.

 

메인 카탈로그 북은 기본 가이드북에서

교통편이나 편의시설 소개 등을 빼고

 

대신에 영화소개와 색인 등이 보강된

형식으로 상영작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얻거나 기념품 겸으로 구입할 분들이

구입하시면 됩니다.

 

기본 가이드북은 기념품으로 남기려면

2권을 구해서 1권은 꼭꼭 소장용으로

숨겨두고 다른 1권은 본 영화 표시하거나

색칠하기 등으로 활용하면 됩니다.

 

영화제의 공식정보로는 홈페이지와 함께

/오프라인의 양대 축으로 상영시간표,

셔틀버스 이용법, 영화상영 외의 각종일정

및 부대행사 정보 등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습니다.

 

이외에 오프라인 매체로는 영화주간지

씨네21이 공식 발행을 맡아 영화제 기간

거의 매일 발간되는 잡지 형식의 데일리

있습니다.



 

영화제 다녀가시는 분들이 기념 및 소장용으로

챙기는 일순위이기도 한데 판형도 크고 정보도

꽤 많아서 매일매일 챙기면 좋습니다.

 

영화제 기간에 여러 매체에서 홍보지도

배포하고 상영작들의 개별 브로셔도 많이

나옵니다만 공신력 있는 일순위는 역시나

가이드북과 데일리 2종이 핵심입니다.

 

이외에 판매용으로 나오는 책으로 몇 년

전부터 매년 영화제에 소개되는 중국영화를

비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만나는 중국영화

도 영화제 기간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온라인에서는 접속환경만 된다면 역시나

부산국제영화제 앱을 스마트폰에 깔거나

트위터 계정을 팔로우해놓는게 일정변경 등

체크하는데 편합니다.

 

인쇄된 가이드북의 행사나 상영정보가

바뀌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에 특히나

수시로 변경사항 확인해야합니다.

 

티켓교환이나 양도 등도 온/오프라인

정보를 교차해 파악하는 게 유리합니다.

 

영화제 역사와 배경도 마스터하고~~



  

부산국제영화제와 영화제 일반에 대해 다룬

책이 여러 가지 있으나 전문연구자가 아니면

아래 소개된 책들 중 1-2권으로 충분합니다.

 


 

<영화의 바다 속으로

- 부산국제영화제 20년 비하인드 스토리>

 

김지석 (지은이) | 본북스 | 2015-10-01

정가 22,000

반양장본 | 386| 223*152mm (A5) | 650g

 

올해 급작스런 지병으로 작고하신 부국제의

산증인, 김지석 수석프로그래머가 쓴

부산국제영화제 20년사 성격의 단행본입니다.

 

가격이 꽤 나갑니다만 부산국제영화제의

20년사를 정리한 책으로서 초심자에게는

이 영화제가 어떻게 시작해서 어떤 일들을

겪어왔구나 파악하는 데에는 좋은 가이드가

될 것입니다.

 

아래는 출판사 책 소개.

 

아시아 시네마 컬렉션 8.

1996년부터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는

20년 동안 개최되면서 아시아 중심으로

세계영화를 알려 '아시아의 칸영화제'

불릴 정도로 큰 주목을 받아왔다.

 

201520주년을 맞은 영화제의 탄생부터

오늘까지의 이야기들을, 그 시작부터 함께해온

김지석 수석 프로그래머가 생생한 에피소드로

증언한다.

 

이를 통해 부산국제영화제의 정체성과 정신이

온전히 기록되어 국내외 독자들에게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영화, 영화인 그리고 영화제

- Mr. KIM Goes To Film Festivals>

 

김동호 (지은이) | 문학동네 | 2010-10-15

정가 16,000

반양장본 | 375| 223*140mm | 713g

 

올해 영화제를 끝으로 퇴임 예정인

김동호 이사장(집행위원장이 더 익숙한)

집행위원장 퇴임 후 언론에 기고하던 자신의

세계 영화제 방문기 및 소개담을 단행본으로

엮어낸 책입니다.

 

대중적인 세계 영화제 입문서로는 이전으로나

이후로나 거의 독보적인 국내 출판물이 아닌가

합니다.

 

세계의 유력 영화제들을 거의 대부분 소개하고

짤막짤막한 개념 정리나 영화인과 영화사 요약

등 꼼꼼한 편집이 돋보이는 책입니다.

 

적어도 이 책에 소개된 세계 유력 영화제들

간의 기본적인 특징이나 컨셉 정도는 확실히

구분이 가능해지는 효과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출판사 책 소개.

 

, 베니스, 베를린 같은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예레반 국제영화제, 제르칼로 국제영화제,

오키나와 국제영화제 같은 신생 영화제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위원장이 세계 40곳의

영화제를 소개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떠나는 김동호 위원장이

지난 20여 년간 영화와 인연을 맺고 세계

각지를 돌며 기록한 영화제와 영화계 안팎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럽, 아시아, 미주,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5대륙에서 펼쳐지는 40개에 이르는 영화제가

소개되어 있다.

 

영화제의 역사가 깊은 유럽이 절반이 좀 넘는

분량을 차지하지만, 그밖에 대륙들 영화제도

깊이 있고 비중 있게 다루어진다.

 

퍼블릭 시스템 시네마’ ‘극장 앞에서 줄서기

배지(badge)’ 등 영화제와 직접적으로 연결된

정보만이 아니라 알프레드 히치콕’ ‘잉마르 베리만

오가와 신스케’ ‘요리스 이벤스같은 영화감독들의

필모그래프, ‘뤼미에르 영화의 체코 상영

브라질의 시네마 노보등 영화와 영화사의

요긴한 정보들도 함께 수록했다.

 

세계 각지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영화제들이

어떤 개성을 지니고 있으며, 어떻게 자신만의

풍경을 자아내는지, 저자는 수십 년간 영화제를

탐방한 경험을 바탕으로 영화 관련 상식들과

영화제의 이모저모를 상세히 풀어 이야기한다.

 


 

<레드카펫 : 웰컴 투 필름페스티벌

- 세계영화제와 한국영화>

 

안수정 (지은이) | 명인문화사 | 2014-01-23

정가 15,000

296| 188*128mm (B6) | 296g

 

위에 소개한 김동호 위원장의 책과 유사한

성격이지만 다루는 범위가 상대적으로 좁고

위의 책이 여행담 중심이라면 이번 책은

소개하는 영화제들이 좀 더 집약적이고

개론과 비교분석 중심으로 편집된 셈.

 

개인적으로는 영화제 초심자이거나

여행 겸 영화를 즐기려는 분들이라면

김동호 위원장의 책을 추천하는 편.

 

아래는 출판사 책 소개.

 

영화제 전공자이자 전문가이면서

부산국제영화제에 근무했던 저자가

영화제를 만드는 입장과 관객의 입장

모든 시각에서 쓴 책이다.

 

베니스, , 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포함한 글로벌 영화제의 최신 동향을

생생하게 살펴보는 이 책은 영화제에 대한

대중들이 갖고 있는 상식적인 궁금증에서부터

영상문화 전반에 관한 전문지식까지 아우르고 있다.

 

1932년에 역사상 최초로 탄생한

이탈리아의 베니스 영화제부터 1990년대 말에

출범한 부산국제영화제까지 격동의 세계사 속에

세계 주요 영화제들이 탄생한 배경과 숨은 이야기,

좋은 영화를 서로 먼저 확보하기 위한 대형 영화제

간의 치열한 물밑 전쟁과 협상의 모습들이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서술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칸영화제가 어떻게 세계 최고의

영화제로 등극할 수 있었는지, 한국영화가 어떤

경로로 칸, 베니스, 베를린영화제에 혜성처럼

등장하게 되었는지 저절로 이해하게 될 것이다.

 

특히 그동안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동아시아의 홍콩, 도쿄, 타이페이, 싱가포르,

유바리 영화제의 역사와 발전과정이 우리나라

부산, 부천영화제의 사례와 함께 담겨 있다.

 

영화제를 즐기기 위한 TIP도 소화~~~

 

부산 여행을 위한 가이드북은 많지만

영화제와 결합되는 여행 가이드북은

찾아보기 어려운데 이 중 거의 유일무이한

단행본이 아래에 소개되는 책입니다.

 

부산 뿐 아니라 전주(5), 부천(7)

국내 대표적인 국제영화제 투어를 전제하고

쓰여진 책으로 실용적인 면에서는 아마 가장

유용할 수도 있을법한 그런 가이드입니다.

 

저자의 개인 경험담이나 기호가 일정부분

반영되긴 했지만 관객의 입장에서 가장

동병상련을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지요.



 

이 분야의 선구적인 책으로 전주국제영화제가

펴 낸 전주, 느리게 걷기라는 영화제 입장에서

펴낸 영화제+전주투어 가이드북이 있으나

부국제에는 맞지 않아 기술하지 않았습니다.

개정판으로 갈수록 영화제 정보가 빈약해지고

전주투어도 홍보성이 짙어져 아쉬운 책이죠.



  

<봄에는 전주 가을에는 부산 - 영화제 여행노트>

 

박소영 (지은이) | 두베 | 2014-09-25

정가 15,000

반양장본 | 256| 188*128mm (B6) | 310g

 

이 책의 장점은 직접 일반관객으로 영화제를

다니는 입장에서 영화제 사전준비부터 짐꾸리기,

숙소나 티켓 구하기, 본인이 겪은 영화제 여러

경험담들이 풍부하게 순서대로 소개된다는

점입니다.

 

정보의 측면이라기보다는 경험의 전수 차원으로

한번 훑어보면 여러모로 재미있고 유익할 부분들이

꽤 많습니다.


또한 이 책의 강점이라면 그림을 그리는

저자의 장기를 살려 카툰 형식으로 영화제

경험을 소개하는 부분들이 꽤 재미있습니다.


몇 컷 소개한다면...



 

아래는 출판사 책 소개.

 

먼저 영화의 거리, JIFF 광장, BIFF 광장,

영화의 전당, 해운대 BIFF 파빌리온

영화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들을

안내한 다음, 영화를 보는 틈틈이 전주와

부산에서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한다

(부천은 서울 근교라 여행편에서는 제외).

 

전주에선 한옥마을, 전동성당, 경기전, 전주 객사,

전주 향교, 자만벽화마을, 남부시장 청년몰 등,

 

부산에선 보수동 책방 골목, 국제시장, 자갈치시장,

해운대시장 등을 추천한다.

 

영화제가 열리는 주요 무대와 그리 멀지 않고

두 도시의 매력을 잘 보여주는 곳들이 대부분이다.

 

맛집 또한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지은이가 두 도시에 갈 때마다 으레 찾았던 오래된

맛집들을 엄선해놓았다.

 

가격과 외관만 바뀌었을 뿐, 수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키며 칼국수, 콩나물국밥, 생선구이, 돌솥밥,

멸치국수, 완당 등 소박한 음식들을 내놓는 맛집들을

만날 수 있다.

실패는 이보전진 위한 일보후퇴~~~~

 

이번에 소개할 책은 정보 성격이 아니라 영화제

현장에서 즐길 겸 영화제 투어를 마치고 간직할

겸 추천하는 GIFT 성격의 물건입니다.



  

<거꾸로 기록한 영화제>

 

독립출판물 : “딴짓의 세상

http://world-of-ddanjit.tistory.com/280

 

책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아이디어 상품으로

각 영화제의 특성에 따른 아이템 각 1종을

조합한 세트입니다.

 

전주(숙면 : 실험영화)

부천(비판 : B급 장르영화)

부산(망함 : 생소한 3세계 영화)을 주제로


 

숙면영화대상(전주)’ 엽서,

비판해볼 만한 영화들(부천)’ 카드,

나의 망한 영화제 노트(부산)’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 : 12,000

 

아래는 출판사 책 소개.



 

숙면영화대상 (전주국제영화제)

 

상식적으로 반복할 이유가 없는

이상한 행위의 반복은 영화제에서만

집단적으로 벌어질 수 있는,

기념할만한 사건일지도 모른다.’

 

내용은 기억하지 못하지만 몸은 기억하는

숙면영화를 숙면력, 숙면 만족도 등의

관점에서 비평해볼 수 있는 엽서.

 

105x148mm, 여성/남성 버전 각 5장 총 10



 

비판해볼 만한 영화들 (부천국제영화제)

 

영화제에 소개된 호러영화를 혐오를 다루는

태도의 관점에서 점검해볼 수 있다면 장르적

즐거움에 취해 소위 빤스를 내리는 횟수를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태그를 뜯어내고 몇 가지 관점에서 영화의

혐오를 평가해볼 수 있는 카드.

 

90x190mm, 카드 11(+예시 1)



 

나의 망한 영화제 노트 (부산국제영화제)

 

내가 본 망한 영화의 특징과 그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성실하게 기록하다 보면 어떤 패턴이

보일지도 모른다.

 

혹시 아는가?

 

이 노트가 다음 영화제의 성공적인 선택을 위한

자양분이 될 지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망작의 특징과 그 영화를 선택한 이유를

기록할 수 있는 노트.

 

94x150mm, 32page

 

(이 제품은 21회 부산국제영화제와 독립출판서점

샵메이커즈의 기념품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구입가능처>

 

서울

별책부록 : 용산구 용산동21-184

유어마인드 : 서대문구 연희로11라길 10-6, ‘은는’ 2층 우측

스토리지북앤필름 : 용산구 용산동21-701번지 1

 

부천

5km :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동 541-11 3

 

제주

Like it : 칠성로길 42-2 1

 

부산

샵메이커즈 : 금정구 부산대학로 64번길 120 1

 

포항

달팽이 Books&Tea : 남구 효자동길 10번길 32 1

 

대구

더폴락 : 중구 북성로116번지 1

 

=========================

 

이 외에도 영화제를 다룬 책들은 꽤 많고,

굳이 위에 소개한 책들을 보지 않더라도

영화제를 즐기는데에 별 문제는 없을지

모릅니다만 부산으로 향하는 차 안에서,

혹은 여행을 마치고 올라가는 길에서

이 책들은 기대를 부풀리거나 여운을

간직하는 데에 쓸모있을 물건들입니다.

 

즐거운 영화제 행차들 준비하시길 ~ !!


by 붉은10월 | 2017/10/07 00:39 | 영화제의 바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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