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오뎅국이 땡기는 계절에
월동준비에 들어가야할 때가 도래했나 봅니다.
따뜻한 국물이 땡기기 시작했네요.
그래서 끓였습니다...


냉동 유부를 썰여내고,
국물수프가 함께 들어간 어묵을 뜯습니다.
(한 팩에 2,500원치입니다)


오뎅은 물에 불면 팽창하므로 조각냅니다.


냉동해둔 채썬 양파도 투입대기중...


삼호어묵 맛내기수프로는 간이 부족한지라
국물내기용 간장을 별도로 숫가락으로 퍼넣었습니다.


떨이로 한팩에 650원인가 준 느타리버섯도 뜯기 시작...


오뎅이 통통하게 불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보는 마음도 풍성해집니다...


팽이버섯과 대파도 썰여둔 것 축차투입합니다.
냉동이긴 하지만 쓸만합니다.


맛내기에 동원된 장류.
자린고비가 간장 보고 어 짜다 하는 그런 느낌...


마침내 오뎅백반(?!)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뎅국이 메인이므로 반찬이 많이는 필요없습니다.
돌김자반과 진미채무침, 장아찌로 간단하게 처리합니다.


부실한 조리실력을 넘치는 밑재료 물량으로
커버해서 어떻게저떻게 사람먹을 음식 비슷하게는
나왔습니다.

물론 양이 많아 남아서 다음 끼니에 계란후라이랑 함께
한끼 더 해결했습니다.

국물이 필수인 계절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by 붉은10월 | 2017/10/28 03:00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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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7/10/28 16:01
따끈한 국물은 이런 날씨일 수록 반갑지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7/10/28 16:05
국물용 육수를 장보러 갈때마다 저절로 눈여겨보게 되네요...
Commented by TORY at 2017/10/28 22:29
저도 국물 음식 생각났는데 내일은 저도 오뎅 사다 해 먹어야겠어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7/10/29 00:54
저는 미소된장이 있어서 건미역이랑 유부랑 팽이버섯 넣고
된장국 끓이려구요 ^^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7/10/31 12:36
어묵탕은 사랑입니다 히히. 남으면 냉장고 뒀다가 끓일때마다 맛이 진해지는 느낌.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7/10/31 14:01
미소된장국과 결정적 차이가 그점이지요.
미소국은 중탕할수록 맛이 떫어져서 ㅠ_ㅠ

그리고 조금 남았으면 우동사리 넣어서 야식으로
해치울수도 있고 말입니다. 어묵탕은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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