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지중해풍과 멀고먼 쿠스쿠스 파스타 입문기
건강식으로 평판이 자자하다는
북아프리카&지중해권 주식요리
쿠스쿠스 파스타에 도전해 봤습니다.


홈000 수입식품 코너에서 판매하는 500그램들이
디벨라 쿠스쿠스 파스타. 1,500원 정도에 구입한듯...


배터지게 먹을만큼 덜어내 붓습니다.

꼭 쌀 부어놓은 것 같네요. 밥하는것 아닙니다:::


쿠스쿠스 간 맞추려고 준비한 치킨스톡인데
막상 넣는 걸 까먹었다는...

쿠스쿠스도 어느 정도 간은 잡아야 되기 때문에
쿠스쿠스 아니더라도 소금 정도는 취향에 따라
넣어주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따로 끓인 물을 붓고 5분 정도 덮어놓으니
물 다 흡수해서 마치 밥처럼 김이 모락모락
올라오는 현장.


뭉쳐진 좁쌀같은 쿠스쿠스 덩어리들을
숟가락으로 슬슬 뽀개(?!)줍니다.

밥 이는 것보다 훨씬 쉽게 뭉개집니다.


탄수화물은 마련되었으니 채소를 준비합니다.

홈000에서 490원 할인으로 집어온 파프리카 샐러드와
동네 식자재마트에서 준비해둔 방울토마토를 꺼냅니다.


방울토마토는 꼭지를 떼어내고 식칼로 일도양단해 준비합니다.

다음번엔 버섯이나 고기와 함께 볶아도 보려구요.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메뉴 흉내 한 번 내보렵니다.


샐러드는 양푼이에 비빔밥 해먹을 건 아니구요:::


드레싱을 고릅니다...


유통기한 맨 먼저 지난 파인애플 샐러드소스로 낙점.


양푼이에 드레싱을 뿌려줍니다.


단백질과 지방질도 필요할 것 같아 준비합니다.


새송이버섯과 베이컨을 준비합니다.


올리브유에 다진마늘을 섞어 마늘기름 제조중...


베이컨기름을 더합니다.

기름기가 철철철 넘쳐흐르도록...


기름지옥이 펼쳐집니다.


새송이버섯도 아낌없이 투입합니다.


볶음 제조중...
마늘기름과 베이컨기름에 골고루 고통받는 버섯...


후추와 소금간을 준비합니다.


소금과 후추를 뿌리니 치익 거리며 지글지글 익는 중.
밥반찬으로 볶음요리에 도전도 해봐야겠네요.
굴소스도 있고 하니...


상을 차립니다.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단백질+지방
비타민+미네랄
탄수화물 순입니다... (-_-)


탄수화물만으로는 도무지 식욕이 안생기는
저 냄비밥스러운 비쥬얼...

분명히 파스타의 계보에 속하는데 참 이질적이네요.


샐러드는 이제 드레싱이 잘 먹었습니다.


고기와 버섯은 언제나 옳습니다.


시식하려면 뭔가 추가작업이 필요합니다.


찬장에 이런게 있더라구요.
발사믹 식초가 왜 자취인 찬장에 있는 걸까요.
이래도 되는 걸까요... ㅜ.ㅜ


쿠스쿠스에 샐러드를 넣고 비빕니다(:::)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를 조금 넣어줍니다.


좋은 산채비빔밥이 되었습니다...?


이제 어느 정도 간이 맞기 때문에 비빔밥 먹듯이
우걱우걱 퍼먹기 시작합니다.


풀때기를 대충 건져먹고나서...


고기버섯덮밥을 만듭니다...:::


좁쌀밥 같긴 하지만 분명히 밥과는 이질적인
식감이 독특합니다.

샐러드나 볶음류에 붙어있는 탄수화물 덩어리라고나.

샐러드에 버섯이나 계란을 더해 채식도시락으로
싸서 다니기 딱 좋은 아이템 같네요.

식어도 식감은 별 문제 없어보이구요.


샐러드 기반으로 한두번 더 해 먹어봐야겠네요.

최적의 활용법을 찾아낼 때까지 실험은 계속됩니다...
by 붉은10월 | 2017/12/10 11:35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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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7/12/10 13:23
이야 쿠스쿠스를 저렇게 파는군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7/12/10 14:39
심지어 가격도 저렴이더라구요 +_+
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7/12/10 17:18
진짜 아무런 설명 없이 사진보면 밥 아냐 싶은 비주얼이군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7/12/10 17:48
뭐 용도도 거의 동일하니까요 그래도 분명 저것은 파스타 범주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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