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평범한 한끼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이제는 그냥 출출하면 해먹을까 자연스레 생각나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만들기입니다.


물을 끓입니다.
간을 맞출 겸 파스타 면 눌러붙지 못하게 할 겸
꽃소금을 넣습니다.


식자재마트에서 990원에 질러놓은 라폰테 스파게티면.
곰표 대한제분 로고가 인상적이네요.


오일과 양념들.

금새 줄어들고 있는 올리브유와 함께
파마 치즈, 허브소금, 순후추, 치킨스톡까지.,,


올리브유와 치킨스톡 줄어드는 체감속도가 점점
가팔라집니다...;;;


자취인 형편에 이런 걸 아무렇지 않게 써댑니다...:::


진리의 베이컨! 아무렇지 않게 슥슥 썰어댑니다.
파지 구입한 거라 싸긴 합니다. 킬로당 9,900원.


여전히 넉넉하다 못해 초과적인 고명재료들...


마늘+파기름 만들어볼까 싶어서 대파 슬라이스도 추가.
그외엔 늘 썰어넣는 새송이버섯, 마늘 듀오, 방울토마토,
양파슬라이스들입니다.


물이 끓으면 3인분은 되어보이는 파스타 면을 뿌려넣습니다.


금새 숨을 죽이고 가라앉는 파스타면.


이제 프라이팬에 마늘기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파스타를 해먹기 시작하면서 마늘 섭취량이 어마어마해진 듯...


대파도 좀 넣어봅니다.


다진마늘 풍덩 끓는 기름에 입수합니다.


통마늘, 대파, 다진마늘 골고루 휘저어 제대로 된
마늘파기름 나오기를 기원하며 섞어줍니다.


양파 슬라이스 흐물흐물해지라고 일찍 넣습니다.


그리고 또 휘적휘적 ~


베이컨도 곧이어 투입됩니다.


또 휘저어줍니다 마구마구...


새송이버섯 슬라이스도 부랴부랴 뛰어드는 형국...


레드페퍼 후레이크를 뿌려줍니다.
매콤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가 나올 겁니다.


허브소금과 후추도 뿌려줍니다.
치킨스톡도 조금 부어넣습니다.


파스타 삶는 소금간된 간수를 넣어줍니다.


파스타 면도 다 삶아졌습니다.


뜰채로 건져내 물을 빼주고 ~


바질 후레이크도 조금 뿌려넣고 열심히 간수랑 오일을
섞어서 소스화시키는 중입니다.


오일소스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면 흐뭇해지네요 ㅠ.ㅠ


소스가 만들어졌음을 확인했으니 면을 넣어줘야지요...


조심조심 소스랑 면의 일체화를 꾀하는 현장...


마법의 가루를 사용하는 시간.
파슬리 후레이크 뿌려넣습니다.


마법의 가루 파마 치즈도 뿌립니다.


대충 완성되어가는 듯... 그런데 이순간 불길한 징후가...


먹어도 될 것 같은데 왜 갑자기 불안해지는 걸까요?


온통 새하얀 설원입니다.


기껏 썰어둔 방울토마토를 안 넣었던 겁니다...


금새 설원에 붉은기운이 감돌아버리는...


피클만 차려내서 밥상을 준비합니다.


이것저것 많이도 챙겨넣어서 느끼한 것만 아니면
굳이 별도의 반찬이 필요없는 완전요리라고나...


그래도 느끼할까봐 코크도 차려냅니다.


1,000원짜리 다이소제 파스타용 포크는
이런 쪽으로 탁월합니다.


비록 시판 피클 찬 하나로 프라이팬 째로 먹는
자취인의 파스타이지만 그래도 마음만은 레스토랑이라는...


시판소스가 잔뜩 있는데 요즘엔 알리오올리오로
그냥 해먹는게 익숙해져서 소스 처리(?!)가 걱정이네요.
by 붉은10월 | 2017/12/15 05:25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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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7/12/16 09:31
고명이 많을 수록 맛난 법입니다.
칼로리 = 맛이니까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7/12/16 19:11
에너지가 아니라 맛인 건가요 덜덜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7/12/17 19:51
어째 쓰신 멘트를 지난번 파스타 만드실 때 본 거 같은데 하는 느낌이.ㅋㅋㅋ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7/12/17 22:19
그냥 무심코 출출해서 동일한 과정을 반복한 셈이라서요. 복사 후 붙여넣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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