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실패한 집밥의 기록 - 속편 -
계란찜의 처참한 실패로 의기소침한 자취인...

"역시 요리는 무리데스네..."
"반조리 메뉴로 재도전한다~"

냉동 새우볶음밥을 프라이팬에 기름 붓고 볶아내고
파김치와 남은 된장국으로 끼니를 때웁니다...(먼산)


이건 뭐 재활용에 해동으로 승부보는 거라
좀 해도 너무했다는 반성을 해봅니다.

그리고...


또다시 야심찬(?) 시도를 진행합니다.
밥은 귀찮아서 햇반 데운 걸로;;;


식자재마트에서 1.2킬로에 만원하는 돼지불고기를
사서 구웠습니다.

대파와 버섯은 냉장고에서 추가된 것.


홈000에서 유통기한 달랑달랑해 떨이로 할인한
파채에다 맛간장과 고춧가루, 참기름 풀고
파채절임을 만들었습니다.


한포기 가져와 다 잘라먹은 굴김치의 마지막 잔당.
굴들을 보쌈처럼 우적우적 씹어먹습니다.


역시 요리는 자취인에게는 무리데스네입니다.

조리로 승부하는 것이 분수에 맞는 ㅠㅠ

아무튼 이리저리 연말연시에 밥을 해먹으면서
홀로 고독을 벗삼아 해를 넘겼습니다 T.T
by 붉은10월 | 2018/01/06 02:36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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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8/01/06 16:05
그래도 시도 해보면 하나 하나 늘어갑니다. 그렇게 요리를 배우는거니까요.

이리저리 하다보니 닭도리탕도 하고 뭐 그렇게 늘더라구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1/06 18:11
그래도 익숙한 것 조리하는게 부담이 적으니 질릴때까지 가보려구요 ㅜㅜ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8/01/10 01:02
굴김치는 오래 두면 굴이 녹아버려서 빨리 먹을 수 밖에 없지라~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1/10 23:48
그래서 자취인으로서는 참 애물단지이기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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