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로 밥을 해먹고 연초에 며칠 어디 다녀오기도 하고 해서 잠시 내려놨던 파스타 라이프를 재개했습니다. ![]() 미련이 남아 중반부부터 찍어서 밑재료 준비사진은 없습니다. 더 좋아하실 분들도 계실 것 같다는 불길한 느낌적 느낌...::: ![]() 새해맞이로 고명재료를 좀 바꿔봤습니다. 한겨울이다 보니 녹색으로 포인트를 줘보려는::: 아스파라거스와 시금치가 추가되었고 마늘과 양파, 여기에 오랜만에 진리의 베이컨이 들어갔습니다. 마늘은 통마늘과 다진마늘 모두 들어갔고 버섯이 빠졌습니다. ![]() 허브소금과 후춧가루, 레드페퍼 등을 흠씬 뿌립니다. ![]() ![]() ![]() 간수도 부어서 소스량 불리고 바질 후레이크도 넣어줍니다. 확실히 푸른 채소가 많으니 보기 좋네요. ![]() 항상 비쥬얼로는 풍성해보일 따름입니다...::: ![]() ![]() 살금살금 조심조심 소스에 면을 비빕니다. 알리오올리오 기름 파스타는 배합이 생명입니다. ![]() 다행히 큰 탈 없이 소스가 스며드는 중입니다. ![]() 소스가 배인 게 눈짐작으로 확인되자 불을 끄고 파슬리 후레이크를 뿌려줍니다. ![]() 본가에서 피자 시켜먹고 남았다고 작은 봉지 하나 가져왔는데 뿌려보니 꽤 많네요. ![]() 파슬리 후레이크와 파마 치즈를 아낌없이 뿌려대는 중... ![]() ![]() 별로 차려낼 손이 많이 필요하지 않죠. 피클과 코크로 끝냅니다. ![]() 먹을만은 합니다. 겨울에 푸른채소와 마늘과 양파, 베이컨을 골고루 먹어주니 자취인으로서 건강에 신경쓰고 있다는 플라시보 효과가 철철철 넘쳐나는 중입니다...(-_-) ![]() 후룩후룩 먹어치우기 시작합니다. 아스파라거스와 시금치가 예상보다 더 맛나네요 ^^ ![]() 겨울철 푸른채소 먹는데에도 파스타는 매우 효용성이 높습니다. 일단 기름에 볶아대면 대충 다 먹어치울 수 있을듯. 다음번엔 파프리카와 애호박을 볶아대 보렵니다. 새해 첫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싹싹 비워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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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가게라 잘되니 괜히..
by 붉은10월 at 11/28 반미마저도 ㅠㅅㅠ by 붉은10월 at 11/28 분점이라지만 다들 아는.. by 자유로운 at 11/28 허허 반미까지...=ㅂ= by 알렉세이 at 11/27 가게가 미니어쳐처럼 아.. by 붉은10월 at 11/27 늘 이런 집은 우리동네엔.. by 붉은10월 at 11/27 우리동네는 이런게 없... by 알렉세이 at 11/27 이쁘게 나왔군요. 인스.. by 알렉세이 at 11/27 넵 주머니 사정만 괜찮으.. by 붉은10월 at 11/26 먹고 사느라 바빠서 오.. by 붉은10월 at 1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