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베지터블 알리오올리오 the Third
채소 위주의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계속됩니다.


본말이 전도된 고명재료들.

양파 슬라이스.
양상치.
표고버섯 슬라이스.
새송이버섯 슬라이스.
방울토마토.
시금치.
통마늘(과 다진마늘)...


개당 990원 라폰테 스파게티면은
자취인의 든든한 친구입니다...


왼쪽에는 면을 삶기 위한 냄비.
소금 듬뿍 뿌렸습니다.

오른쪽에는 소스를 만들기 위한 프라이팬.
올리브유를 붓습니다.


파슬리는 조리 마칠 때쯤 마법의 가루 투입용.
바질과 크러쉬드 레드페퍼는 양념을 맞추는 용도.


굴소스. 갓뚜기 순후추. 허브소금.
역시 양념으로 간을 맞추는데 쓰입니다.


통마늘과 다진마늘을 올리브유에 섞어
마늘기름을 만들기 위한 스타트 ~


양파 슬라이스를 뒤질세라 투입합니다.


잘 볶아진 흐물흐물한 양파는 자취인의 기쁨이죠...


표고버섯 슬라이스를 붓고 이것저것 간을 뿌립니다.


새송이버섯 슬라이스도 곧이어 들어갑니다.


굴소스를 부어낸뒤에 시금치를 넣고 볶습니다.


양상치도 들어갑니다.
시간차를 두는건 재료들의 속성을 고려해서...


이것저것 뿌린 양념들과 넘쳐나는 재료들을 잘 섞어보려
노력하는 중입니다...:::


파스타 간수를 부어서 오일소스 배합작업 돌입.
이를 위해 평소보다 파스타 간수에 소금을 더 넣었네요.


최근 알리오올리오들이 싱거운 기미가 있어
이때쯤 양념을 좀 더 뿌려줍니다.


어렵게 만든 소스에 다 삶은 스파게티면을 투입합니다.


소스를 잘 섞어줘야 간이 배입니다.
조심조심 슬금슬금 비벼줍니다.


방울토마토는 항상 볶을까 말까 하다가 안 볶고
고명으로 얹어버린다는...:::


마법의 가루 첫번째 시간 ~


마법의 가루 두번째 시간 ~~


만들어놓고 보니 자취인이 만들었지만
꽤 그럴싸한데? 스러운 비쥬얼...:::


비쥬얼이 그럴싸한건 마법의 가루 파마치즈가루 덕분인듯...


방울토마토와 파마치즈가루, 파슬리 후레이크 조합이
시너지 효과가 뛰어납니다.


상차림은 별것 없습니다.
피클이 이번 상을 끝으로 떨어졌습니다... ㅜㅜ


이제 먹어야지요.
파스타 전용 포크로 돌돌돌 말아대기 시작합니다.


이 정도 비쥬얼이면 슬슬 파스타 전용 접시에
받쳐내지 않아 미안해질 지경...


이렇게 또다시 풀냄새(?!)가 진동하는
알리오올리오의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by 붉은10월 | 2018/01/11 21:4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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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8/01/12 00:23
매번 느끼지만 마늘 잔뜩 들어가는 레시피는 언제나 올바르다고 생각합니다.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1/12 00:48
드라큘라를 물리치는 효과도 탁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_+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8/01/13 23:59
으아... 엄청난 마늘의 양. 기력보강에 최고에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1/14 00:34
아무래도 마늘의 힘으로 겨울을 버티는 것 같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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