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상해풍(?)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도전기
라유(고추기름)와 굴소스를 넣으면
상해풍 스파이시 파스타가 된다는 괴설을
어디선가 듣고 시도해봤습니다.

아래는 그 괴이한 기록물입니다...(-_-)


이금기 팬더 굴소스와
갓뚜기 옛날 고추맛기름!!


통마늘과 다진마늘에 라유와 올리브유를 섞어서
고추+마늘기름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양파 슬라이스를 시뻘건 기름에 투입합니다.


확실히 고추기름이 들어가니 색깔이 진하네요...


애호박도 슬라이스해 투입합니다 ~


새송이버섯 슬라이스가 연이어 투입되고 ~


굴소스도 팍팍 끼얹습니다.


파프리카도 썰어넣어 색깔을 더합니다.


베이컨은 항상 늘 언제나 그랬듯이 옳지요...


수북하게 파스타 면을 냄비에 쏟아냅니다...


잠수에 전원돌입한 라폰테 스파게티면...
할인을 제외하면 5인분에 990원하는 이런
스파게티면이 라면보다 요즘 더 저렴한 느낌...


라유와 굴소스가 어우러져 볶음반찬이 만들어지는 중...?


간수를 조금만 넣었습니다.
요즘 국물이 너무 흥건하게 조리하는 느낌이라...


금새 삶아낸 면을 소스와 재료에 파묻기 시작합니다.


확실히 조금 뭔가 중화의 기운이 풍기긴 하는걸까요?...:::


스스로의 조리력을 불신하다보니 결국 마법의 가루들로
범벅칠을 해서 위기를 은폐하려는 부질없는 시도... ㅠㅠ


일단 라유와 굴소스로 간을 하고
애호박+파프리카+마늘+베이컨+버섯이 들어간
상해풍 스파이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완성 ~ :::


프라이팬째로 차려낸 파스타와 본가 제조 오이피클에 코크...


형편없는 조리력이지만 재료를 아끼지 않다 보니
그럭저럭 사람 먹을 정도의 최저선은 놓치지 않습니다:::


파스타 담을 전용접시도 구비해뒀는데 게을러서
늘 프라이팬 파스타를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ㅜㅜ


파스타 간수를 평소보다 적게 부어서 국물은 적고
재료와 면이 조금 더 볶여진 모양새입니다.
막판에 올리브유 조금 더 붓고 비비기도 했구요...


간은 적절히 잘 배어든 것 같습니다.
자칫 느끼하기 쉬운 알리오올리오 파스타가
매콤까지는 아니라도 꽤나 짭짤해진 느낌적 느낌...


피자나 치킨에 따라오는 피클과는 확실히
다른 맛이 나는 본가 제조 오이피클.

장아찌와 피클의 중간형태라고나고나고나...


천원짜리 다이소 파스타 포크이지만
꽤나 돌돌돌 잘 말립니다 ^^ㅋ


채소부터 먼저 덜어먹다 보니 중반이 되면
아주 익숙한 알리오올리오 오일파스타
자취생 버전이 드러납니다...:::


채소 듬뿍 알리오올리오로 겨울 한파를 이겨내려는
자취인의 헛된 시도는 계속됩니다 ~
by 붉은10월 | 2018/01/26 19:5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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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he22 at 2018/01/26 20:26
Thank you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1/26 22:17
^^:::
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8/01/26 21:52
매콤하면 겨울에 딱이겠군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1/26 22:17
그렇죠 이번에는 바싹버전인데 다음번엔 국물 자박한 버전으로도 도전해보려한답니다 +_+:::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8/01/28 17:48
스파게티면은 가격도 저렴하고, 상할 염려도 없어서 오래 보관하기 좋더라구욥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1/28 19:00
불안정한 자취인에게 그만큼 안전한게 어디 있겠습니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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