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냉장고 떨이용 알리오올리오
냉장고에서 주말에 해치우지 못한 잡다한
채소류를 정리하기 위해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컨셉은 잔반처리라고나고나고나... -_-


재료가 풍성해보이는 건 풍성하려고한게 아니라
주말 대형마트 휴점하기 전날밤 떨이하듯이 내놓은
그런 겝니다... ㅜㅜ


고기구이용 모듬버섯 중 마지막 남은 팽이버섯과
새송이버섯 썰어내놓고 ~


뜬금없는 파채와 맛이 갈까 걱정되는 루꼴라...


맛을 내기 위한 양념들...
갓뚜기 라유, 청정원 허브맛솔트, 갓뚜기 후추에
레드페퍼 후레이크, 파마치즈가루...


통마늘과 다진마늘을 올리브유와 라유 섞은 오일에
지글지글거리게 만들면서 작업 개시 ~


뜬금없는 파채가 수북하게 들어가서 파기름은 전혀 못내고
볶아지는 중입니다...


포화지방 흡입을 위한 진리의 베이컨 투입...


열심히 볶는 중입니다. -.-


소금 뿌린 간수가 펄펄 끓자 면을 넣습니다.


팽이버섯도 수북하게 넣습니다.


레드페퍼와 후춧가루 등 양념을 넣습니다.


파스타 간수를 넣어서 오일소스 만들기 개시 ~


면이 푹 삶아집니다...


대충 풀내음 나는 소스가 만들어질락말락합니다 -.,-


면을 뜰채로 건져 물을 뺍니다...


곧바로 프라이팬에 담굽니다 덜덜


열심히 섞어줍니다.


남은 루꼴라 전량 방출 출혈세일중... -_+


그럭저럭 오일소스와 면발 콜라보가 어우러지는 현장...


마법의 가루 샤워가 필요합니다.
파마치즈가루를 뿌립니다.


거진 틀이 잡혔습니다.
이제 먹어야 합니다.


버리기 전에 후다닥 다 긁어넣은 재료들이지만
어쨌건 풍성해보이는 건 사실인듯... -.-


주말에 390원 주고 집어온 배춧잎파리 샐러드...


참깨소스를 조금 뿌려서 우걱우걱합니다.


본가 수제품 오이피클도 꽤 먹었네요.


의도의 불순함(잔반처리)과는 별개로 꽤
푸르름이 감도는 비쥬얼입니다...


1.25리터 코크!


꽤 간이 잘 배인 알리오올리오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냉장고 신선재료 처분과 한끼 일용할 양식을
해결했습니다...(먼산)
by 붉은10월 | 2018/02/13 11:0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redoctobor.egloos.com/tb/533398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8/02/13 17:50
파마산 치즈가루도 사놓으면 유용하군요 :)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2/13 21:14
파마치즈가루는 마법의 가루입니다(부릅부릅)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