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홍합+버섯+아스파라거스 알리오올리오
주말에 열심히 해먹고 있습니다:::


통마늘
다진마늘
파프리카
양송이버섯 : 개당 450원 유통기한 떨이
아스파라거스 : 유통기한 다된것 집어와 냉동
홍합살 : 1,500원 유통기한 떨이

재료는 풍성합니다.


요즘 동네 마트들마다 버섯이
유통기한 떨이 풍년입니다.

덕분에 많이 먹고 있습니다 ㅠㅠ


파프리카 마지막 분량입니다.
없으면 섭섭하고 있으면 처치곤란인
기묘한 아이템입니다.


할인으로 집어온 홍합살...
와인에 재워두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냉동보관한 유통기한 지난 아스파라거스.
이것도 마지막 분량입니다.


통마늘과 다진마늘이 갖춰지니 든든합니다.


올리브유를 붓고 시간 절약하고자 레드페퍼와
허브소금을 먼저 뿌리는 엽기적인 행각을 벌이는
중입니다 -_-


통마늘과 다진마늘을 볶아 마늘기름을
만듭니다. 마늘고추기름이라 해도 되겠네요...


아스파라거스+파프리카를 볶는 중...


양송이는 유통기한 달랑달랑하므로
많이 먹어치워야 합니다.


홍합살도 아낄 것 없이 몽땅
투입합니다.


골고루 볶으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고명재료에 치중하다보니 주변부처럼 보이는
스파게티면도 옆에서 삶겨지는 중입니다.


재료들에서 물이 우러나와 소스가 자연발생중...


7분 김치찌게...가 아니라 7분간 삶아
알덴테 비스무리한 무언가가 된 면발...


망설임없이 프라이팬에 투입합니다.

가운데를 비워놓고 올리브유를 조금 섞어서
자리를 만들어놨습니다.


홍합과 굴소스 등이 들어가다 보니
오징어먹물파스타는 아니지만 면이 어둡게
채색이 되어갑니다.


마법의 가루 첫번째 시간은 언제나처럼
허브 후레이크들로 채워집니다.


마법의 가루 두번째 시간.
파마치즈가루는 사랑입니다.


상차림은 항상 프라이팬째 파스타와 피클 대신 장아찌,
그리고 코크...


재료기 (비록 유통기한 다된 떨이들이지만) 풍성하니
아무리 못 만들어도 먹을 수준은 된답니다 -.+


소스 육수가 흥건해 먹을맛이 납니다.


버섯은 꽤 남았는데 채소가 떨어져갑니다.
또 먹이를 노리는 킬리만자로의 표범처럼
주말 마트 떨이코너를 노려봐야 할 때입니다...
by 붉은10월 | 2018/03/10 14:2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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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8/03/10 18:10
떨이코너에서 좋은 성과 거두시길.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3/10 18:11
오늘밤 9시가 H-hour입니다 -.+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8/03/10 22:12
야채를 엄청나게 드시는군요.ㄷㄷ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3/10 22:18
어디 한곳 의지할 데가 없기에 건강을 챙기고 있다는
플라시보 효과를 노려보고자 하는 필사의 몸부림입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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