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베지터블 알리오올리오(양송이&파프리카)
맛탱이가 간 파프리카와 유통기한 지난 양송이가
메인 고명인 베지터블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어 자취인의 끼니를 또 해결했습니다.


72% 할인의 위엄!!
이 정도까지 가격할인 들어갔으면
유통기한 다 되었음은 자명한거죠 ㅠㅠ


아낌없이 한 팩 몽땅 다 썰어넣습니다.
기분이 흐못후해집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양송이 버섯은 호사이니까요... ㅜㅜ


양파 슬라이스와 편마늘, 거기에 이미 맛 가려는
노란색 파프리카 하나 통채로 썰어놨습니다.


롱파스타는 아직도 1,000원 내면 10원은
거슬러받는 최저가 스파게티면입니다.


고춧가루 뿌린 올리브기름에 편마늘을 볶습니다.


곧이어 파프리카를 넣습니다.
맛이 가려는 중이라 오래오래 볶으렵니다... ㅜㅜ


양파 슬라이스도 넣습니다.
피망이건 양파건 마늘이건 살짝 흐물해진 걸
조아라 하거든요.


산을 이루는 양송이 ㅠ0ㅠ!!


열심히 뒤적뒤적 ~~


수북하게 들어가는 면발...


양송이에서 달콤한 육수가 흘러나오는듯 ㅠ0ㅠ


열탕지옥은 계속됩니다.
푹푹 삶겨지는 스파게티면...


금새 유명을 달리한 스파게티면을
뜰채로 건져냅니다...


올리브유 조금 끼얹고 이제 비벼야할 시간...


그래서 비볐습니다...(먼산)


탄수화물과 채소와 버섯이 어울리니 주식으로는
자취인에게 과분할 지경입니다... ㅠㅠ


육류가 안 들어갔지만 양념을 팍팍팍 뿌려서
간도 맞고 양송이 육수가 흥건한데다 파슬리 등
허브도 꽤나 뿌려넣었답니다.

재료로 승부하는 못된 습관은 바뀌지 않습니다...


상차림은 자취인답게 ~~~ ㅠㅠ


파마치즈도 넣고 이것저것 집어넣다 보니
아무리 조리력이 떨어져도 못먹게 만들기도
힘들 지경입니다.


돌돌돌 말아봅니다 ~


재료가 량은 많지만 종류가 다양한 건 아닌데
기본에 충실한 맛이 나온 것 같아 뿌듯뿌듯합니다.


보릿고개를 넘기려는 자취인의 노력은
계속됩니다...
by 붉은10월 | 2018/03/29 13:26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트랙백 주소 : http://redoctobor.egloos.com/tb/533595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8/03/29 18:59
포스팅이 늘어날 수록 맛있는 스파게티 레시피도 늘어나는거군요. (틀려!)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3/29 19:35
파스타라는 게 변주가 아주 무궁무진하게 가능하더라구요 사실 전부 다 알리오올리오인데 ㅎ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