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오랜만에 채소 풍성 알리오올리오
오랜만에 채소 건더기가 풍성한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또 비루한 한끼를 해결했답니다 ㅠ_ㅠ


재료를 준비합니다...라기보다는 냉장고에서
해치워야할 것들을 주섬주섬 꺼내는 수준:::


꼬마 새송이버섯 슬라이스,
마늘 슬라이스,
가지나물 재활용,
호박 슬라이스,
방울토마토 슬라이스입니다.


올리브유와 레드페퍼 후레이크에
마늘을 볶습니다.


벌써 배가 고픈 나머지 손이 덜덜
떨리기 시작했네요 ㅠㅠ

버섯과 호박이 볶아지는 중...


여전히 손이 덜덜 ㅠㅠ
방울토마토가 색깔이 고와서 임팩트 좋네요...


메인이어야할 면발은 뒤켠에:::


정신을 차리고 후추도 뿌리고 소금도 뿌리면서
간을 맞춥니다 ㅠ_ㅠ


굴소스도 조금 뿌려넣었습니다.


가지나물은 조리가 된 것이라 뒤늦게 투입합니다.


올리브유가 모자란 듯 하면 추가로 부어주고
먹다남은 와인도 조금 부어넣었습니다.

볶다가 취할 것 같습니다. 덜덜


6-7분만에 건져내어 물을 뺍니다.


제가 배가 고픈 나머지 그만 ㅠ_ㅠ
면에 올리브유 좀 뿌리고 비비기 시작합니다.


대충 비벼졌습니다...


파슬리, 바질, 오레가노 후레이크를 뿌립니다.


마무리로 파마가루치즈를 뿌립니다.


이제 포크를 돌돌돌 말기 시작합니다...


건더기가 풍성하니 피클이나 다른 반찬은 딱히
필요하진 않습니다.


알리오올리오라는게 면과 올리브유, 마늘 정도만
구비되면 추가로 냉장고랑 찬장 털어서 다양하게
응용 가능하다는게 큰 장점이지요.


또 손이 떨리기 시작했네요 ㅠ.ㅠ


다시 정신을 차려봅니다 -_-
본격적으로 먹어치워댑니다.
다시 힘이 충전되는 기분 ~


간이 많이 되었다고는 생각안드는데 후추나 와인으로
간을 한게 있어놔서 그런지 코가 시큼거리긴 하네요.


산처럼 프라이팬을 그득 메웠지만 배고픈 자취인에겐
그저 한끼 푸짐한 끼니로 일용하게 뱃속으로 들어갔다는...
by 붉은10월 | 2019/02/26 01:02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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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9/02/26 02:57
재료 잔뜩 들어간게 참 좋네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9/02/26 10:31
겨울도 저물어가는데 조금만 더 버티면
냉이와 달래가 오겠지요 ㅠㅅㅠ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9/02/26 17:51
드시고 취하셨다는 후문이...ㅋㅋ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9/02/27 03:07
안그래도 알딸딸해지는 것 같더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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