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자취인의 떡만두국밥
먹고살아보겠다고 또 괴식을 만들었습니다.


밥은 잘 해놨는데 다시 봄기운을 걷어낸 추위에
뭔가 뜨끈한걸 곁들이고 싶어졌습니다.


냉동실에서 떡을 찾았습니다!
다 먹은 줄 알았는데 한줌 남아있었네요 ㅠ
이게 그 마지막 분량입니다.


자취인에게 3분카레나 요런 레또르뜨는
건강이니 뭐니 해도 필수적인 아이템입죠 ㅠ


오랜만에 신선식품이 자취인의 찬장에 있네요!!
TOT


물만두도 있네요 ㅠ0ㅠ


사골국물을 보충하기 위해 쌀뜨물을 씁니다.


간을 잡기 위해 다진마늘도 한조각 준비.


갓뚜기 사골곰탕국물+쌀뜨물 기본베이스


본가에서 공수해온 돼지감자로 만든 장아찌.
가위로 슥슥 잘라서 먹습니다.


떡은 미리 말랑말랑해지라고 넣어서 끓였습니다.
거품이 한가득 올라오네요:::


냉동된 물만두를 투입준비합니다.


파와 양파를 넣어 채소육수를 만들고
돼지감자 장아찌의 간장국물로 추가간을 합니다.


보글보글 끓어오르니 기분이 흐못후해집니다 ㅠ


상을 차립니다.
김치와 장아찌에 떡만두국이면 충분하죠.


계란에 떡에 만두까지 국물이 걸쭉해질 모든 요소가 다
녹아들어가 있습니다 -_-


자취인의 반찬으로는 이 정도면 준수하죠 ㅠ
예전엔 단무지와 맛김으로 몇주씩 때우고 한걸요 ㅠㅠ


밥그릇에 밥을 조금만 담고...
(주객이 전도된 상황이죠. 밥을 먹기 위해
국을 끓였는데 밥은 조금만 먹고 국이 위주:::)


걸죽한 국물을 부어서 ~


떡만두국밥이 완성됩니다 -.-


뜨끈뜨끈한 국물에 밥을 말아 우걱우걱 뱃속으로
밀어넣어 주린 배를 채우는 참극의 현장... -_-


게걸스런 참극이 끝난 후...
잘 먹어치웠습니다 -.+
by 붉은10월 | 2019/03/17 23:13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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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자취식 구경하는 뽈락 at 2019/03/17 23:28
와 근데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대식가이시네용..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9/03/18 04:40
항상 배가 고픕니다 왜 이런 걸까요 T.T
Commented by 라비안로즈 at 2019/03/17 23:38
.... 저게 다 들어간건가요... ㄷㄷ 저도 한 대식가이긴 한데.. 제가봐도 대단합니다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9/03/18 04:41
헉 다들 양에만 관심이 ㅠ.ㅠ
일부러 많이 먹는건 아닙니다.
그냥 굶다가 한번에 좀 많이 먹긴 합니다만:::
Commented by 라비안로즈 at 2019/03/18 20:45
덕분에 내일 ... 무얼 먹을지 정했습니다. ㅋㅋ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9/03/19 08:28
아아 제가 대체 무슨 짓을 저지른 걸까요 ㅠ.ㅠ
Commented by 라비안로즈 at 2019/03/19 11:22
너무 맛있게 보여서요 ㅎㅎㅎㅎ 마침 집에 잠자고 있던 떡이랑 만두가 생각났습니다 ㅎㅎ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9/03/19 20:19
요즘 날씨에 저런 잡탕(?)스럽지만 건더기 풍성하고 뜨끈한
국물 요리는 왠만하면 먹음직스럽게 마련이지요 ㅠ.ㅠ
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19/03/18 13:03
한끼로 충분하겠군요. 맛있겠네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9/03/19 08:27
실은 두세끼 분량인데 한끼가 되어버렸네요 ㅠ_ㅠ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19/03/18 22:52
크으 탄수화물에 탄수화물. 맛이 없을수가 없군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9/03/19 08:27
중독성이 철철철 ~ 넘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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