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양소바와 풍년제과 후다닥 다녀오기
주말에 전주를 후다닥 다녀왔습니다.

보통 전주국제영화제 시즌에 맞춰 다녀오는데 이미 초여름
분위기가 한창일 때랍니다. 하지만 올해는 무관객 영화제로
진행하게 되어 5월의 전주를 못 느낄 줄 알았는데 우연한 기회로
하루치기 전주 일정을 다녀올 수 있었네요.

전주 영화의 거리 한복판에 있는 한양소바의 주력메뉴,
냉메밀소바입니다. 


이것은 메밀콩국수입니다.
흑설탕 팍팍 뿌려먹어야 맛나는 히든 메뉴.


국물이 걸죽하고 메밀면이라 거친 맛에 설탕이 은근히
잘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물론 저 사리는 곱배기로 시킨 겁니다 -_-


정신없이 다녀온데다 일행이 있어서 간판이나 메뉴판
아무것도 안 찍었네요. 반찬은 단무지와 김치가 나오고,
메밀소바, 메밀콩국수, 메밀비빔소바 7,000원. 곱배기는
1,000원 추가.

예전 주인장들에게서 인수한 젊은 주인장들이 가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금 다른 식감이긴 하지만 여전히
준수한 맛은 유지하는 중.


번갯불에 콩 볶듯 본점도 아닌 터미널 분점에서 선물용으로
초코파이와 붓세를 구입합니다.


오리지널보다 미니 초코파이가 먹기에도 편하고
선물하는 맛도 납니다. 12개입 18,000원.


주력메뉴는 왼쪽의 오리지널 초코파이. 
숨은 다크호스는 그 옆의 붓세 파이입니다.


센베 과자도 괜찮은데 늘 붓세와 미니초코파이로
선물 두 박스 챙겨가는 편.

붓세와 초코파이는 10개입에 18,000원.
5개, 7개 포장도 가능합니다.

요즘엔 서울역에도 매장이 있다지만 그래도
전주에서 구입하는 풍년제과가 아니면 괜히
어색하다는. 이렇게 후다닥 맛배기로만 다녀온 전주...
by 붉은10월 | 2020/05/20 19:16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8)
트랙백 주소 : http://redoctobor.egloos.com/tb/5367751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다채로운 가마우지 at 2020/05/20 20:06
영화제가 취소되었나봐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20/05/20 20:42
대부분의 영화제가 연기되거나 무관중 영화제로 대체되는 상황입니다. 전주국제영화제의 경우 해외 게스트 초청이나 부대행사를 대규모로 진행하기 어려운 반면, 경쟁부문에서 심사 및 시상을 해야 하는 고충이 있어서 관객 없이 심사만 하는 내부 진행만 살려놓았다고 하네요.
Commented by 카사 at 2020/05/20 20:45
풍년제과는!! 생강전병이 맛있습니다!!! 갈 때마다 사오게돼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20/05/20 21:05
그러게요 센베 사가야되는데 자꾸 놓칩니다 ㅠ_ㅠ
Commented by 자유로운 at 2020/05/21 18:17
다들 맛있어 보이네요.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20/05/21 20:50
제게는 저런게 전주의 맛이자 인상이지요...
Commented by 알렉세이 at 2020/05/21 20:16
콩국물이 참 고소해보입니다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20/05/21 20:51
콩국물이 참 고소합니다. 설탕 팍팍 뿌리면 감칠맛이 캬아 ~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