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론과 간달프의 권능

[질문]


사우론은 모르고스가 타락시킨 마이아이고
간달프는 원래 올로린이라고 제일 지혜롭다는 마이아인데
왜 사우론의 힘이 훨씬 센 것으로 소설에 나와있을까요?
간달프가 힘을 일부러 쓰지 않는 건가요?



---> 사우론이 그 힘에 있어서는 더욱 강력하며,
간달프가 힘을 일부러 억제한 것 또한 타당한 것으로 봅니다.


------------------------------------------------------



"이름을 가진 그의 부하들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자는
엘다르가 사우론 혹은 '잔인한 고르사우르'로 부르는
영이었다.



원래 그는 아울레를 섬기던 마이아였고,
그들의 전승에서는 대단한 자로 남아 있다.



아르다에서 사우론은 모르고스, 곧 멜코르가 행한
거대한 작업과 교활한 기만행위에 모두 관여하였다.



다만 오랫동안 자신이 아닌 다른 이를 위해
일했다는 점에서 자신의 주인보다는 덜 사악했다.



그러나 훗날 그는 모르고스의 그림자처럼,
그의 사악한 유령처럼 몸을 일으켰고,
똑같은 패망의 족적을 남기고 공허로 내려갔다......"



(씨앗판 실마릴리온 '발라퀜타'장에서 발췌)


----------------------------------------------





사우론은 마이아들 중에서도 그 능력에 있어서는
가장 뛰어났던 자로 보여집니다.



멜코르 역시 발라들 중에선 가장 강력한 자였으며
그의 대리인이자 2인자였던 사우론 역시 멜코르가
그러한 능력을 판단하여 회유한 것이겠지요.






멜코르의 힘이란 실로 막강하여 그 혼자 모든 발라들과
싸움을 벌일 정도였으니까요.



그의 대리인이자 후계자가 된 사우론 역시 마이아들
중에선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자라 볼 수 있겠습니다.



간달프의 경우 가장 지혜로운 마이아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마이아 중에선 특출한 이라 할 수 있겠지만,
지혜가 힘과 동의어로 쓰이진 않지요.





또한 이스타리들의 일원으로 뽑힌 간달프의 경우
자유로운 종족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주어 사우론의 암흑이
중간계를 뒤덮는 것을 방지하려고 한 것이지 그들을
지배하려고 한 게 아니기에 그 힘을 사용하는데 지극히
제한을 두었습니다.



역사적으로 일어났던 두 차례의 발라와 멜코르의 전쟁에서
압도적인 힘을 가진 두 세력간의 대결전은 아울레가 창조한
땅과 바다의 모습을 뒤바꿔버릴 지경의 강위력한 힘의
충돌이였고, 그러한 파국을 막아보자는 의도도 더해졌으리라
생각됩니다.



인간의 육신에 갇혔기 때문에 그 능력도 제한을 받았다는
점도 고려해야 되겠습니다.






간달프는 자신의 능력을 전부 발휘할 수 없는&않는
역할을 맡았고 그 자신도 그 역할의 제한성을 타당하게
받아들이는 입장이였으며 사우론은 마이아들 중 가장
강력한 능력을 가졌으며 그 능력을 갈고 닦아 왔고,
그 힘의 사용에 있어서도 아무런 규제할 존재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결론이자 답변이 되겠지요.
by 붉은10월 | 2005/01/08 00:51 | 아르다 백과사전 | 트랙백 | 덧글(4)
트랙백 주소 : http://redoctobor.egloos.com/tb/767846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Commented by 재미있네요. at 2008/10/21 01:38
그렇군요. 평소 궁금했던 것이였는데. 이해가 가네요.
Commented by 갠달프... at 2016/08/21 09:58
그래서 내가 스텟을 int나 dex보다 str쪽으로 찍었다네...
Commented by 다음 반알못 at 2018/08/10 02:42
뭔; 헛소리인지; 원작에선 사우론이 간달프보고 도망가기바뻐요; 글고힘제약있는상태에서 칼질로 마이아인 발록도때려잡는게 간달픈데; 뭔 사우론이 제일쎄다는건지ㅋㅋㅋ사우론은 악랄한지능이런걸로 고평가받는거지 실력으로는 간달프보단 아래거나 동등해요^^ 원작이나 제대로보고 여기다 글싸지르길
Commented by 붉은10월 at 2018/08/10 05:13
원작 어디에 사우론이 간달프 보구 도망가는게 나오나요?
발로그를 칼질로 때려잡았다는 건 또 어느 대목인지요.
원작을 제대로 보라고 하는데 국내 미출간된 영문원서나
한글본과 영문본 비교해가며 쓰는 글입니다.
댓글 다신 분은 원작을 어디까지 보셨길래 막말하시나
모르겠지만요.

:         :

:

비공개 덧글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