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동성로맛집
2018/08/11   [대구맛집] 동성로 일본분식 "신주쿠" [4]
2018/04/17   [대구_동성로맛집] 단일메뉴로 승부하는 "향촌동치킨카레" [4]
2018/02/12   [동성로맛집] 베트남 하노이퍼 [4]
2018/01/11   [대구역] 가격대비극강, "할매국수" [2]
2017/10/03   [대구동성로] 진골목식당, 육개장맛집 [4]
2017/09/07   [대구맛집] 경상감영공원 옆 "노포", 마산설렁탕 [6]
2017/08/19   [지중해요리] 대구 동성로 "인투" [12]
2013/01/10   [대구맛집] 일본라멘가게 <유타로>
2012/11/08   [대구맛집] 역시나 또 오랜만! <종로초밥>의 술자리 [8]
2012/11/08   [대구맛집] 오랜만에 찾은 동성로 <겐조>의 저녁메뉴 [2]
[대구맛집] 동성로 일본분식 "신주쿠"
대구 동성로 일본분식전문점을 표방하는
꽤 노포가 되어가는 "신주쿠"입니다.

늘 지나만 다니다 드디어 지인찬스로 입성에
성공하게 되었네요...


전형적인 가정식 백반식당 분위기에
일본분식전문점(!)스러운 인테리어소품이
가미된 가게 내부입니다.

손님이 꽤 있을때라 내부 사진은 요 정도만...


메뉴입니다.
따로 제공되는 메뉴판은 없고 입식석, 좌식석에
하나씩 부착되어 있는듯...

식사류와 안주류로 나뉩니다.


깔리는 분식집 밑반찬(?)들...

한국김치에 한국단무지 (ㅋㅋ)
특색없는 피클에 겨자간장...

분식집의 전형이네요 ^^:::


지인분이 주문한 돈까스입니다.


일본경양식집스러운 돈까스 비쥬얼.

지인분 말씀으로는 딱 그 느낌이 난답니다.
맛나게 삭삭 비우신 걸 보니 무난한 맛인듯.

사진에는 빠져있는데 전형적인 일본식 장국이
돈까스에는 추가로 나옵니다.


자취인은 올만에 세트메뉴를 시킵니다.
모밀+유부초밥 정식 ~


메밀국수 선도는 무난합니다.
양이 많은건 아닌데 두판 먹으면 그럭저럭 ~


소스는 달달한 편입니다.


소바에 딸려나온 유부초밥.
간이 심심한게 소바랑 같이 먹기 좋네요.


단품으로 먹으면 좀 심심할 맛인데 세트로 먹기엔
괜찮습니다. 유부초밥 킬러라서 사진 다시 보니 또
급 마음이 동하네요. 집에서 빚어먹어야 하나 ㅠ.ㅠ


동성로 한켠에는 서울처럼 종로라 불리는 구도심
관청 거리 쪽에 노포들이 여럿 있습니다.

큰 기대 없이 소박하고 이색적인 가게를 찾을때는
아무래도 시내 복판 번화가보다는 요런 골목 틈새를
겨냥하는 게 좋은 선택일 때가 많지요.
by 붉은10월 | 2018/08/11 08:41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대구_동성로맛집] 단일메뉴로 승부하는 "향촌동치킨카레"
지인분과 함께 들른 향촌동 치킨카레...


메뉴는 단 한가지.
치킨카레에 3가지 토핑 선택가능.

사이드로 샐러드와 탄산음료, 맥주.

밥과 카레는 리필 가능합니다.


오픈주방입니다.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


여럿이 오면 4명 정도까지 커버 가능함


아주 비좁지는 않습니다.
단체손님 데려오기는 좀 그래도
2명 정도 들어갈 자리는 여럿 됩니다.


반찬은 담근 듯한 김치와 무절임 제공.


소시지 토핑.


카레 양이 부족하진 않습니다.
리필도 가능하고 소시지도 큼직큼직


요건 닭가슴살 토핑


닭가슴살이 약간 심심하게 듬뿍 담겨져 나옵니다.


메뉴가 단일한게 오히려 더 좋습니다.
고민할 필요가 없지요.


작고 예쁘고 조용한 가게의 조건은
기본적으로 거의 대부분 갖춘 곳입니다.

이런 곳 유명해지면 싫어할거라능


자주 가진 않더라도 가끔 별식으로 들르기엔
현재로선 매우 무난한 곳.

이후 간간히 찾아가볼 것 같네요...
by 붉은10월 | 2018/04/17 20:03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동성로맛집] 베트남 하노이퍼
동성로 대로변에서 진골목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예전부터 보이던 정체불명의 가게가
있었네요.


요즘 노량진쌀국수 유사컨셉의 쌀국수 가게들이
동성로-반월당 축선에서도 심심찮게 보이는 바,

그런데 이 가게는 왠지 현지 주민이 직접 하는
분위기를 풍깁니다. 동성로 일대의 체인점이 아닌
공단이나 이주민 주거지역의 현지주민 직접 하는
그런 식당 스멜이 물씬물씬 ~


가게는 지하로 들어가야 되고 입구는 공사판이라 어수선합니다.
영업시간 붙여놓은 것만 봐도 베트남 백반집스러움이 물씬 ~


가격대 경쟁력 충분합니다.
이제 맛만 확인해야할 뿐...


볶음밥과 가장 기본인 소고기쌀국수

레몬과 김치가 곁들여 나옵니다...
맨 위의 조그만 종지에는 고수!가 담겨 있습니다.


볶음밥은 파인애플 같은 건 찾아보기 힘든
전형적인 볶음밥. 무난합니다.


소고기 쌀국수는 슴슴한 맛.
역시 무난합니다.


고기 량이 적지도 않고 체인으로 한국화되어버린
쌀국수보다는 좀 더 느낌적 느낌으로 베트남 현지
백반에 가까운 그런...


동행분이 주문한 해물 쌀국수.
꽤 만족스러워하셨습니다.



볶음밥은 보시는대로의 맛이 납니다.


쌀국수 리턴즈 ~


오리나 닭고기, 해물 등 다양한 베이스의 쌀국수가 있으니
골고루 먹어봐야겠네요...


베트남풍 튀김만두라 할 짜조를 시켰습니다.

2가지 소스와 함께 나옵니다. 재현도 나쁘지 않네요.


월남쌈 튀김과 유사한 느낌과 식감입니다.


현지와 한국적인 양념이 골고루 있네요.

쌀국수와 분짜 등등 5.000원.
만두와 전 유사한 음식들은 4,000원-4,500원으로
동성로 물가에서는 저렴한 축에 속하고 현지 분위기
물씬 나서 은근히 웹 상에선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
가게더군요.

이국적 풍경이 아주 진하진 않으나 인테리어 투자에
돈 안 쓴 것 치고는 베트남 백반집 풍경이 살아나는
정도...

주소 찾기보다 동성로 대로변에서 훅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그런 곳입니다.

재방문 의사 있습니다. 큰 욕심과 과도한 기대만 않으면
꽤 무난하게 만족할 수 있는 그런 가게.


주 소

대구 중구 중앙대로77길 9 지하1층 (우)41935
지번 : 종로2가 60-2

연락처

053-255-4455 대표번호
by 붉은10월 | 2018/02/12 10:05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대구역] 가격대비극강, "할매국수"
이번에 소개드릴 가게는 맛집이라 하기엔 어렵겠지만
대구시내에서 가격 대비 배를 채우거나 홀쭉한 지갑에 한잔(만)
하기에는 편의점 빼고 최고존엄이 아닌 최고저렴이라 자부할만한
그런 가게입니다.


경상감영공원 들어가는 골목길을 지나 대구역으로 조금
올라가다보면 큰길가에 이런 가게가 있습니다.

입구 유리창에 붙어있는 가격대만 봐도 후덜덜한 그런 곳.


(클릭하면 무진장 커지는 사진)
가격대는 이렇습니다...(먼산)


잔치국수 곱배기를 시켰습니다.
이렇게 시키고 2,500원입니다.


물 같은 건 당연히 셀프.
양념장은 테이블마다 이렇게 놓여 있습니다.

아무래도 잔치국수가 가장 메인메뉴이다 보니
국수에 맞춰 테이블이 세팅된 듯.

김치와 쥐똥고추는 각자 셀프로 퍼먹는 시스템.
물론 국수는 서빙해주십니다.
(물론 김치는 중국산입니다)


물론 삶은계란이겠지요...
국수로 배를 못 채울 경우 대책인듯.


국수 곱배기는 게눈 감추듯 금새 사라집니다...
배가 많이 고팠거든요. 자취인인지라 ㅠㅠ


서울로 친다면 종로 낙원상가에서 을지로 일대 쯤에 해당되는
경상감영공원-교동시장-북성로-대구역 축선 저렴이 실비집들
중에서도 가장 대로변에 진출(?!)해 있는 가게입니다.

이전에는 바로 옆에 비슷한 가격대의 국숫집이 하나 더 있었는데
사라지고(그집은 냉면도 취급했던 기억) 이 집 한 곳 남았네요.

요기를 할 사람들은 국수를 시켜먹고
한잔 하고픈 이들은 석쇠불고기 작은 그릇 시켜
소주를 마시는게 가장 주된 방식입니다.

소주 반병, 석쇠불고기 1/2인분 하면 4천원대에 술을 마실 수 있는
그런 곳이지요.

대신에 아주 늦게까지 하지 않고(저녁식사시간대 지나면 문닫는)
서비스나 깔끔한 위생, 깨끗한 화장실은 잠시 머릿속에서 지우면
됩니다.

자취인인지라 대구시내 나가면 일전에 소개한 반월당 지하상가
칼제비나 여기 할매국수에 간간히 들러 소중한 끼니를 때우곤
한답니다...


by 붉은10월 | 2018/01/11 19:31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대구동성로] 진골목식당, 육개장맛집
오랜만에 대구 동성로 골목에 숨어있는
육개장 명가 <진골목식당>을 찾았습니다.

벌건 고깃국물에 밥 말아 뚝딱 한그릇 해치우면
포만감에 몸부림치는 그런 곳입니다...


동성로에서 대구백화점 쪽 말고 반대편 동아쇼핑센터와 현대백화점 쪽
큰길가 골목 어딘가에 있습니다.

미도다방 등과 같은 골목 축선이지요.


육개장이 주종임을 자랑스레 천명하는
식당 간판과 함께 범상치 않은 호박무리가
손님을 맞이합니다.


가정집을 개조한 가게임이 확인되는 실내공간.


원래 가정집을 개조하다보니 오픈주방화된 주방모습.


한상 차려진 모습.
밑반찬은 단촐하지만 무난 이상의 맛들.
배추절임, 멸치조림, 연근조림, 깍두기.


주력메뉴인 육개장.
비쥬얼만으로도 육개장의 풍미가 느껴집니다.


푸욱 퍼진 대파와 채소류들.
바닥에 가라앉은 소고기덩어리...
침이 꿀떡...


가격대는 요렇습니다.

왼쪽이 식사메뉴, 오른쪽이 안주메뉴.
육개장에서 밥을 빼고 칼국수사리를 넣으면
육국수가 됩니다.


식사메뉴에 추가로 호박전을 시켰습니다.
정문부터 입구까지 그득 메운 호박들이 재료입니다.


늙은호박을 심플하게 부쳐낸 전입니다.
갓 부친 전 바로 뜨끈뜨끈할 때 간장에 찍어먹는
바로 그런 맛이 납니다.


밥을 말아 후루룩 들이키기 시작합니다.
밥은 백미가 아닌 살짝 흑미밥.


뜨끈한 고기국물에 밥이 후루룩 후루룩
넘어갑니다.

결국 밥한그릇 더 말고 국물 추가로 청해서
폭풍흡입하고야 맙니다.


혼자 가서 밥먹어도 비싸지 않고,
시내에서 모임이 있는데 굶주린 지인들이
밥부터 먹자고 하면 데려가도 좋을법한
곳입니다.

안주메뉴도 여럿 있으니 식사에 반주 기울여도
나쁘지 않은 곳. 본격술판에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육개장에 고기가 조금 더 들어가면 더할나위 없는
육개장전문점.
by 붉은10월 | 2017/10/03 16:33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4)
[대구맛집] 경상감영공원 옆 "노포", 마산설렁탕
마치 서울의 종각-종로3가-을지로 일대를
방불케 하는 곳이 대구에도 있으니...

대구 동성로에서 대구역 방향으로 가는 주변,
만경관에서 북성로로 북상하는 일대의 중심부인
경상감영공원 주변이 그러합니다.

이 주변에는 오래된 노포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게들이 밀집해 있지요.

2,500원짜리 잔치국수와 6,000원짜리 반계탕,
3,000원짜리 수제비 등이 아직 온존하는 지역입니다.
(낙원상가 주변 물가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듯)

그중 경상감영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마산설렁탕"에
오랜만에 들렀습니다. 저녁에 들러서 어두컴컴합니다:::

뭐 고르고 자시고 그냥 "탕 0개요!"하면 주문 끝.

곧 한상 차려집니다.

배추김치와 깍두기는 테이블마다 덜어먹을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얼갈이 겉절이와 고추&된장&마늘은 갖다주십니다.

물은 첫잔 이후 셀프.

노포의 분위기를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습니다.
쿰쿰한 냄새 조금 나구요. 테이블은 깔끔한 것에 민감한
분들은 별도로 물티슈나 휴지로 자기 앉은자리 앞 박박박
문지르실 딱 그런 느낌. 그래도 위생상태 위험수준은 아님.

이 집의 상호처럼 주문한 설렁탕입니다.
고기 양이 매우 튼실하고 상태도 좋습니다.

국물은 기본적으로 맑고 뽀얀 편이며
바닥에 고기 많이 깔려 있습니다.

고기는 소머릿고기, 내포 등이 골고루
들어 있습니다.

실은 사진의 설렁탕은 "특"입니다.

그릇 사이즈는 차이나지 않고 고기 량이
차이가 좀 두드러지게 납니다.

건져도 건져도 고기가 계속 나오더라는...

요즘엔 단골들이나 아는 분들이 "국수요~"그러면
냉큼 나온다는 소면사리.

시키면 인당 저 수준으로 따스하게 말아져 나옵니다.

좌우로 정렬한 소면, 공깃밥, 설렁탕.

실은 밥 한 그릇 더 시켜 말아먹었습니다.

다시 봐도 영롱한 설렁탕 속 수몰된 고기고기들...

밥 한 그릇과 소면 다 건져먹고도 저만큼 고기가 남은 채...
고기는 오른쪽 양념간장에 찍어먹으면 맛납니다.

특설렁탕의 경우 식사와 반주를 곁들여 안주 삼아도
충분할 정도의 량입니다. 소주 1병은 게눈 꿀꺽하듯이
비울 수 있을 것 같네요.

다만 식사 앞위로 행사가 잡혀서 그냥 밥만 먹었습니다.

역시 세월의 흐름 따라 가격이 좀 올랐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1천원 정도씩 인상되어서 이제는
이 구역 노포들의 최고 강점인 저렴이까지는 아니게 되었네요.

하지만 같은 가격 대비 설렁탕의 질과 고기 양으로 본다면
여전히 비교우위를 가지는 집입니다.

맑은 국물에 넉넉한 고기, 시내에서 해장이나 배가 좀 심히
고플 때 채우는데에는 상당항 매력이 있는 "노포".
by 붉은10월 | 2017/09/07 04:02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6)
[지중해요리] 대구 동성로 "인투"
1992년 대구 동성로에 오픈한 뒤
사반세기를 버텨온 "인투"에 몇년만에
들렀습니다.

동성로이긴 한데 몇 년 전에 멀지 않은 위치로
이전을 한번 했네요.


이전을 하면서 널찍해진 공간으로 가게 외부 풍경은
더 이탈리안-지중해요리 레스토랑 컨셉에 어울리게
변모했습니다.


식사메뉴로는 파스타, 라이스, 피자류가
주종이고 단품은 1만원대 초반으로 대부분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가격대가 1990년대부터 항상 조금 높은 수준에
고정되어 있지만 요즘엔 메뉴가 꽤 다양화되어서
선택폭이 넓고 세트메뉴도 있습니다.

*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자주 다닐 때는
테이블은 불과 3-4개였고 공간은 정말 이탈리아 남부
어디 가정집 식당처럼 비좁았었지요.

* 메뉴 역시 주 단위로 "이주의 수프", "이주의 파스타"
이런 식으로 선택폭이 넓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그때 주는대로 먹는것에 기억이 고정되어서
그런지 메뉴가 다양해지니 더 어색해지더라는...

말은 이렇게 하면서도 세트메뉴 B(샐러드+파스타+라이스)
29,000원으로 주문해 먹었습니다.

첫번째 나온 샐러드.

코스요리는 아니라서 곧이어 파스타와 라이스가 같이
나왔습니다.

닭고기와 버섯, 양상치 등으로 차려진 샐러드.
"사라다"가 아니라 "샐러드"스러움이 확연합니다.


샐러드 사진 한장 더.

깜빡하고 메뉴판을 안 찍었는데 검색하면
여기저기 올라오니 관심있는 분들은 찾아보는 수고를...


파스타로 주문한 뽀모도로입니다.

베이컨과 토마토 소스 기반이며 양은 그냥저냥.
적지도 않고 많지도 않습니다.

면은 잘 삶아져 적절하게 퍼지지도 않고 질기지도 않고...
가게가 오래되어서 셰프도 중간중간 변했을텐데 평균이상의
질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가게를 확장하지 않고 규모를 유지하는게 비결이겠지요.
(확장된 게 여덟 테이블 정도입니다. 대신 자리 있나 조마조마
두근두근하면서 입구를 들어서게 되지요)


토마토 케첩에 퍼진 면과는 레벨이 다른 맛.


이것은 리조또입니다.
밥알의 퍼짐이 조금 덜한 느낌인데 이날만 그런지
리조또 컨셉이 조금 고두밥스러운건지는 추가방문해야
확인 가능할듯. 맛있게 잘 먹긴 했습니다.
(원래 고두밥파)


파스타 집에 당근 나오는 배경인
마늘빵도, 피클도 보이지 않습니다.

메뉴판은 고르고 나면 비호같이 챙겨가서
어어 하다가 사진을 못 찍었다능.

물은 아름다운 글라스에 스탭이 비어가는 걸
보고 그때그때 따라주십니다. 시원합니다.

점심 피크시간을 조금 지나 들렀는데도
자리가 여덟 테이블 중 한두곳만 늘 비어있고

젊은 커플이 와서 여기가 바로 그곳이야 ~
하면서 우와 우와 하는 그림이 여전히 연출되고
있더군요.

처음 이 곳을 찾을 때도 그랬었는데 ^^

컨셉이 크게 바뀌지 않고 가게도 무리하게
확장하거나 하지 않고 초심을 잘 이어가는 가게란
생각입니다.

계속 이대로 유지된다면 자주는 아니더라도
누구 대접하거나 할 때 가끔은 꾸준히 찾는 집으로
계속 기억되고 활용될 가게.



기본입맛이 생계형인지라 점심을 인투에서 먹고
대구시내를 볼일 보러 여기저기 쏘다니다가 저녁은
반월당 지하상가 끄트머리, 유신학원 가는 쪽에
위치한 "도가수제비"에서 3,000원짜리 잔치국수에
곱배기로 500원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손이 떨렸군요 (-_-)

물은 셀프, 김치도 셀프인데 안바쁘면
갖다주십니다. 고추랑 된장도 주시는데
제가 고추를 잘 안먹어서 패스.



칼제비, 칼국수, 잔치국수 등이 3,000-3,500원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반월당 지하상가에서 반월당역-유신학원 구간에 이렇게
저렴한 식당들이 포진해 있어서 지갑사정 쪼달리는 이들에게
만나가 되어줍니다. 저도 자주 애용합니다.
by 붉은10월 | 2017/08/19 01:30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12)
[대구맛집] 일본라멘가게 <유타로>
은근히 일본라멘집 초밀집지역인
대구백화점 맞은편 버거킹에서 동성로 차도로 나가는
골목가에 위치한 <유타로>입니다.

<유타로> 인근에는 <겐조>와 <사야카> 등 알만한
분들은 다 아는 일본라멘가게들이 위치해 있지요.

돈코츠 계열의 라멘이 주력메뉴이고
쇼유라멘과 서브메뉴들이 몇종 더 붙는
단촐한 구성입니다.

<겐조>의 어마어마하게 많은 메뉴
골라먹기와는 차별화된 메뉴판

냉라멘은 여름한정메뉴.

차항은 점심한정메뉴.

영업시간과 기타 안내는
위 내용과 같습니다 ㅋ

오코노미야키와 교자는 착한 가격 ^^

작은 가게이지만 옷걸이 등 깜찍한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올리던 중간에 컴이 버벅거리면서 만 하루가 지나서
다시 추가 증보하는 부분 ~ )

일반생수가 아닌 차 종류를 서빙합니다.
이런 작지만 각인되는 서비스 조아라 ~

유타로는 점심시간대 200cc 맥주 1,000원.
저녁시간대 300cc 맥주 2,000원에 제공합니다.

가볍게 한잔하긴 좋지요.

일반분식집 플라스틱물컵과 사이즈 비교!

돈코츠 시로라멘과 쇼유라멘 기본베이스~

쇼유라멘!
간장 기반의 국물이지요.

시로라멘!
유타로의 주력메뉴인 돈코츠 국물입니다.
우리 식으로라면 돼지등뼈사골국물이지요.

약간 썰렁한 게 김치 ^^:::

이웃집 겐죠에선 채썬 단무지에 곤약무침에
다시마 버섯조림까지 구색이 꽤 갖춰지는데 여긴 그냥 ㅋ

점심한정메뉴인 차항입니다.
차슈고기 넣은 볶음밥이라 보시면 됩니다.

사진이 흐릿하네요 다시 재업 ~

양이 많지 않아 대개 라멘에 서브메뉴로 시켜들 드시는...

소박하지만 괜찮은 맛입니다. 주식으로 먹기엔 양이
적은 여성분에게 맞을듯... 사이드로 추가해먹기 딱
좋은 사이즈와 맛입니다.

유타로의 좋은 점은 공기밥 무료제공입니다.

일본라멘이 양이 조금 부족하다는 분들에겐
은근히 메리트가 되겠네요.

입구에 있는 아기자기한 일본풍 소품들.
건프라와 복고양이 조합은 좀 애매하긴 합니다만.

<겐죠>와 비교해보면 메뉴 종류는 겐죠가
훨씬 다양하고 밑반찬(?)도 겐죠가 좀 더
구색이 맞는 반면에 사이드메뉴 가격대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맥주 메뉴 책정 등은
유타로가 장점이 있는 듯.

좀 더 다양하게 자주 들러봐야겠습니다. ^^
by 붉은10월 | 2013/01/10 17:19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0)
[대구맛집] 역시나 또 오랜만! <종로초밥>의 술자리
이것도 찍어놓고 조금 지났네요.

멀리서 찾아온 지인이 오뎅탕이 먹고 싶다길래,
그냥 술집 안주로 파는 오뎅탕 말고 제대로 먹고 싶다면
나를 따르라 ~ 해서 데려간 종로초밥의 오뎅입니다.

처음엔 이 집 메뉴치고는 가격이 있는 편인지라
그릇이 작다고 우워어어 ~ 하던 지인들, 그러나...

그릇이 비워져 가면서 잘 데려왔다는 칭송을
받기 시작하면서 우쭐우쭐한 이 마음 ~

이것저것 참 많이도 들었습니다.

특히나 스지 등 육류의 건더기 비중이 높아서
색다른 맛이 나지요.

국물은 식으면 리필해 주십니다.

조금 느긋하게 먹어도 문제없습니다.

중간에 합류한 지인들이 식사를 못했다 해서
안주 겸 식사 겸 주문한 초밥들.

생선초밥 2인분과 유부초밥 1인분입니다.

1인분 각 4,000원에 8피스.

포장하면 1피스 추가해 싸줍니다.

모양은 투박해도 맛은 좋습니다.

전에도 몇 차례 포스팅할 때마다 멘트를 붙였지만
체인점 초밥보다 동등 이상이고 고급 일식집에 비해선
확실히 가격이 저렴한게 이 집의 매력이지요.

크고 아름다운 초밥이 너무 좋습니다.

오뎅 나올때 같이 나왔던 쌈재료. 된장과 함께 그냥
안주로도 훌륭한 기능.

고정반찬 겸 안주.
오징어무침과 깍두기, 크고 알흠다운 꽁치구이도 함께...

종로초밥의 제일 큰 강점. 맛과 질 대비 비교우위의 가격표.

근처에 비슷한 컨셉 가게가 두세곳 더 있습니다만
항상 찾게 되는 종로초밥입니다. 계속 흥하기를 ~
by 붉은10월 | 2012/11/08 17:35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8)
[대구맛집] 오랜만에 찾은 동성로 <겐조>의 저녁메뉴
동성로 <겐조>를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유타로>도 있는데 이상하게
계속 가봐야지 가봐야지 하면서 못 들어가네요 -_-)

그냥 아는 분과 함께 저녁먹으러 간 거라 메뉴는
단촐합니다.

저는 쇼유라면 면추가해서 곱배기로 먹었고
지인분은 규동을 드셨습니다.

사케 한잔 데워서 먹기 좋은 분위기였는데
2차로 커피를 마시러 가기로 한지라 그냥
밥만 꾸역꾸역 먹은 셈 ~

굶주려서 그런지 손이 막 떨리는 첫 사진...

곱배기다 보니 면이 꽉 들어차있어 바짝 졸여진 느낌...

반찬거리 및 구운 주먹밥(미니)과 함께
선명한 사진 다시 ~

사케 안주로 딱 좋은 구운 주먹밥...

안주메뉴로 따로 만들어둬도 사먹을 용의가 있습니다.

저거슨 소고기 ~!!
규동의 포스입니다.

미소국물과 함께 원거리에서 찍은 규동.

고기가 씹히더군요.
(지인분이 먹어보라 하셔서 소심하게 한 숫가락만
우걱우걱 씹어먹었답니다)

쇼유라멘은 기본 7,000원에 곱배기 1,000원 추가.
규동이 9,000원이었던 것 같네요.

한끼 기분내는 데는 괜찮은데 패스트푸드나 분식에 비해
조금 센 가격은 항상 동행을 필요로 합니다. ㅋ
by 붉은10월 | 2012/11/08 17:24 | 생활 속 잡동사니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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