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로제스파게티
2017/10/29   [자작] 로제 크림스파게티 입성기 [4]
[자작] 로제 크림스파게티 입성기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소스가 떨어진 후
토마토 소스로만 파스타를 비벼오다가
크림파스타에 도전해 봤습니다.

일단 토마토와 크림소스가 혼합된 로제로
시작합니다.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폰타나 450그램짜리 소스입니다.

개당 1,700원이던가... 횡재한 떨이입니다.


밀라노 주변 이태리 북부 낙농가의 치즈가 느껴진다는!


줄인다 줄인다 했지만 여전히 물량으로 승부하는
파스타 고명용 재료들...

프랑크소시지, 양파슬라이스(냉동),
마늘슬라이스(냉장), 느타리버섯(냉장)...


화수분처럼 줄어들 기미가 안보이던
오뚜기 프레스코 30인분 파스타 스파게티면에서
또 한 움큼 들어냅니다...


언제나처럼 마늘을 볶기 시작합니다.


마늘이 지글거리자 양파도 볶아대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마늘과 양파가 볶아지고 있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고...


저가 프랑크소시지를 같이 볶기 시작합니다.
베이컨처럼 기름 나오는 걸 기대하는 건 애초에
포기한 아이템입니다...

다만 고기맛을 좀 느껴보고자... (-_-)


간수를 만들기 위해 소금을 뿌립니다.
올리브유 뿌리는 학파와는 무관한지라...


무지막지하게 면을 투입합니다.
과연 제대로 삶아질 수 있을런지...


오늘도 열일하는 냄비와 프라이팬...


큰탈없이 볶음이 이뤄지는 프라이팬 현장...
끓는 기름지옥이죠 뭐~


여기는 열탕지옥...아니 파스타가 삶겨지는 냄비입니다.


느타리버섯도 조금 일찍 볶습니다.

그리고...


처음 도전해보는 로제크림소스 투입 ~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가 딱 혼합된 형색입니다.


저 뜰채는 참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7분 정도 삶았네요.
심이 살아있는 듯 합니다.


크림로제소스가 토마토소스보다는 조금 뻑뻑해 보여서
너무 오래 끓이다 늘어붙을까 싶어 곧바로 면을 투입합니다.


역시나 제대로 비벼질까 고민고민~


오늘도 무사히 비벼집니다...


색깔이 좀 요상스럽긴 하네요.
혼종이라면 혼종인 소스인지라 토마토소스의
강렬한 색깔보다는 뭔가 흐릿한 기운이...


살짝 맛을 보니 크림치즈 조금 섞은
토마토스파게티 순한맛 느낌적 느낌이랄까?


오늘도 반찬은 단무지 하나뿐(그래도 치자단무지)
냉장고에 피클과 오복채도 들어있긴 한데 귀찮아서요.

파스타에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요 정도만 있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비타민 부족해지면 새싹채소팩 사서 드레싱 뿌려서
곁들이려 합니다.


의외로 재료의 힘인지 소스의 힘인지 그럭저럭
먹을만한 음식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삭삭 다 긁어먹었습니다.

다음번엔는 아마도 드디어 갈릭크림파스타소스에
도전할 것 같습니다.


by 붉은10월 | 2017/10/29 02:38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