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알리오올리오
2018/09/28   [자작] 베지베지한 알리오올리오 [2]
2018/09/22   [자작] 블랙올리브 최초투입 알리오올리오 [2]
2018/09/07   [자작] 채소듬뿍 알리오올리오 [2]
2018/08/21   [자작] 베이컨과 버섯 고명 알리오올리오 [4]
2018/08/18   [자작] 슥삭슥삭 해먹는 알리오올리오 [6]
2018/08/10   [자작] 심플 이즈 베스트는 아닌 알리오올리오 [2]
2018/07/21   [자작] 가마솥 폭염 속의 알리오올리오 [6]
2018/07/12   [자작] 바지락&모듬버섯 알리오올리오 [2]
2018/07/09   [자작] 재활용새우&표고버섯 알리오올리오 [4]
2018/07/06   [자작] 꼬막넣은 알리오올리오 오일파스타 [4]
[자작] 베지베지한 알리오올리오
버섯과 채소가 풍성한,
고기는 없는 알리오올리오를
자취요리로 자작했습니다.


시작부터 손이 마구 떨리네요.
올리브유에 레드페퍼를 뿌리고
마늘을 볶는 것으로 스타트합니다.


마늘에 이어 양파 슬라이스도 곧이어 투입됩니다.


아스파라거스도 투입합니다.
지글지글 볶습니다.


표고버섯을 넣고 올리브유를 보충해가며 계속
볶아대는 중입니다.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굴소스를 섞습니다.


면은 술술술 금방 익습니다.


후라이팬에 합류하는 면발...


열심히 휘적휘적 오일소스에 섞어줍니다.


또 손이 떨리기 시작합니다... (ㅠ_ㅠ)


파마치즈와 허브 후레이크를 뿌렸습니다.


이제 먹을 준비를 합니다 ~


재료가 충실하니 부실하기 짝이 없는 조리력이지만
그럭저럭 먹을만은 한 물건이 계속 나옵니다.

조리력 향상을 위한 자극이 필요한 때입니다... (ㅜㅜ)


슬슬 그릇에 덜어서 먹기 시작합니다.


저 파스타 그릇은 언제봐도 신의 한수라는...

그릇이 중요합니다.


다시 푸드 전문 어플로 촬영한 사진으로 ~


슬슬 다시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볼 때가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새로운 레시피를 선보일 날은 언제 올까요 ㅠㅠ
by 붉은10월 | 2018/09/28 01:38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자작] 블랙올리브 최초투입 알리오올리오
오랜만에 고명이 풍성한 알리오올리오를
해먹었습니다. T.T


블랙올리브
마늘
양파
브로컬리
표고버섯이 들어갑니다.


언제나 동네 최저가면으로 승부합니다.


올리브유에 레드페퍼 후레이크 듬뿍듬뿍 ~


처음으로 투입해보는 블랙 올리브!!


마늘이 볶아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


양파 슬라이스를 볶기 시작합니다.
올리브오일을 담뿍 먹은 양파는 맛있긔 ~


브로컬리를 볶기 시작합니다.
지글지글 소리가 좋습니다.


표고버섯 슬라이스를 투입하고
굴소스로 맛을 냅니다.


계속 올리브유 투입해넣어가며 볶습니다.


블랙 올리브를 투입합니다 ~


오일소스를 풍성하게 만들고자 계속 열심히
기름을 부어가며 볶습니다.


면이 금새 다 삶아졌습니다.


곧바로 프라이팬으로 직행합니다.


슥슥슥 섞어줍니다.
오일소스에 잘 버무려야 합니다.


파슬리, 바질, 오르가노 후레이크 팍팍 뿌려줍니다.


파마치즈도 팍팍팍 뿌려넣습니다.


두둥 ~


그럴싸하게 완성된 것 같네요 (자뻑)


고기 안 넣어도 이 정도면 골고루 영양소도 섭취하고
배도 부르게 할 만합니다.




파스타 전용 접시에 담아내니 뭔가 고급스러워보이는
신기루 현상이!!


접시빨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조금만 투자하면 이런 호사스러움을 누릴 수가 ~


이제 허겁지겁 먹어치우기 시작합니다 ~


푸드사진 전용 어플로 찍으면 이런 놀라운 변신이!!




전용 어플의 경이를 다시한번 확인시키는 샷!!
by 붉은10월 | 2018/09/22 18:29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자작] 채소듬뿍 알리오올리오
이것저것 채소와 버섯을 넣고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었네요.


양배추
브로컬리
아스파라거스
통마늘(슬라이스)
표고버섯
양송이버섯에

소스 량 좀 늘리려고 굴러들어온
시판 알리오올리오 소스도 차출.


토스트를 오일소스에 찍어먹으려구요.


채소와 버섯이 풍성합니다.


지글지글 끓는 올리브유에 미리 레드페퍼
후레이크를 뿌려놨습니다.


마늘기름 만들기는 필수불가결한 요건이죠...


아스파라거스를 올리브유에 볶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브로컬리도 투입합니다.
브로컬리와 아스파라거스가 겹치는 부분이 좀 있어서
다음번부터는 둘을 같이 투입하진 않으려 합니다...


양배추 채썰어 듬뿍 넣습니다.
양파가 들어갈 자리를 대신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양파는 안들어갑니다.


시판소스를 투입해 흥건하게 오일이 좔좔 ~


파스타 면 삶아낸 것 물을 빼고...


프라이팬에 면발 투입 ~~


간이 조금 심심할까봐 소금과 후추 추가로 팍팍 치고
파슬리, 바질 후레이크 뿌려 간을 맞췄네요.

토스트 구워둔 것 찍어서 냠냠냠 오일 한방울 안남기고
배불리 먹었답니다...
by 붉은10월 | 2018/09/07 15:37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자작] 베이컨과 버섯 고명 알리오올리오
오랜만에 베이컨이 고명으로 추가된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어 배불리 먹었네요.


재료들입니다.
늘 올라오는 친숙한 소재들...


새송이버섯과 표고버섯 슬라이스,
양파 슬라이스,
통마늘 슬라이스,
베이컨 잘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올리브유 듬뿍, 레드페퍼도 듬뿍 ~


이번 통마늘도 알이 굵어서 흐못후...


생양파 슬라이스도 투입합니다.


새송이버섯 슬라이스를 투입하고
허브소금도 뿌려서 골고루 볶습니다.


표고버섯 슬라이스를 올리고
후추와 굴소스를 가미해줍니다.


실은 베이컨은 재활용이라능...
하지만 베이컨=베이컨입니다.


이제 모든 재료가 다 들어갔습니다.
올리브유 보충해가며 열심히 볶습니다.


수북하게 스파게티면을 투하합니다.


열심히 잘 볶여지는 고명들...


허리가 부러진 채 끓는 열탕에서
단말마의 비명을 지르는 스파게티면들...:::


오일소스를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파스타 삶던 간수를 부어줍니다.


건져낸 면 물기를 빼줍니다.


올리브유를 부어주고 골고루 비비기 시작합니다.
배합이 생명입니다.
안그러면 덮면이 되고 맙니다 -_-


슥슥슥 비빕니다. 면이 좀 많지만 오랜기간
축적된 노하우로 어찌어찌 해내고야 맙니다:::


파슬리와 바질 등 허브후레이크를
골고루 뿌려줍니다.


요렇게 갖춰두고 있거든요...


파마가루치즈 마무리로 듬뿍 뿌려냅니다.


상을 차립니다.
알리오올리오이기 때문에 오이피클보다
좀 더 맛이 강한 오이절임을 꺼내고,
코크도 함께 합니다.


오늘의 책도 함께 합니다...


짭잘하게 양념을 많이 쳤지만 아무래도 면 량도
아주 많기 때문에 사알짝 밋밋한 맛을 오이절임이
잘 잡아줘서 좋은 조합이 되었습니다.


고명이 마늘과 양파에 두 종류 버섯, 베이컨까지
들어가는지라 씹는 맛이 제법입니다.


이제 우걱우걱 뱃속으로 사라질 시간...


고전이라기보다는 논문 성격이지만
<브라질 흑인의 역사와 문화>를 통해
흑인노예들의 삶과 역사에 대해서
이해를 다져봅니다...


곧 게눈 감추듯 뱃속으로 사라졌다는 풍설만
전해져 내려옵니다...
by 붉은10월 | 2018/08/21 16:4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슥삭슥삭 해먹는 알리오올리오
알리오올리오의 본질에 근접하게 그냥
배는 고프고 있는 재료 눈에 보이는 것
슥슥슥 해먹은 알리오올리오입니다.


마늘, 양파, 새송이버섯, 스파게티면...
양념 빼면 이게 전부입니다.

그래도 양파랑 새송이버섯도 있으니
빈궁 타령은 안하렵니다...


올리브유랑 레드페퍼 후레이크는 아낌없이
팍팍 뿌려댑니다.


마늘이 양이 많은건 맛이 가기 시작한 걸
발견했기 때문이지요...(먼산)


다진마늘도 바닥을 드러내고, 통마늘은 몽땅
남은 잔량 털어넣었습니다...


양파도 냉장고에 넣어봐야 시간 지나면 맛이
가기 때문에 한개씩 까서 쓰려는 중입니다...


양파랑 마늘이랑 열심히 볶습니다.


새송이버섯 슬라이스도 오래 둬서 위태한 걸
몽땅 썰어놓다보니 양이 제법 됩니다.


소금, 후추, 굴소스 등등 양념 마구 넣고
후비적 후비적 ~


오래 비비다 보니 재료에선 수분이 솔솔솔 흘러나오고
파스타 간수도 넣어서 흥건해지는 프라이팬입니다.


수북하게 면을 삶기 시작합니다.


허리가 부러짐을 당하고 열탕에서 익혀지는
스파게티면 잔혹사... -_-


최후를 맞이한 스파게티면...


오일소스 국물이 흥건하게 잘 조성된 듯하다는
착시효과에 흠뻑 빠져들어갑니다... -.-



곧 부관참시...는 아니고 원래 용도에 맞게
프라이팬에 들어가고 맙니다.(먼산)


금새 비벼지는 스파게티면...


파슬리 솔솔솔 ~~~


파마치즈가루 듬뿍듬뿍 ~~


상차림은 뭐 특별한 건 없습니다.
장아찌랑 코크 함께 냅니다...


재료는 많이 빈약해보여도
들어갈 건 대충 다 들어간 알리오올리오...?


사진으로 보니 꽤 먹음직스러워보이는 착시효과2


심플하지만 자취인에겐 호사스러운 메뉴죠...


오늘의 명작도 함께 합니다:::


<헝가리 단편선 :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서민들의 식단묘사가 제법 찰집니다.


제법 먹음직했습니다.,,(또다시 먼산)


알리오올리오는 빈궁한 자취인의 친구입니다...
by 붉은10월 | 2018/08/18 06:13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자작] 심플 이즈 베스트는 아닌 알리오올리오
원래 알리오올리오란 그냥 마구다지로
해먹는 그런 음식입니다.


새송이버섯, 파프리카, 통마늘, 다진마늘,
냉동시켜뒀던 대파 조금에 스파게티면으로
꾸려진 간소한 재료들입니다.


올리브유에 레드페퍼를 뿌리고 불을 올립니다.


마늘을 볶기 시작합니다.


다진마늘도 듬뿍 올립니다.


파프리카를 올립니다.


배가 고파서 손이 떨립니다...


대파도 몇줌 올립니다.


새송이버섯을 듬뿍 올립니다.


소금과 후추를 뿌려가며 볶습니다.


굴소스도 좀 섞어주고 계속 볶습니다.


파프리카에서 수분이 듬뿍 흘러나옵니다.


스파게티면도 삶기 시작합니다.


6분만에 건져낸 스파게티면...


프라이팬에 고명들과 합체 ~


열심히 마구마구 비벼냅니다.


파슬리랑 바질 후레이크 조금 뿌립니다.


새로 구입한 파마치즈를 듬뿍 뿌립니다.


이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피클 통조림 개봉하기가 망설여져서 간단하게
무장아찌로 대신합니다.

그리고 코크 ~


오늘의 식사와 함께할 책은 김훈 작가의
<남한산성>입니다.

충분한 준비 없이 겨울농성전을 벌이는
조선 민초의 애환이 우러나오는 묘사 ㅠ


편안한 마음으로 우걱우걱 잘 먹었습니다...
by 붉은10월 | 2018/08/10 12:25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자작] 가마솥 폭염 속의 알리오올리오
날 더울 때는 만사가 귀찮아 요즘 덜 해먹던
알리오올리오를 그래도 뱃속에 뭐라도 넣어줘야해서
간만에 만들어먹었습니다.


신선재료 유지하기가 만만찮아서 최대한
비워내는 중입니다.


새송이버섯과 양파슬라이스,
통마늘, 다진마늘이 전부입니다.


통마늘도 다 떨어져갑니다.
한번 딱 쓸 분량 남았습니다.
이번 마늘이 근래 구입한 마늘 중 최고였는데 ㅠㅠ


다진마늘도 곧 바닥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마늘이 필요합니다 ㅠ


양파 슬라이스 냉장고에 넣어둬도 상하기 직전
상태가 되어서 일단 왕창 집어넣고 나머지는
냉동실로 급속냉동보냅니다.


새송이버섯도 곧바로 투입합니다.

간을 위해 굴소스, 후추, 허브소금을 뿌립니다.


파스타 팔팔팔 삶습니다.
여름에는 불을 써서 뭘 만드는게 꽤 고역이네요.


양파가 살짝 맛이 간 상태라 겁이 나서 열심히
볶아치는 중입니다. 무사해야할텐데:::


파스타 간수와 버섯, 양파에서 우러나온 물이
어우러져 오일소스로 화학적 결합중...:::


금새 삶겨진 파스타 면...


올리브유 조금 뿌려서 프라이팬에 풍덩 투척...


오른손으로 비비고 ~ 왼손으로 비비고 ~
(팔도비빔면은 아니지만요)


파슬리랑 바질 후레이크 뿌려가며 계속
열심히 비빕니다.


마지막 파마치즈가루 탈탈탈 털어냅니다 ㅠㅠ


상을 차립니다.
오이피클도 마지막 분량입니다.
업소용 통조림 새로 뜯어야 합니다.
코크는 아직 여유가 꽤 남아있습니다. ㅜㅜ


오늘도 서적과 함께하는 자취인의 밥상...


양파를 열심히 기름에 볶았지만 식초처럼 알싸한
요상하기 그지없는 맛에 절망하는 중입니다 ㅠ


에도 시대 일본의 서민 식문화와 일본식 패스트푸드의
기원을 추적하는 <에도의 패스트푸드>입니다.


양파의 상태에 절망했지만 그래도 꾸역꾸역 다
먹어치웠습니다.

냉동시킨 분량은 어찌할지 걱정이네요.
여름엔 냉장고에 넣어둬도 안심하면 큰일날듯... ㅜㅜ
by 붉은10월 | 2018/07/21 04:38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자작] 바지락&모듬버섯 알리오올리오
주린 배를 움켜쥐고 한나절 내내 폭염 속에
일을 다녀왔더니 머리가 핑 돕니다.

얼른 뭔가를 먹어야 합니다... ㅠㅠ

그래서 만들었네요.


메인재료들입니다.
홈000에서 밤9시가 지나 떨이하는 구이용
버섯모듬포장팩과 바지락살팩입니다.

버섯은 70%, 바지락은 40% 할인율입니다.


새송이+양송이+표고+팽이 조합입니다.
팽이버섯은 따로 챙겨넣고 나머지 3종을 씁니다.


바지락은 할인할 때 늘 놓쳤는데
이번에는 새우 등은 아직 할인이 안 높아서
바지락으로 집어왔습니다.


3가지 버섯을 슬라이스하고 통마늘 다진마늘에
양파 남은 것 싹슬이하려 합니다.


버섯과 양파, 바지락, 마늘...

고기가 없어도 전혀 아쉽지 않습니다.
자취인은 골고루 먹어야 합니다.


알이 굵어 너무 맘에 드는 이번 마늘...


다진마늘도 듬뿍 넣고 볶아줍니다...


양파 듬뿍 넣어줍니다.
올리브유에 볶아 흐물흐물해진 양파는 언제나
맛이 좋습니다...


기름에 볶아지고 있는 양파슬라이스...


버섯 3종이 투입되고 굴소스가 끼얹어집니다...


열심히 볶습니다.


마지막으로 바지락살을 투입하고 후추를 듬뿍!


펄펄 끓는 냄비에 들어간 저가 스파게티면...


재료에서 육수가 보글보글 흘러나옵니다.


면은 알아서 삶겨져 있네요...


올리브유 좀 뿌려서 프라이팬에 넣고 슥슥 비빕니다.


오일소스가 육수로 보강되어 잘 비벼집니다.


대충 비빈 뒤에 허브 후레이크 뿌리고 ~


파마 치즈 거의 마지막 쥐어짜서 뿌려댑니다.


상차림이래봐야 별 것 없지요...


양념 팍팍 뿌려서 땀 뻘뻘 흘려가며 먹어대려는 찰나!


재료가 특별한 건 없어도 풍성하고 간도 진해서
자취인의 저렴한 입맛에는 술술 들어가는 맛입니다.


음식을 감사히 여기는 마음을 고양하기 위한
오늘의 고전 시간입니다...


1차 세계대전 서부전선 참호전의 실상을 다룬
<참호에서 보낸 1460일>입니다.

참호에서 더운 식사 못하고 살던 군인들의 식생활이
적나라하게 펼쳐집니다.

따스한 파스타를 후라이팬째 먹는게 호사스러울 지경...


곧 자취인의 주린 뱃속으로 자취를 감추었다는
후일담만 전해져내려옵니다...
by 붉은10월 | 2018/07/12 00:48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자작] 재활용새우&표고버섯 알리오올리오
감바스 만들었던 새우 남은 거랑
냉장실에서 물이 줄줄 나오기 시작한 표고버섯
몽땅 썰어넣고 재활용 전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를
만들었습니다... (-_-)


이미 설명드린 재활용 새우와 맛 가기 시작한 표고,
양파 슬라이스와 마늘 슬라이스에 꽤 냉장고에 오래둔
양배추 남은 것 (1/4통) 몽땅 쓸어넣습니다.


이것은 새우입니다.
감바스 만들면 새우가 메인인데 늘 새우 빼고
맛난 건 나중에 먹겠다고 아끼다가 정작 새우만
남는 상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한 봉지 몽땅 투입한 표고버섯. 슬라이스해 냉동을 할 걸
안하고 버티다가 매우 안좋은 상태로 준비되었습니다:::


풀때기 삼총사(+다진마늘)


이번 마늘은 알이 굵어서 조리할 때 비쥬얼이
참 좋네요...


다진마늘도 시간차로 투하합니다.
요즘 급 노안이 와서 마늘을 많이 먹어야 합니다...:::


양파 슬라이스도 투입합니다.


양배추 왕창 투입하고 고추기름(갓뚜기)도 붓습니다.


흐물흐물해지도록 열심히 볶습니다...


위태위태한 표고버섯 투입됩니다.
후추 듬뿍 끼얹었습니다.
불안하니 간 팍팍 해서 마구 볶아댑니다...


그래도 용케 먹고 탈은 안날 것 같다는
느낌적 느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안도의 한숨 한번 내쉬고 ~


재료에서 수분이 많이 나와서 파스타 간수는 조금만
넣어줘도 충분해 보이네요.


파스타 면은 늘 그랫듯 끓는 열탕지옥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최종병기 새우라고나...
이미 조리가 된 새우이기 때문에 막판에 투입합니다.


은근슬쩍 조리 시작한 것처럼 섞어놓습니다.
불맛을 살려보려고(:::)


열탕지옥에서 기름지옥으로 옮겨온 파스타 면...


열심히 섞어줍니다.


파슬리와 바질 후레이크를 조금 뿌려줍니다.
쌉싸리한 맛이 묘하게 어우러지더군요.(먼산)


파마치즈가루 리필의 시간이 다가옵니다...


이제 상을 차립니다. 차림은...아시죠?


거무튀튀한 것은 표고입니다. 표고버섯의 그 표고:::


육류와 채소류 궁합은 나쁘지 않은듯...
희여멀건한 건 파마치즈입니다. 믿어주세요.


빈궁한 자취인의 끼니와 함께하는 오늘의 고전은
잭 런던의 <밑바닥 사람들>입니다.


런던 빈민들의 생활수준을 파헤친 역작이죠.
읽으면 식욕이 배가되고 잔반 따윈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처음에 특히 상태 안좋은 표고버섯과 재활용 새우 때문에
아슬아슬했지만 잭 런던의 명저에 힘입어 배고픈 자취인은
뱃속으로 파스타를 모조리 밀어넣을 수 있었습니다...
by 붉은10월 | 2018/07/09 11:58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꼬막넣은 알리오올리오 오일파스타
홈000에서 야간에 할인 시작한 꼬막 한팩을
투입해 오일파스타를 만들어먹었습니다.


재료는 심플합니다.
그간 떨어지는 조리력을 재료로 땜빵하다 보니
알리오올리오답지 않은 과도한 재료 고명으로
지탄을 받은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꽤 많은 분량이라 다 먹어치울 수 있을지:::


재료 고명이 줄어든 대신에 양념은 풍성합니다 -_-


언제나 시작은 마늘로 ~


양배추 1/4통을 썰어넣고 고추기름 조금 붓습니다.


양파나 다른 채소 대신에 양배추로 몰빵하는 구성...


양배추가 기름에 볶아지면서 숨을 죽이는 현장...


펄펄 끓는 물에 파스타 면을 투하합니다.


오늘의 주인공.
원래 바지락 할인하는 거 나오면 집어오려던 건데
가격대비용량이 워낙 훌륭해 변심했습니다.

근데 뜯어놓고 보니 정말 많네요 덜덜


후추 듬뿍 같이 뿌려서 프라이팬에 와장창!


열심히 기름에 볶습니다.
여름에는 해산물은 잘 볶아야 합니다.
특히나 마감떨이상품들은 더욱 조심조심~


꼬막이 량이 은근히 참 많아서 볶느라 조심조심 ~


이젠 별 신경도 안쓰고 내팽개치는 면도
알아서 잘 삶겨졌습니다...


아무 고민없이 풍덩 프라이팬에 붓습니다.


큰탈없이 배합작업 진행중입니다.


파슬리랑 바질 후레이크 조금 뿌리고
먹을 준비를 시작합니다.


피클과 코크면 충분한 상차림...


양념 적당히 이것저것 뿌려넣고 채소와 고기 조합도
이뤄졌으니 그럭저럭 기본맛은 나오는군요.


돌돌돌 포크로 말아서 후루룩 먹어치워댑니다.


빈궁한 자취인의 식욕을 고양시키는 아이템!


레마르크의 명작 <서부전선 이상없다>입니다.

순무 쇼!쇼!쇼!와 콘비프 애호가들, 간소시지에 대한 호기심,
감자전의 향수가 저절로 떠오릅니다.


이렇게 남김없이 꼬막을 먹어치우고 또 한끼가 끝납니다...
by 붉은10월 | 2018/07/06 20:09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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