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어묵탕
2018/11/10   [자작]이라기도 민망시런 어묵탕 [4]
2018/03/21   [자작] 자취인의 정석적 어묵탕 [4]
2017/12/05   [자작] 야식, 어묵탕이 둔갑한 어묵우동 [4]
2017/10/28   [자작] 오뎅국이 땡기는 계절에 [6]
[자작]이라기도 민망시런 어묵탕
기성품 어묵탕 냉동시켜둔 게 꽤 있어서
날씨도 춥고 반찬 만들기도 귀찮은 나머지
편의에 굴복하고 말았습니다 T.T


부산어묵은 온전하고 삼호어묵은 절반 안남은 것
재활용입니다.

삼호어묵 나머지 절반은 어묵우동할 때 넣어서
먹었던 것 같네요...


두개씩 들어있는 분말수프를 탈탈 털어
활용하려 합니다.


모자라는 간은 간장과 국수장국으로 해결할 예정...


추가 고명은 역시 냉동실에 방치해둔 대파와
다진마늘 조금으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멸치육수 쓸까 하다가 그냥 맹물에 끓입니다 -_-


팔팔팔 끓이기 시작합니다.


수프도 넣고 다진마늘과 파도 넣고
간장 부어가며 계속 끓여댑니다.

별로 할 일은 없어서 편한 셈...


금새 한접시 덜어내 먹을 채비를 합니다.
모듬어묵은 요렇게 구색이 맞아서 좋습니다.

중간에 미리 삶아둔 계란도 한두개 넣었습니다.


밥은 건강을 눈꼽만큼 생각은 해서
계속 현미잡곡밥입니다.


일식집 밥 흉내 한번 내보겠다고 후리가케
조금 뿌려봤습니다 ㅠ_ㅠ


간도 짭잘하게 되어서 이제 먹으면 됩니다.
저런 넓은 폭의 그릇은 금방 식게 마련이죠.
고양이혀라서... 편합니다.


후리가케 살짝 얹은 잡곡밥,
어묵탕,
열무김치,
버섯장조림으로 차려낸 자취인 정식:::


남한산성 내에서 굶주리고 불안에 찬 농성자들의
밥 끼니 문단들은 식욕을 자극하는 마력이 절로
솟아납니다... -_+


두번째 밥그릇 회전입니다...
많이 먹는 편이라:::


두번째 밥에도 후리가케 좀 뿌려주고...


달걀은 두개 다 건져서 오물오물 먹었습니다.


어묵이 꽤 남아 있어서 이번엔 우동소스 좀 더
넣고 우동사리 넣어서 우동해 먹을 겁니다...
by 붉은10월 | 2018/11/10 03:0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자취인의 정석적 어묵탕
자취인답게 초간단 하이퍼 심플 리얼리티
어묵탕을 만들어먹었습니다.


미리 채썰어 냉장고 보관중이던 양파 슬라이스를
팔팔팔 끓입니다.


마지막 남은 부산어묵 잔량을 털어냅니다.


몽땅 투하합니다.
융단폭격이 따로 없습니다.


우동소스 골드로 간 맞추는건 한큐에 보냅니다.


쪽파도 썰어서 냉장고에 갈무리해놨었습니다.


양파와 쪽파, 어묵에 우동소스로만 해결하는
초간단 어묵탕입니다. 자취요리다운 구성...


그냥 짬뽕에 면 빠진 것처럼 우동에 면이 빠지고 어묵이
듬뿍 들어간 뭐 그런 구성입니다... -_-


햇반 데우고 치자단무지와 조미김으로 대충 먹는
자취인의 한끼이지만 뜬금없는 폭설 속에서 따스한
국물을 맛본다는 것도 자취인에겐 호사에 가깝겠지요.

보릿고개는 깊어만 갑니다...
by 붉은10월 | 2018/03/21 14:0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야식, 어묵탕이 둔갑한 어묵우동
야식으로 어묵우동을 만들었습니다...만
원래 어묵우동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원래는 자취인의 비루한 한끼를 위한 어묵탕이었습니다.


여기에 갓뚜기 생면사리를 조합하면
어묵우동으로 변신합니다.

어느새 자취인의 주방은 갓뚜기가
잠식하고 있습니다...


3개들이이지만 야식이므로 2개만 넣습니다.
그러나 어묵탕 건더기가 사리 1개는 족히 넘는:::


어묵탕에 건더기가 철철 넘쳐나므로
추가 고명은 유부 세 장만 슥슥슥 ~


오늘 처음 투입한 갓뚜기 우동소스 골드~

우동사리에 이 소스 붓고 아직 미공개한 튀김부스러기와
유부, 파를 투입하면 그냥 우동이 됩니다.


일단 식은 어묵탕을 끓입니다.

여러가지 어묵 조합에 양파와 팽이버섯을 넣고
끓여냈습니다. 양파가 맛이 가기 시작하는 것 같아
남은 분량 탈탈 털어넣어 양파 함량이 높은 편.


팔팔팔 끓기 시작하면 ~


갓뚜기 우동사리를 투하합니다.


평소보다 큼직하게 썬 유부도 곧이어 투입합니다.


면발이 다 풀어지면 먹을 때가 임박한 것입니다 ㅋ


갓뚜기 가쓰오부시맛 우동소스를 투척하기 직전!


면발이 스르륵 풀어지는 순간 ~


파가 바닥을 보이네요.
또 파를 사러 가야할 시간...

쪽파를 살까 대파를 살까 생각에 잠겨봅니다...


남은 대파 몽땅 다 투척합니다:::


파를 넣으니 비쥬얼이 아주 조금 향상되는 듯...


이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치자단무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원래 우동은 그런 겁니다.(-.+)


전생에 어묵탕이다보니 아주 건더기가 풍성한
어묵우동으로 부활했습니다.


뜨거우므로 입천장 보호를 위해 접시에 덜어먹습니다.
얇고 넓게 담기므로 금방금방 식혀집니다.


요렇게 살살 덜어서 후루룩 먹습니다.


어묵탕 끓일 때는 분말소스로 국물을 냈는데
우동으로 변신하면서 물 좀 더 붓고 우동소스로
한번 더 국물을 내서 기묘한 맛이 나긴 하지만
우동은 우동입니다. (-.-)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이후로도 국물요리를 계속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슬슬 쳐박아둔 사골곰탕과 설렁탕 시판국물로
부대찌게를 해먹을 때가 다가오는 듯...
by 붉은10월 | 2017/12/05 04:59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오뎅국이 땡기는 계절에
월동준비에 들어가야할 때가 도래했나 봅니다.
따뜻한 국물이 땡기기 시작했네요.
그래서 끓였습니다...


냉동 유부를 썰여내고,
국물수프가 함께 들어간 어묵을 뜯습니다.
(한 팩에 2,500원치입니다)


오뎅은 물에 불면 팽창하므로 조각냅니다.


냉동해둔 채썬 양파도 투입대기중...


삼호어묵 맛내기수프로는 간이 부족한지라
국물내기용 간장을 별도로 숫가락으로 퍼넣었습니다.


떨이로 한팩에 650원인가 준 느타리버섯도 뜯기 시작...


오뎅이 통통하게 불어오르기 시작합니다.
보는 마음도 풍성해집니다...


팽이버섯과 대파도 썰여둔 것 축차투입합니다.
냉동이긴 하지만 쓸만합니다.


맛내기에 동원된 장류.
자린고비가 간장 보고 어 짜다 하는 그런 느낌...


마침내 오뎅백반(?!)이 완성되었습니다.


오뎅국이 메인이므로 반찬이 많이는 필요없습니다.
돌김자반과 진미채무침, 장아찌로 간단하게 처리합니다.


부실한 조리실력을 넘치는 밑재료 물량으로
커버해서 어떻게저떻게 사람먹을 음식 비슷하게는
나왔습니다.

물론 양이 많아 남아서 다음 끼니에 계란후라이랑 함께
한끼 더 해결했습니다.

국물이 필수인 계절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by 붉은10월 | 2017/10/28 03:00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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