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우동
2018/09/22   [자작] 대충 만든 어묵우동 [2]
2018/08/25   [자작] 튀김가루 얹은 어묵우동 [4]
2017/12/05   [자작] 야식, 어묵탕이 둔갑한 어묵우동 [4]
[자작] 대충 만든 어묵우동
정말 배는 고픈데 이것저것 갖춰서 해먹기 싫어서
대충대충 만들어먹은 어묵우동입니다.

시판 우동면(저가)+시판 모듬어묵(할인)+대파(냉동)+
튀김가루(대용량)+우동소스(대용량) 조합입니다.

너무 마구다지로 만들어서 공정은 생략합니다 -_-


단무지도 맛 갈락 말락 하는 걸
그냥 채 썰어서 먹습니다.

아삭하게 남은 부분과 물컹한 부분이
섞여 있네요.


튀김가루가 잘 안 섞이는 느낌이라 다음번엔
아예 끓일 때 같이 넣어주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냉동대파도 식감이 별루네요. 먹는데는 문제없지만...


금새 뱃속으로 게눈 감추듯 사라졌으니
용도에 적절하게 활용된 셈입니다.

시판 우동소스와 시판 우동면, 할인처리 어묵과
튀김가루 시판용만 있으면 10분이면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by 붉은10월 | 2018/09/22 20:38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2)
[자작] 튀김가루 얹은 어묵우동
집에 재료가 대충 갖춰져 있어서 그냥 후루룩
먹어치우려고 만들었습니다. 다만 그뿐입니다...


이런 재료가 평소에 여기저기 숨어 있더라구요:::


저가면을 오래 냉장고에 방치해놔서 그런지 쫀득한 맛
그런 것은 없었던 우동면


반면에 부산어묵 이름값을 하던 어묵입니다.


냉동시켜둔 대파도 좀 썰여내고...


국물은 전적으로 오뚜기 우동소스에 의지합니다.


오뚜기 우동건더기입니다.
이게 들어가고 안들어가고가 저가 분식집 급
우동에서는 어마어마한 차이로 드러납니다.


먼저 어묵과 대파를 넣고 팔팔팔 끓입니다.


금새 불어나는 어묵군단 ~


우동사리는 가라앉아서 보이지 않습니다 -_-


간은 오직 오뚜기 소스로만 해결했습니다.
고춧가루는 넣지 않습니다.
간장 베이스 우동국물맛을 좋아해서요.


이제 먹을 준비를 합니다.
무장아찌 정도만 찬으로 냅니다.


그릇에 면과 건더기를 덜고,
튀김부스러기와 합체시킬 때가 왔습니다.


일단 일식집스러운 그릇(다이소 구입)에
덜어낸 뒤...


흐뭇한 심정으로 튀김부스러기를 뿌립니다.
우동건더기 스프로 이름붙여놔서 그런지 육개장사발면
들어감직한 어묵도 들어있네요. 김가루도 좀 함유된듯.


고전에 반열이 된 <남부군>을 보면 음식 남기지 않고
슥슥 다 먹어치우게 됩니다.


헬조선 담론이야 진실성이 있지만 그래도 어쨌건
단순한 물질적 풍요로는 과거에 비할 수가 없지요...


후리릭 뱃속으로 집어넣기 시작합니다.


양이 꽤 되기 때문에 2-3번에 걸쳐 덜어가며
열심히 뱃속에 집어넣습니다.

면사리가 걱정이었는데 그렇게 툭툭 끊어지는 지경까지는
아니었고 부산어묵과 튀김건지가 흡족했네요.


크게 신경쓰지 않고 대충 휘리릭 있는 재료에
우동소스에 의지해 만든 것에 비례한 맛.

그래도 부산어묵과 튀김건지 듬뿍이라 분식집
우동 맛 정도는 유사하게 따라잡습니다...
by 붉은10월 | 2018/08/25 10:26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야식, 어묵탕이 둔갑한 어묵우동
야식으로 어묵우동을 만들었습니다...만
원래 어묵우동이었던 것은 아닙니다.


원래는 자취인의 비루한 한끼를 위한 어묵탕이었습니다.


여기에 갓뚜기 생면사리를 조합하면
어묵우동으로 변신합니다.

어느새 자취인의 주방은 갓뚜기가
잠식하고 있습니다...


3개들이이지만 야식이므로 2개만 넣습니다.
그러나 어묵탕 건더기가 사리 1개는 족히 넘는:::


어묵탕에 건더기가 철철 넘쳐나므로
추가 고명은 유부 세 장만 슥슥슥 ~


오늘 처음 투입한 갓뚜기 우동소스 골드~

우동사리에 이 소스 붓고 아직 미공개한 튀김부스러기와
유부, 파를 투입하면 그냥 우동이 됩니다.


일단 식은 어묵탕을 끓입니다.

여러가지 어묵 조합에 양파와 팽이버섯을 넣고
끓여냈습니다. 양파가 맛이 가기 시작하는 것 같아
남은 분량 탈탈 털어넣어 양파 함량이 높은 편.


팔팔팔 끓기 시작하면 ~


갓뚜기 우동사리를 투하합니다.


평소보다 큼직하게 썬 유부도 곧이어 투입합니다.


면발이 다 풀어지면 먹을 때가 임박한 것입니다 ㅋ


갓뚜기 가쓰오부시맛 우동소스를 투척하기 직전!


면발이 스르륵 풀어지는 순간 ~


파가 바닥을 보이네요.
또 파를 사러 가야할 시간...

쪽파를 살까 대파를 살까 생각에 잠겨봅니다...


남은 대파 몽땅 다 투척합니다:::


파를 넣으니 비쥬얼이 아주 조금 향상되는 듯...


이제 먹어도 될 것 같습니다.


치자단무지 하나면 충분합니다.
원래 우동은 그런 겁니다.(-.+)


전생에 어묵탕이다보니 아주 건더기가 풍성한
어묵우동으로 부활했습니다.


뜨거우므로 입천장 보호를 위해 접시에 덜어먹습니다.
얇고 넓게 담기므로 금방금방 식혀집니다.


요렇게 살살 덜어서 후루룩 먹습니다.


어묵탕 끓일 때는 분말소스로 국물을 냈는데
우동으로 변신하면서 물 좀 더 붓고 우동소스로
한번 더 국물을 내서 기묘한 맛이 나긴 하지만
우동은 우동입니다. (-.-)


겨울을 보내기 위해 이후로도 국물요리를 계속
만들게 될 것 같습니다.

슬슬 쳐박아둔 사골곰탕과 설렁탕 시판국물로
부대찌게를 해먹을 때가 다가오는 듯...
by 붉은10월 | 2017/12/05 04:59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 이전 페이지 다음 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