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토마토스파게티
2018/11/26   [자작] 대충대충 생존용 뽀모도로 [6]
2017/10/11   [자작] 고명과 물량으로 승부하는 토마토 스파게티 [8]
[자작] 대충대충 생존용 뽀모도로
냉기가 도는 원룸에서 먹고살아보겠다고
부랴부랴 대충대충 해먹은 뽀모도로입니다.


재료를 준비합니다.
시들해지기 전에 먹어야 하는 파프리카 하나 썰고
맛이 가기 직전인 양송이버섯 3개 채썰어내고
마늘 한줌 썰여봅니다.

오래묵은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와 1킬로들이
스파게티면이 기본 메인재료입니다.


개당 2,200원에 쟁여뒀던 백설 토마토 스파게티소스.
이후로는 2,400원 이하로 떨어진 적은 없는듯...


메이드 인 이태리!!!


신선재료는 빨리 해치워야 합니다 -_+


그래서 마늘부터 볶습니다.


파프리카도 볶습니다.
허브소금 좀 뿌려줍니다.


양송이 슬라이스를 넣고 후추를 좀 뿌립니다.


토마토 소스와 파스타 삶던 간수를 붓습니다.


파스타 면도 열심히 삶는 중...


금새 건져서 물 빼는 중...


소스와 합체시킵니다.
올리브유 마지막으로 좀 뿌려줍니다.


소스랑 골고루 섞는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파슬리와 바질 후레이크 등등 뿌립니다.


파마가루치즈 넉넉히 뿌립니다.


뽀모도로가 별것 있나요
토마토 소스 기반 스파게티면 되지요...


이제 먹을 준비를 합니다.


뭐 따로 상차림이랄 것도 없이 프라이팬 째로
다른 반찬도 없이 먹어치우기 시작합니다 -.-


소스와 재료가 풍성하면 아주 극악의 조리력만
아니라면 기본 먹을만한 게 나옵니다...(먼산)


전반적으로 달달한 재료와 소스라 새콤달콤 식감...


후다닥 해먹은 것 치고는 잘 먹었습니다.
by 붉은10월 | 2018/11/26 13:45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자작] 고명과 물량으로 승부하는 토마토 스파게티
오직 고명과 물량으로 승부하는 토마토 스파게티의
정키한 향연이 곧 펼쳐집니다 두둥 ~


20개쯤 쟁여놨던 백설 455그램 토마토스파게티소스.

2-3인분 분량이라지만 굶주린 자취생에겐 한끼에 불과할
뿐이죠 컹컹 ~
(개당 2,200원에 배달시켰슴다)


상단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회전합니다.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냉동채소믹스
1킬로그램에 6천원대로 기억나는 프랑크 소시지
1팩에 1,080원 주고 산 버섯
1킬로그램에 6천원 정도 기억하는 깐마늘
1개에 1,000원씩 주고 산 빅사이즈 양파 슬라이스

그저 고명으로 승부합니다.


고명을 미리 대량 구비해 놓고 척척 내놓으니
정키함은 어쩔 수 없지만 마음만은 풍성하답니다 ㅠㅠ


이번엔 까놀라유를 좀 넉넉하게 두르고 가열시켰다가
슬라이스한 마늘을 뿌리니 '치이이익 ~' 소리가 가슴을
울리며 볶아대기 시작합니다. 흐못후합니다.


불판이 잘 달아오른 것 같아 곧이어
냉동채소범벅을 투입합니다.

보시다시피 당근, 줄기콩, 옥수수, 콩, 파 등이
적절히 조합된 볶음밥용 믹스.

꽤 쓸모있는 아이템입니다.
식자재마트에서 1킬로 들이에 4,300원 주고 산 듯.


프랑크 소시지도 썰어둔 것 투입합니다.
핫도그 미니사이즈 6개 3등분씩 해서 넣었네요.


내친김에 양파 슬라이스도 축차투입합니다.
지글지글 지지고 볶습니다.

이번엔 마늘이 잘 구워지는 것 같아 흡족합니다.


그냥 여기에 소금과 후추 뿌리고 볶음으로
밥 먹을까 또 고민해봅니다.


하지만 옆에서 끓던 물에 막대한 량의 스파게티면 대군이
풍덩 입수하고야 맙니다.


프라이팬에서 춤추며 볶여대는 고명들에게
토마토 소스의 해일이 닥쳐옵니다.


마지막으로 버섯이 토마토 바다에 입수합니다.
풍덩풍덩 잘도 빠져드는 중...


심이 딱딱한 파스타를 선호하는지라 6-7분이면
건져내버립니다. 오늘 면이 좀 많긴 많네요 호곡~


풍성한 고명들과 넘치는 면으로 인해
프라이팬 밖으로 금방 튀어나올듯한 토마토 바다가
펼쳐지는 인외마경입니다 -_-


과연 소스가 감당해낼 수 있을지 슬슬
또다시 걱정이 밀려옵니다...:::


정교한 핸들링(?!)으로 살금살금 비비기 시작합니다.


소스가 부족해 보이지만 크게 싱겁지 않게
적절히 기본값은 배어든 듯 합니다.
한숨 돌려봅니다. 휴우 ~


풍성하다 못해 넘치는 고명과
폭주하는 면빨의 대군이 괴기스런
형세를 취하고 있지만 어쨌건 완성!


파스타 해치우기에 집중하느라 빵도 없고 오이절임도 떨어져
단무지로 땜빵하고 우걱우걱 먹어대는 중 ~


배가 고픈 나머지 저게 다 뱃속으로 들어갑니다.
고명인 콩과 채소류 씹히는 맛으로 자칫 무미건조해질
면빨 넘김이 다채로워지네요.

이제 10여 일 간 여행을 떠날 예정이므로 자취요리는
10월말에 돌아와야할 상황입니다.

포스가 함께 하시길 ~
by 붉은10월 | 2017/10/11 00:4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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