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파스타
2017/11/21   [점검] 현재 비축보유분 파스타 소스 컬렉션 [4]
2017/11/20   [점검] 현재 보유중인 파스타 면 사리들을 공개합니다 [8]
2017/11/20   [자작] 시판소스 없이 도전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6]
2017/11/16   [자작] 버섯듬뿍 베지베지 토마토 파스타 [4]
2017/11/14   [자작] 푸실리 파스타 첫번째 도전 [6]
2017/11/02   [자작] 갈릭크림소스 파스타 입봉기 [12]
2017/10/29   [자작] 로제 크림스파게티 입성기 [4]
2017/10/28   [자작] 마늘을 곁들인 토마토스파게티 [6]
2017/10/11   [자작] 고명과 물량으로 승부하는 토마토 스파게티 [8]
2017/10/09   [자작]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the Final [6]
[점검] 현재 비축보유분 파스타 소스 컬렉션
겨울을 대비해 비축하고 있는 시판 파스타 소스군단입니다.


개당 2,200원 할인할 때 떨이로 20개 쯤 쟁여뒀던
백설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57% 토마토 함량 자랑하는!)
455그램(2-3인분) 짜리는 꽤 많이 해치운 상태입니다.

할인 또 안하나 모르겠네요...


685그램이라는 육중한 용량(4인분)에도 꽤 저렴한
가격에 가끔 구할 수 있는 오뚜기 미트스파게티소스!

돼지고기와 소고기 함량이 17% 씩이나 ~ (ㅠ0ㅠ)


이제 슬슬 오뚜기에서 갓뚜기로 불러줘야할 듯:::

양파와 피망 함량 15%를 자랑하는 역시 685그램 대용량
피망&양파 스파게티 소스입니다.


앞선 것에서 피망이 빠지고 마늘이 들어간 685그램
오뚜기 마늘&양파 스파게티 소스입니다.
(슬슬 손이 떨리네요 ㅜㅜ)


아마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로제 스타일 크림스파게티를
만들 수 있을법한 시판소스겠네요.

오뚜기 크림&토마토 스파게티소스 685그램들이입니다.

애초에 '로제'라는 게 토마토와 크림소스의 혼합물이니
거창하게 이름 붙이지 않더라도 로제 소스 맞네요 뭐...


로제 소스는 여러가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역시 요즘 할인이 종종 이뤄지는
폰타나의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소스입니다.

밀라노가 붙으니 뭔가 고습스러워보이네요.


구하기 어려운 볼로냐 베이컨 볼로네제 소스입니다.

볼로냐+베이컨+볼로네제가 조합되니 아주 고급지네요 ㅋ

미트스파게티 혹은 라구 만들기에 적절해 보이는데
아까워서 언제 먹을지는 모르겠습니다 ㅠㅠ


오뚜기 다음으로 대용량 소스 사이즈인 600그램들이
청정원 구운마늘과 양파 스파게티소스입니다.

마늘과 양파는 스파게티의 기본이죠 흠흠


또다른 로제 계열 소스입니다.
청정원 600그램 토마토와 생크림 로제
스파게티소스.

오뚜기에 비해 이름이 좀 더 고급지네요 ㅋ


청정원 트리오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건,
토마토와 레드페퍼 아라비아"따" 소스입니다.

요건 펜네랑 궁합이 잘 맞는다 해서 같이 조합해서
먹어볼 생각입니다.


까르보나라 소스 수입산 할인 업어온 겁니다.
알고보니 까르보나라는 정통 크림소스가 아니라면서요 ㅋ


갓뚜기가 다시 등장합니다.

360그램들이 소짜 까르보나라 스파게티소스.
2인분이랍니다.


이번엔 백설 치즈크림 파스타소스입니다.
350그램으로 갓뚜기 까르보나라와 동급 체급.


이번에는 백설 갈릭크림 파스타소스입니다.

치즈크림에서 치즈가 빠지고 갈릭이 붙었네요.

아직 맛의 차이는 확인해보지 못했습니다.

토마토 계열 소스 말고는 아까워서 이거 어디 먹겠나
스러운 배덕감에 몸부림치는지라 (ㅠ_ㅠ)


토마토 계열과 크림 계열을 경유해 이제 더
고급지고 비싸보이는 계열로 진입하려 합니다.

여기 소스들은 과연 언제 개봉할지 저도 잘 모릅니다.

청정원 갈릭&페페로치노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소스입니다.

오일소스들이라 360그램들이임에도 3-4인분.


정말 가장 최후에나 개봉할 듯한 위압감입니다.

조개&화이트와인 봉골레 파스타소스입니다.(덜덜덜)

상대적으로 소스 구입하기 쉬운 토마토(포모도로) 계열이나
요즘 꽤 대중화된 크림치즈 계열에 비해서도,

정 안되면 마늘과 올리브유로 자가제조해버리면 아쉬운대로
그럭저럭 재현 가능한 알리오올리오에 비해서도

아무래도 조개 육수 내야 하는 봉골레는 좀 쉽게 달려들기
어려우니까요.

자취인생에 모시조개 해감할 여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ㅜㅜ)


보유하고 있는 파스타 종류와 매칭을 잘 이뤄서
겨울명랑자취라이프를 구현해보고자 고심중입니다.

아라비아따는 펜네랑,
까르보나라는 페투치네랑,
뭐 이런 식으로요.


저게 엄청 많아 보이지만 막상 소스에 의존하면 이번 겨울을
나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알리오올리오를 소스에 의지하지 않고 자작하는데 힘쏟고
쿠스쿠스나 마카로니를 별도로 만들어먹는 등 무사히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혜를 다해야겠지요... (T.T)

by 붉은10월 | 2017/11/21 17:22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점검] 현재 보유중인 파스타 면 사리들을 공개합니다
빈궁한 원룸자취생활 중에서도 생존본능인마냥
식재료를 그러모으는 습관이 생겨서 걱정입니다.

요즘 라면 대신 파스타를 애용하려 노력중이다보니
파스타 면과 소스가 꽤 비축되고 있네요.

경각심을 가지고자 보유 현황을 점검해봅니다.

일단 박스 하나를 가득 채운 면발의 위엄에 덜덜덜~


먼저 가장 일반적인 스파게티 면들입니다.

라폰테 스파게티면 500그램들이는 동네 식자재마트에서
개당 990원에 입수할 수 있습니다.

3인분씩 해먹어도 끼니당 500원으로 해결되는 저렴이지만
자취인에게는 성찬을 제공해주는 아이템이지요.


위의 라폰테 스파게티보다 100원 좀 더 비싸게 산
기억이 나는 보가사리 스파게티면입니다.

역시 1,000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할 수 있었습니다.



오뚜기 스파게티면도 일용할 양식으로 3킬로그램 들이
30인분 대용량 스파게티면 포장을 집중해서 쓰고 있지요.

싸고 좋은데 무거워서 꺼내고 보관하기가 어렵습니다.
그것 빼면 화수분 마냥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마법을
원룸에서 체험할 수 있더군요...

이번에는~


일반 스파게티면보다 폭이 더 넓어서
크림소스 스파게티에 맛이 살아난다는
페투치네 면입니다.

확실히 가는 스파게티면보다 가격이 더
비쌉니다만 구색 맞추기 겸 럭셔리 라이프를
찰나에라도 느껴보고자 구해뒀습니다.


오뚜기 프레스코 페투치네 면도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흔히 말하는 '숏' 파스타의 세계로 ~

가늘고 긴 '롱' 파스타(흔히 '스파게티'라 불리는)에
비해 뜨겁게 만들어 식사 용도로보다는 다양하게 고명으로
들어가는 취급을 받는 종류들이지요.

먼저 토마토 소스와 잘 어울린다는 '펜네'입니다.

아직 해먹은 적이 없어서 곧 아라비아타 소스에 버무려보려
준비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샐러드와 찰떡 궁합이라는 '후실리' 또는
'푸질리'라 불리는 숏파스타입니다.

샐러드파스타 만들어야 하는데 게을러서 아직은 뜨겁게
토마토소스 끼얹어서만 먹어봤네요.

모양이 예뻐서 여름철 냉 파스타나 샐러드 파스타 재료로
사랑받는다지요.


기왕에 예쁜 푸실리이기 때문에 삼색 푸실리도 구비했습니다.

요건 진짜 샐러드에 넣어먹으려구요. 겨울에 채소류 먹어야할때를
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꽈배기(푸실리)에 이어 이번엔 나비넥타이입니다.
'파르팔레'도 모양이 이뻐서 고명으로 많이 쓰인다죠.

넉넉하게 구해둬서 조만간 샐러드로건 주식용으로 소스를
벌겋게 끼얹건간에 출동 예정입니다.


수입식품 코너에 가야 구할 수 있는 '리가토니',
앞에서 보여드린 '펜네'의 롱버전스러운 숏파스타입니다.


'마카로니'도 엄연한 파스타이지요.
맥앤치즈 해먹겠다고 구해놓고 언제 해먹을지 기약이
없습니다.

좀더 날씨 추워지면 억지로라도 해먹으려구요.
어려운 것도 아닌데 게을러서 이거 원 ㅠㅠ


마카로니도 안해먹으면서 야심차게 수입식품 코너에서
업어온 '쿠스쿠스'입니다.

북아프리카의 대표적인 지역음식이기도 하지요.

샐러드 만들때 탄수화물 보충용으로 해먹으려고 구했습니다.

아마 샐러드 바닥에 치킨스톡 섞어서 깔아놓고 우걱우걱
씹어먹으며 겨울을 버티지 않을까 싶네요.

의외로 수입식품 코너에선 '아니 이런 것도 수입이 되네?'할
정도로 다양한 파스타 면들이 있었습니다만 가격이 후덜덜한
정교한 세공의 숏파스타들은 아직 지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단 샐러드 파스타나 냉 파스타 등 좀 더 다양한 레시피에
도전해야 추가로 새로운 라인업을 갖출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원룸자취인의 파스타 라이프는 이후로도 이어질 겁니다 ~



by 붉은10월 | 2017/11/20 23:49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8)
[자작] 시판소스 없이 도전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마침내 시판소스의 도움을 받지 않고 처음으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에 도전했습니다!! (ㅠ0ㅠ)


베이컨을 쓸까 말까 하다가 그냥 채식 베이스로
가보려 결정합니다.

마늘 좀 평소보다 더 많이 썰고 냉동양파 슬라이스에
새송이버섯과 느타리버섯으로 고명을 준비합니다.


소스 없이 도전하는지라 아껴왔떤 올리브유를 평소에 애용하던
까놀라유 대신에 투입합니다. 도데체 얼마만에 써보는 올리브유인지 ㅠㅠ


역시 올리브유라 그런지 색감이 틀리네요 ~


파스타 면은 이제 슬슬 바닥이 보일락말락하는
대용량 오뚜기 스파게티면에서 넉넉히 덜어냅니다.


한쪽에선 천원짜리 식빵을 토스터에 굽기 시작합니다.
알리오올리오 오일소스에 빵 찍어먹는 퍼포먼스에 도전하려구요...


손이 떨리기 시작하네요:::


오늘을 위해 준비했다~~!!

파슬리와 바질 후레이크,
파마산 가루치즈,
허브맛솔트 매콤한맛까지 두둥 ~~


간과 양념을 위한 킬러 아이템이라고나~~


평소보다 더 많은 넉넉한 량의 마늘을 튀기기 시작합니다.


자글자글 잘 튀겨지는 마늘과 올라오는 마늘향에 흐못해집니다...


냉동 양파 슬라이스를 투입합니다.
이게 빨리 안 녹아서 좀 고생했네요.

왠만하면 생양파를 씁시다,., ㅠㅠ


새송이버섯도 조각내서 볶기 시작합니다.


슬슬 간을 맞추기 시작해야할듯 하야 비장해둔
치킨스톡을 한두큰술 투입합니다.


느타리버섯까지 투입하고 치킨스톡 부은 소스로
간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자글자글 볶아지는 중 ~


치킨스톡을 부으면서 간이 잡히기 시작합니다.
버섯과 마늘, 양파들이 어우러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허브맛솔트와 후추로 간을 마무리합니다...


시판소스가 없이도 그럭저럭 소스가 만들어지는듯...


이때쯤 올리브유를 추가로 부어줍니다.


면도 팟! 팟! 팟! 익어갑니다.


면수를 좀 부어서 소스 량을 늘리려는 모험~


면을 건져내 물을 빼는 중...


올리브유와 치킨스톡, 면수에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소스에
스파게티 면을 풍덩 투하합니다.


걱정했는데 소스 량이나 간이나 그럭저럭 맞아떨어지는듯요.
후추와 마늘 향이 솔솔솔 풍겨옵니다...


파슬리 가루를 뿌리기 시작합니다.


파르마 치즈도 뿌려봅니다.
너무 호화사치스러운 걸까요 ㅠㅠ


희멀건한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이지만
이것저것 고명과 구색맞추기로 그런대로
비쥬얼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토스트한 식빵과 오이피클과 함께 차려진 정찬(!?)


멀리서 보니 의외로 때깔이 나는 알리오올리오:::


소품 아이템 한두개 추가하니 급 럭셔리해보이는 마법:::


파마산 치즈와 파슬리 후레이크는 마법의 아이템!!


이제 우걱우걱 먹어치울 일만 남았습니다.


오일이 자르르 흐르는 알리오올리오의 세계로 어서오세요 ~


토스트 식빵의 용도를 보여주는 짤...
남은 오일과 고명을 바르고 얹어서 쩝쩝 ~


이제 알리오올리오는 소스 없이도 해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획득한 력사적인 날 ~
by 붉은10월 | 2017/11/20 00:09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자작] 버섯듬뿍 베지베지 토마토 파스타
소스와 면은 특별할 게 없는 토마토 소스에
스파게티 가는 면입니다만 이번에는 고명에서
변화를 좀 줬습니다.

즉, 고기가 없습니다!!


언제나처럼 고명의 양으로 승부하는 라인업입니다만...


이번의 특징은 고기가 빠진 자리를
버섯으로 몰빵했다는 점입니다.

새송이, 팽이, 느타리 버섯3종으로 승부합니다.


고기 대신 버섯 ~~~이라고나...


면과 소스는 애용하는 평범한 그분들입니다...(-_-)


언제나처럼 마늘을 튀기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마늘은 언제나 옳습니다.
이제 자신감을 갖고 알리오올리오에 시판소스없이
도전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덜덜덜...


왼쪽엔 마늘, 오른쪽엔 양파가 지글지글 익어갑니다.


가운데엔 대파 슬라이스가 자리를 차지합니다.


고기가 빠진 자리를 버섯과 면빨로 때울 기세로
평소보다 면이 많이 들어갔습니다:::


새송이버섯이 먼저 투입됩니다.
한송이 썰여넣었는데 비쥬얼은 꽤 강렬하네요.


버섯이 기름에 볶아지는 황홀경에 취해 손이 떨리는:::


느타리버섯까지 투입하고 열심히 볶아대는 중...


버섯볶음이 잘 만들어져 갑니다(-_-)


부글부글 뽀글뽀글 잘 익어만 갑니다.
소금간만 하고 물은 평소보다 조금 더 넣었습니다.


버섯볶음(?!)에 토마토소스를 끼얹어버렸습니다.
어쩌면 굴소스만 넣고 잘 볶아 맛난 버섯볶음이 되었을 음식에
이런 만행을 ㅠㅠ


소스를 비벼대기 시작합니다.


가늘어서 타거나 눌어붙기 쉬운 팽이버섯을
마지막으로 투입합니다.


겨울로 들어서는 초입의 냉기를 날려버릴 버얼건
토마토 소스가 마음을 흐뭇하게 해줍니다...


펄펄 끓는 열탕에서 건져낸 알덴테(인지는 모르겠으나) 면빨을
건져냈습니다.


산더미같은 면빨을 소스에 풍덩 넣습니다.


이제 비비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결국 해냈습니다. (ㅠ0ㅠ)


소스가 살짝 부족했으나 열심히 비벼서 어찌어찌 구색은 맞췄네요:::


대식교 신봉자이긴한데 저 압도적인 물량에 살짝
주눅이 들기는 합니다 덜덜덜


고기가 빠지긴 했으나 고명 량은 버섯의 대량투입으로
커버하고 대파, 양파, 마늘이 넘쳐나는 주식으로서는 그닥
손색이 없어보이는 조리결과라 사료됩니다...:::


찬은 언제나처럼 1킬로 구입해둔 오이피클 1가지입니다:::


고기가 빠져서 걱정했지만 토마토소스가 배인 채소와 버섯류가
적당히 커버해줘서 식사 한끼로는 아무 문제가 없었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므로 주식으로 겨우내 일용하게 될
파스타 류에 채소를 조화하는 시도를 계속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홈000에서 쿠스쿠스 발견에 1차 실패했는데 곧 2차도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by 붉은10월 | 2017/11/16 23:33 | 트랙백 | 덧글(4)
[자작] 푸실리 파스타 첫번째 도전
오랜 외지유랑에서 돌아와서 뭔가 새로운 기분으로
빨래를 돌리면서 파스타를 색다른 것으로 해먹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푸실리~!!


사놓고 오랫동안 갈무리해온 오뚜기 프레스코 푸실리를
꺼냅니다. 포장지에는 '후실리'라고 쓰여 있네요:::


소스를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오늘은 주식용이니
백설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를 파트너로 붙입니다.


2,200원에 개당 떨이로 구입해뒀는데 요즘엔 2,400원 하더군요.

600그램짜리 대용량 3천원대 떨이를 구할지 455그램짜리 이 통을
떨이로 구할지 고민중입니다. 겨울을 나려면 토마토의 정기가 필요할듯:::


여전히 넘쳐나는 고명재료들:::

저가 프랑크소시지와 얼려둔 팽이버섯,
파스타의 친구 마늘 슬라이스(?)...


생각보다 고명이 적네? 하시는 분들에게 투척하기 위해
사진 아래를 감춰뒀었네요...


냉동해둔 대파와 양파 슬라이스를 따로 준비했습니다.
냉동임에도 혹시 파기름 스며나올까 하는 부질없는 착각 속에서ㅠㅠ


처음 삶아보는 푸실리인지라 물 조절에 신경이 쓰이네요...
그래봐야 소금만 뿌리고 삶아댑니다...


마늘은 이제 잘 볶아집니다.
슬슬 노하우가 체화되어가는듯요 ㅠ0ㅠ


냉동이라 어쩔 수 없는 식감 감퇴를 뼈저리게 느끼지만
자취생이 매일 신선식품을 섭취하는 건 사치입죠...

냉동 양파 슬라이스는 확실히 볶는 맛이 덜합니다.


그래서 곧바로 냉동 대파 슬라이스도 투입합니다.

냉동이라 얼었던 수분이 나와서 확실히 볶는 맛이 덜 느껴집니다...


저가 프랑크 소시지도 이게 마지막입니다.
1킬로그램 사서 참 오래도 먹었네요.
없으면 또 아쉬워질듯, 막상 사놓으면 이거 언제 다
해치우나 고심하게 되는 그런 캐릭터입니다.


정키함의 향연이네요.
이건 뭐 다 냉동에 저가에 ㅠㅠ

프랑크소시지는 수제~가 붙은 고기가 씹히는
소시지들에 비해 확실히 튀겨지는 느낌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이 바로 자취라이프라고나고나고나~~


백설 토마토 소스를 팍팍 뿌려넣습니다.


냉동된 팽이버섯도 넣습니다.
다른 버섯은 냉동한 뒤 해동이 힘겹지만 팽이는 얇아서
해동과정 생략하고 바로 넣어서 조리해도 큰 탈은 없더라구요.


토마토 소스가 보글보글 끓습니다.


파스타가 굵어지니 삶는 시간도 조금 더 늘였습니다.
10분여 정도 삶아냈네요.


곧바로 비비기에 도전합니다.
살살살 비벼봅니다.


소스가 부족할까 걱정했는데 흥건하지는 않아도
맛낼 만큼은 충분히 비벼진 것 같습니다.

이제 할 일은 먹어치우는 것 뿐이죠...


상차림은 항상 단촐합니다.
피클만 꺼내서 곁들였네요.


온라인에서 볼 수 있는 레시피대로 굵은만큼
가는 스파게티면에 비해 조금 더 삶아내고 소스 량
조절에 신경을 써야할 것 같네요...

그래도 먹는데는 별 문제없을 정도로 조리되었습니다.


다음번엔 샐러드로 만들어봐야겠네요.
그래도 따뜻한 상태로 먹는 것도 꽤 괜찮습니다.

확실히 면 돌돌 말아먹기보다 포크로 찍어먹기에도
낫고 말이죠...


고명이 풍성하니 여기에 샐러드나 채소류만 조금 더
더하면 영양소 섭취는 대충 완성될 것 같은데 풀때기를
어찌 보충하나 고민되는 요즈음입니다.

겨울이 다가오니까요...


다음번엔 펜네에도 도전해볼까 합니다.

곧 파슬리와 바질 후레이크도 도입할 예정이라능!!
by 붉은10월 | 2017/11/14 02:30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자작] 갈릭크림소스 파스타 입봉기
마침내!
드디어!!

오랫동안 토마토소스로 점철된 파스타 라이프에
대변혁이 일어났습니다.


백설 갈릭크림파스타소스 40% 할인으로
4천원대에 장만했습니다. 어흑 ㅠ0ㅠ


고명으로 마늘과 양파 슬라이스에
팽이버섯 채썰고 비닐에 싸인 괴물체도
소환합니다.


11마리의 새우 삶은 것이 공수되어 왔네요.
칵테일 새우와는 사이즈가 다른 체급입니다.
이렇게 귀한 식재료를 먹어도 되는 걸까요 ㅠㅠ


언제나 그랫듯 마늘부터 볶기 시작합니다.


마늘이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길한 징조입니다...


냉동해뒀던 양파 슬라이스도 볶아대기 시작합니다.


왼쪽에선 면이 온천지옥에서 삶기고
오른쪽에선 기름지옥에서 고명들이 볶이는 중입니다.


마침내 새우들을 투입합니다.
탱글탱글한 것이 보기만 해도 어흑 ㅠㅠ


아무리 봐도 자취인에게는 분에 넘치는 식재료입니다.
죄의식과 배덕감이 홍수처럼 밀려오기 시작합니다. ㅠㅠ


마침내 갈릭크림소스를 프라이팬에 쏟아붓습니다.
토마토소스보다 걸죽해서 병에서 비워내는데 꽤 애가
쓰이네요. 잘 부을 궁리를 좀 더 해봐야겠습니다.

결국 숫가락으로 박박 긁어댔다는...:::


알덴테인지는 모르겠으나 심이 뻣뻣하게 남은
파스타 면도 건져냅니다...


잘못하면 타서 들러붙을 것 같아 조심조심
가장자리를 긁어대며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소스를 만듭니다...


곧바로 소스에 올려봅니다.
평소보다 면이 조금 적습니다.
(그런데 막상 크게 줄어들진 않은듯:::)


확실히 소스가 걸죽하고 진해보입니다.
조심조심 비비는 중...


광속의 비빔~~은 아니고 그냥 열심히 비볐습니다:::


마침내 상이 차려집니다.
프라이팬째 먹는 파스타 대짜에
소스에 찍어먹으려 준비한 우유식빵,
마침내 포장을 뜯은 1킬로그램짜리 피클까지...


소스가 좀 더 흥건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먹고나니 들더군요.
대신에 고명이 많아서 샌드위치처럼 얹어 먹었습니다:::


손떨리는 무보정사진으로도 걸쭉함이 느껴지는
크림소스파스타는 토마토소스파스타와는 또다른
느끼한 맛이 절절히 느껴집니다...


느끼한 맛이 콜라를 절로 부릅니다.
그래도 계속 우걱우걱 들어갑니다.


맛있는 건 뒀다 마지막에 먹는 유형 인증:::


식빵 위에 고명으로 얹어서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토마토소스와 알리오올리오,
로제크림소스에 이어 갈릭크림소스까지
도전해봤습니다.

아직 소스들이 다양하게 많이 남아있으므로
계속 새로운 메뉴에 도전해보겠습니다.


* 하지만 10일 정도 외유 예정이라 11월 중순에
돌아올 예정입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 ㅜ.ㅜ
by 붉은10월 | 2017/11/02 22:55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12)
[자작] 로제 크림스파게티 입성기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소스가 떨어진 후
토마토 소스로만 파스타를 비벼오다가
크림파스타에 도전해 봤습니다.

일단 토마토와 크림소스가 혼합된 로제로
시작합니다.


밀라노 크림치즈 로제!!
폰타나 450그램짜리 소스입니다.

개당 1,700원이던가... 횡재한 떨이입니다.


밀라노 주변 이태리 북부 낙농가의 치즈가 느껴진다는!


줄인다 줄인다 했지만 여전히 물량으로 승부하는
파스타 고명용 재료들...

프랑크소시지, 양파슬라이스(냉동),
마늘슬라이스(냉장), 느타리버섯(냉장)...


화수분처럼 줄어들 기미가 안보이던
오뚜기 프레스코 30인분 파스타 스파게티면에서
또 한 움큼 들어냅니다...


언제나처럼 마늘을 볶기 시작합니다.


마늘이 지글거리자 양파도 볶아대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무사히 마늘과 양파가 볶아지고 있습니다.
안도의 한숨을 쉬고...


저가 프랑크소시지를 같이 볶기 시작합니다.
베이컨처럼 기름 나오는 걸 기대하는 건 애초에
포기한 아이템입니다...

다만 고기맛을 좀 느껴보고자... (-_-)


간수를 만들기 위해 소금을 뿌립니다.
올리브유 뿌리는 학파와는 무관한지라...


무지막지하게 면을 투입합니다.
과연 제대로 삶아질 수 있을런지...


오늘도 열일하는 냄비와 프라이팬...


큰탈없이 볶음이 이뤄지는 프라이팬 현장...
끓는 기름지옥이죠 뭐~


여기는 열탕지옥...아니 파스타가 삶겨지는 냄비입니다.


느타리버섯도 조금 일찍 볶습니다.

그리고...


처음 도전해보는 로제크림소스 투입 ~


토마토소스와 크림소스가 딱 혼합된 형색입니다.


저 뜰채는 참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7분 정도 삶았네요.
심이 살아있는 듯 합니다.


크림로제소스가 토마토소스보다는 조금 뻑뻑해 보여서
너무 오래 끓이다 늘어붙을까 싶어 곧바로 면을 투입합니다.


역시나 제대로 비벼질까 고민고민~


오늘도 무사히 비벼집니다...


색깔이 좀 요상스럽긴 하네요.
혼종이라면 혼종인 소스인지라 토마토소스의
강렬한 색깔보다는 뭔가 흐릿한 기운이...


살짝 맛을 보니 크림치즈 조금 섞은
토마토스파게티 순한맛 느낌적 느낌이랄까?


오늘도 반찬은 단무지 하나뿐(그래도 치자단무지)
냉장고에 피클과 오복채도 들어있긴 한데 귀찮아서요.

파스타에 재료가 많이 들어가서 요 정도만 있어도
크게 문제는 없습니다.

비타민 부족해지면 새싹채소팩 사서 드레싱 뿌려서
곁들이려 합니다.


의외로 재료의 힘인지 소스의 힘인지 그럭저럭
먹을만한 음식으로 만들어진 것 같아 다행입니다.


삭삭 다 긁어먹었습니다.

다음번엔는 아마도 드디어 갈릭크림파스타소스에
도전할 것 같습니다.


by 붉은10월 | 2017/10/29 02:38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4)
[자작] 마늘을 곁들인 토마토스파게티
10여일 남짓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만
그리고 또 며칠 다녀왔습니다.

어떻게 집에 붙어있는 날보다 싸돌아다니는 날이
더 많은 셈이네요.

크림소스를 운좋게 유통기한 좀 달랑달랑한 것들로
몇 통 구해뒀으니 다음번엔 크림소스 파스타 자작을
보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냉동실 안에서 울부짖고 계셨던 문어님입니다.
오늘의 메인 고명으로 차출합니다.


역시나 부실한 조리력을 재료 물량으로 은폐하려는
책동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느타리버섯, 냉동야채믹스, 냉동해뒀던 양파 슬라이스,
저민 마늘에 문어 깍둑썰기까지 몽땅 다 넣습니다.


450그램 한통에 2,200원 주고 떨이로 잔뜩 쟁여둔
백설 토마토 스파게티소스는 참 잘 쓰이고 있습니다.


3킬로그램짜리 오뚜기 프레스코 대용량 30인분
스파게티면은 먹어도 먹어도 줄어들지를 않네요.

화수분이 따로 없습니다. 너무 좋습니다.


이번엔 마늘을 제대로 볶아보려 기름 지글지글한 프라이팬에
철푸덕 투입하기 시작합니다.

4천원어치 500그램 통마늘 사서 참 잘 우려먹었습니다.


마늘이 익기 시작하자 문어를 투입합니다.


시간차로 냉동야채믹스도 투입됩니다.

자취라이프라 식재료를 자꾸 냉동하다보니 이렇게
급하게 축차투입할 수 밖에 없어 아쉽습니다. ㅠ_ㅠ


슬라이스 양파도 투입.
다행히 마늘이 근래 가장 잘 구워지고 있습니다.


버섯까지 밑재료는 다 한꺼번에 투입했습니다.
정말 진지하게 볶음으로 만들까 생각나는 순간입니다.

두반장이나 볶음용 소스를 따로 준비해서 파스타 재료 외에
그냥 볶음요리도 좀 만들어볼까 고민중입니다.


화수분이라고 마구마구 면을 투입합니다.


냄비와 프라이팬 모두 열일하는 중...


소금만 한움큼 넣었는데 면이 들러붙거나 하는 일은
아직까지 일어난 적이 없네요.


볶음이 될뻔한 프라이팬에 백설 토마토 소스를 끼얹습니다.


향기로운 냄새가 주린 배에 스며듭니다.
비록 시판 떨이할인 소스이지만 자취생에겐
더할나위없는 천상의 향기에 다름없습니다.


배가 고파 곧바로 사리(?!)를 투입합니다.

역시 잘 비벼질까 걱정이 시작됩니다.


우려를 불식시키는 섬세한 비빔...


어떻게 이렇게 무사히 비벼지는지 스스로도
늘 의문이 드는 순간입니다.


고명이 풍성하므로 새로 산 피클은 뜯지 않고
치자단무지로 때웁니다.


채소와 버섯, 문어 고명에 토마토 소스가
잘 배어들어 씹는 맛이 납니다.


너무 고명 재료로 승부하는 감이 심하게 들어
다음번엔 (!) 크림파스타 (2) 고명 최소화하는 심플파스타
쪽으로 컨셉을 잡아서 조리해보려 합니다.

어쨌건 또 한 끼를 해결했습니다...

by 붉은10월 | 2017/10/28 03:3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자작] 고명과 물량으로 승부하는 토마토 스파게티
오직 고명과 물량으로 승부하는 토마토 스파게티의
정키한 향연이 곧 펼쳐집니다 두둥 ~


20개쯤 쟁여놨던 백설 455그램 토마토스파게티소스.

2-3인분 분량이라지만 굶주린 자취생에겐 한끼에 불과할
뿐이죠 컹컹 ~
(개당 2,200원에 배달시켰슴다)


상단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회전합니다.

토마토 스파게티 소스
냉동채소믹스
1킬로그램에 6천원대로 기억나는 프랑크 소시지
1팩에 1,080원 주고 산 버섯
1킬로그램에 6천원 정도 기억하는 깐마늘
1개에 1,000원씩 주고 산 빅사이즈 양파 슬라이스

그저 고명으로 승부합니다.


고명을 미리 대량 구비해 놓고 척척 내놓으니
정키함은 어쩔 수 없지만 마음만은 풍성하답니다 ㅠㅠ


이번엔 까놀라유를 좀 넉넉하게 두르고 가열시켰다가
슬라이스한 마늘을 뿌리니 '치이이익 ~' 소리가 가슴을
울리며 볶아대기 시작합니다. 흐못후합니다.


불판이 잘 달아오른 것 같아 곧이어
냉동채소범벅을 투입합니다.

보시다시피 당근, 줄기콩, 옥수수, 콩, 파 등이
적절히 조합된 볶음밥용 믹스.

꽤 쓸모있는 아이템입니다.
식자재마트에서 1킬로 들이에 4,300원 주고 산 듯.


프랑크 소시지도 썰어둔 것 투입합니다.
핫도그 미니사이즈 6개 3등분씩 해서 넣었네요.


내친김에 양파 슬라이스도 축차투입합니다.
지글지글 지지고 볶습니다.

이번엔 마늘이 잘 구워지는 것 같아 흡족합니다.


그냥 여기에 소금과 후추 뿌리고 볶음으로
밥 먹을까 또 고민해봅니다.


하지만 옆에서 끓던 물에 막대한 량의 스파게티면 대군이
풍덩 입수하고야 맙니다.


프라이팬에서 춤추며 볶여대는 고명들에게
토마토 소스의 해일이 닥쳐옵니다.


마지막으로 버섯이 토마토 바다에 입수합니다.
풍덩풍덩 잘도 빠져드는 중...


심이 딱딱한 파스타를 선호하는지라 6-7분이면
건져내버립니다. 오늘 면이 좀 많긴 많네요 호곡~


풍성한 고명들과 넘치는 면으로 인해
프라이팬 밖으로 금방 튀어나올듯한 토마토 바다가
펼쳐지는 인외마경입니다 -_-


과연 소스가 감당해낼 수 있을지 슬슬
또다시 걱정이 밀려옵니다...:::


정교한 핸들링(?!)으로 살금살금 비비기 시작합니다.


소스가 부족해 보이지만 크게 싱겁지 않게
적절히 기본값은 배어든 듯 합니다.
한숨 돌려봅니다. 휴우 ~


풍성하다 못해 넘치는 고명과
폭주하는 면빨의 대군이 괴기스런
형세를 취하고 있지만 어쨌건 완성!


파스타 해치우기에 집중하느라 빵도 없고 오이절임도 떨어져
단무지로 땜빵하고 우걱우걱 먹어대는 중 ~


배가 고픈 나머지 저게 다 뱃속으로 들어갑니다.
고명인 콩과 채소류 씹히는 맛으로 자칫 무미건조해질
면빨 넘김이 다채로워지네요.

이제 10여 일 간 여행을 떠날 예정이므로 자취요리는
10월말에 돌아와야할 상황입니다.

포스가 함께 하시길 ~
by 붉은10월 | 2017/10/11 00:44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8)
[자작] 알리오올리오 파스타 the Final
30% 할인가에 혹해 유통기한 다 된
알리오올리오 스파게티소스가 마침내
종착역에 도달했습니다.

이것은 그 마지막 기록입니다...(비장감)


저의 폰타나 알리오 올리오 소스는 이것이 마지막... T.T


오뚜기는 자취생의 친구 ~
3킬로그램 30인분 대용량 면을 뜯어서 사용중입니다.


부실한 조리력(!!)을 밑재료로 메꿉니다.
슬라이스한 양파와 마늘, 버섯에
마지막 남은 베이컨 쪼가리를 쏟아붓습니다.
(물론 파지 베이컨 1킬로가 냉장고에 새롭게
자리잡았습니다)


까놀라유 조금만 두르고 기름을 내기 위해
베이컨부터 투입합니다.


알리오올리오에는 마늘이 중요하므로
곧이어 투입합니다. 지글지글거립니다.


베이컨을 가장자리로 내몰고 마늘을 중앙으로
몰아대기 시작합니다.

마늘이 바삭바삭 구워져야 하니까요.


베이컨 기름이 배어나오고
마늘이 노릇노릇해지기 시작하자
양파를 중앙에 투입합니다.


오늘은 토스트 빵은 이미 다 먹어치웠으므로
파스타 면을 많이 넣습니다.

익어라 ~ 익어라 ~~


양파를 좀 더 일찍 넣을 걸 그랬나?
열심히 휘젓는 중입니다.


알리오올리오 소스 남은 것들을 삭삭 긁어서
투입합니다.

기분좋은 '치이이~익' 소리는 덤입니다.


버섯을 마지막으로 투입합니다.
살짝 데치기만 하면 되니까요.


면은 잘 익어 갑니다. 팔팔팔팔 ~


냄비와 프라이팬이 사이좋게 팔팔팔 지글지글거립니다.
배고픈 자취생에게 가장 흐뭇해지는 순간일까요?


심 굳기가 살아있는 익힘에 성공한듯요...


곧바로 프라이팬에 면을 투척합니다.
확실히 평소보다 면이 조금 더 많네요.


열심히 소스가 배도록 비빕니다.
잘 비벼야 합니다.


골고루 소스를 퍼서 비비는데
다행히 소스가 크게 모자라지는 않습니다.
한숨 돌리는 중...


오이장아찌도 바닥을 향해 갑니다.
식자재마트에 가서 1킬로짜리 피클을
사와야할 때가 도래했네요.


저 포크는 다이소에서 파스타용이라고
쓰여져 있길래 1000원 주고 구입한 겁니다.

파스타 집어먹기에는 성능이 좋더군요.

이제 허겁지겁 게걸스레 먹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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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혐짤입니다.


삭삭 긁어먹었습니다.


파스타를 해먹으면서 라면 먹는 횟수가
확실히 줄어들었습니다.

라면보다는 파스타, 가능한 고명을 많이 얹어서
해먹자는 시도가 나름대로 정착해가는듯...


오늘도 한끼 해결했습니다.
이제 또 동네마트에 떨이로 나오는
파스타 소스가 없나 찾아헤메러 나설 시간 ~

by 붉은10월 | 2017/10/09 18:21 | 빈궁문답가 | 트랙백 | 덧글(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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